•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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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신학기가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3월 16일에는 우리학교 출신으로 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 씨가 1억 동, 3월 18일에는 삼일제약 법인장 김희창 씨로 부터 1억 동을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및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었다고 밝혔다.


하리원(Hari Won, 본명 류에스더)씨는 호치민시한국학교 졸업생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에 걸쳐 학생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하였다.


김희창 삼일제약 법인장은 “미래의 재목이 될 학생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에 호치민시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한 후원금이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신선호 교장은 “나눔은 생각하는 것보다 실천이 무척 어려운 일인데 이를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학교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교민사회 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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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스타 하리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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