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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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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프로듀서 배드보스 일본 아이돌 오디션 프로 ‘한류잽’ 출연, 좋은 멘토 되고파
    ▲ (주)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 (사진 :일본 TV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한국의 뮤직 프로듀서 배드보스가 일본 스카파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한류잽’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배드보스는 가수 K, 그리고 일본의 유명 개그맨 사반나 다카하시와 함께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파이날 8인을 심사해, 이케가메 쥬논에게 최종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선사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종 합류잽의 위너가 된 이케가메 쥬논은 아이돌 그룹 버뮤다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 일본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듀서 배드보스는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탄생한 위너, 이케가메 쥬논은 열정과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매 방송마다 진지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음악인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며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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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여성듀오 클럽소울 오는 20일 한중 청소년 문화축제 축하공연 출격
    ▲ 여성듀오 클럽소울 [동포투데이] 여성듀오 클럽소울이 오는 10월 20일 서운중학교에서 열리는 한중 청소년 문화축제에 축하공연을 꾸민다. GK희망공동체가 주최하고 외교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한중 청소년 문화축제에서는 양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퀴즈·문제풀이, 무용 공연, 서운중학교 학생의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진행된다. 최근 obs국군 독서 예능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에서 mc로 활약, 떠오르는 군통령 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활발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클럽소울은 2014년 kbs드라마 순금의 땅 OST ‘사랑인가요’로 데뷔, 드라마‘고양이는 있다’의 OST‘사랑한다 말하는건’ 과 한국 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Green apple’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신예라고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클럽소울은 그동안의 OST 활동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더욱 완성도 높고 다양한 클럽소울의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혀 대중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한편, GK희망공동체는 국내 중국 동포 커뮤니티 '중국조선족대모임'을 모태로 2014년 3월 창립됐으며 매년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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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인천국제공항, 짙어지는 가을 정취 물씬 느껴지는 10월 상설공연 개최
    ▲ 인천공항 10월 상설공연_퓨전국악그룹_투블라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재즈와 국악 등 짙어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하모니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0월 상설공연은 스탠다드 재즈, 팝페라, 국악 등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동·서양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판도라'는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는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가요, CF음악, 영화 OST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재즈 무대를 선사한다. 판도라는 10여년 동안 이어져온 멤버간의 탄탄한 호흡과 실력을 자랑하며 보컬, 건반,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풍성한 사운드로 감미롭고 감성적인 스탠다드 재즈를 연주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재즈 공연에 이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화음을 내는 팝페라 공연이 이어진다. 테너와 베이스, 두 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성악을 기반으로 젊은 감성의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음식 파스타처럼 대중들에게 팝페라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에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가요 거위의 꿈, 팝, 아리아 등의 다양한 곡들을 팝페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화음에 이어 우리나라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공연도 준비된다. 25현 가야금과 대아쟁, 보컬로 구성된 전문아티스트 퓨전국악그룹 ‘투블라썸’은 전통국악 기반의 퓨전국악과 K-POP, JAZZ, EDM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되고 자유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홀로 아리랑, 독도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 새롭게 편곡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품격의 성악, 화려한 퍼포먼스의 쇼콰이어 등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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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일본 아이돌 오디션 프로 ‘한류잽’ 주논 최종 우승, 제2의 다카다켄타 되고파
    ▲ 사진제공 = JK-VISOIN [동포투데이] 최근 일본 스카파TV에서 방송 된 한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한류잽’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180이 넘는 훤칠한 키와 미소년의 외모를 갖춘 올해 20살을 맞이한 이케가메 쥬논이다. 한류잽의 멘토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의 뮤직프로듀서 배드보스, 가수 K, 그리고 일본의 유명 개그맨 사반나 다카하시가 맡아 화제였으며, 한류잽은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파이날 8인 선정, 이케가메 쥬논이 우승을 차지해 감격의 순간을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였다. ▲ 사진제공 = JK-VISOIN 앞으로 이케가메 쥬논은 아이돌 그룹 버뮤다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 일본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본 방송프로젝트는 일본의 콘텐츠 매니지먼트사 JK-VISOIN이 진행과 동시에 이케가메 쥬논의 소속사로서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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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일본 아이돌 오디션 '쇼룸'의 우승자, 다나카 아이 싱글 DECOLLETAGE LOVE 발표 화제
    ▲ 사진제공 = JK VISION [동포투데이] 일본 아이돌 오디션 콘텐츠 쇼룸(Show Room)의 우승자 다나카 아이가 자신의 싱글 DECOLLETAGE LOVE을 발표해 화제다. 다나카 아이는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지역 뮤지션으로 이번 쇼룸프로젝트에 참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후 기업 광고 모델 및 전국적인 모델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월에 발매 된 Maxisingle은 오리콘 데일리 6위에 올라 실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발표한 DECOLLETAGE LOVE는 기가 쎈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 본 세상의 이야기와 케이팝적인 멜로디가 절묘하게 맞아 들을수록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DECOLLETAGE LOVE의 작사는 쟈니스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TOKIO, 아라시, 칸쟈니 등 수많은 쟈니스 소속의 그룹의 곡들을 작업한 TAKESHI가, 작곡은 미국의 록밴드 스틸하트, JBJ 다카타켄타, 배우 성훈, 미나, 지석진, 정재욱, 더블에스301 허영생, 배다해,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리사, 노라조, 숙희 또 일본 에이벡스사의 가수 비버리(Beverly)와 일본 소니뮤직 남자 아이돌 그룹 유니오네,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방과후 프린세스 등의 곡 작업을 한 배드보스가 맡았으며 공동 작곡으로는 崔台'LION gang'俊, Harry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콘텐츠비즈니스 컴퍼니 JK-VISION이 프로세스를 맡아 한일 양국간의 우호적인 콘텐츠 교류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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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인천국제공항, 실력파 아티스트 초청 '10월 상설공연' 펼쳐
    ▲ 퓨전국악그룹 '하나연'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고품격 클래식, 국악 공연을 펼친다. 올해 10월은 3일(수) 개천절과 9일(화) 한글날 휴일이 인접해, 연차휴가를 적절히 활용하면 9월29일(토)부터 10월9일(화)까지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실력파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참가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 클래식그룹 '재즈나루'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2007년 창립이후 대중들에게 퓨전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퓨전국악의 세계를 알려온 베테랑 예술 공연 팀이다. 이번 공연은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경기아리랑', 도라지', '쑥대머리', 'Feel so good', 'Nella fantazia' 등 전통 민요와 현대음악을 연주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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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2
  • 인천국제공항, 전통문화 알리는 ‘추석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 인천무형문화재 제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 '김국진' [동포투데이]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진행된 ‘추석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휘모리잡가, 대금정악과 같은 전통음악공연부터 전통공예품 만들기, 차(茶) 문화 배우기, 한복 입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에는 공항이 위치한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한 예술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개최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 인천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한명자' 첫째 날인 22일 토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정악 보유자 ‘진철호’ 선생의 지휘 아래 ‘대금정악’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관악기인 대금과 소금이 전하는 애절한 선율이 관람객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한명자’ 선생과 함께 전통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완초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명자 선생의 도움을 받아 참여 여객이 꽃, 빗살 문양의 완초 목걸이를 직접 만들어 소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둘째 날인 23일 일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 '김국진' 선생의 ‘휘모리잡가’ 공연이 진행되었다. 김국진 선생과 함께 전문소리꾼들이 비단타령, 방아타령, 아리랑 등 우리의 가락을 경쾌하고 신명 나게 풀어내어 명절의 흥을 고조시켰다. 같은 날 우리나라 전통 차(茶)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규방다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여객들은 다식, 떡과 함께 향기로운 차를 음미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23일 양일에 걸쳐 한복 체험도 진행돼 많은 여객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번 추석 특별 공연은 양일간 총 2,310명이 관람하였으며, 체험 이벤트에는 총 821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에도 인천시 무형문화재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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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8
  • 치포(旗袍)여왕,무용경연 왕청에서
    [동포투데이] 제3회 전 지역 치포(旗袍)여왕,무용경인이 9월 16일 ,왕청홍귤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행사는 길림신문망, 홍콩봉황망 등 11개 매체에서 후원했다.(사진 :리강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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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포토] 2018 KACIEA 국제무용콩쿠르
    ▲ 발레중등부 특상 (1위)예원학교 유재이 ▲ 전체 대상&장관상 .현대무용,서울발산초등,5년 강희수 ▲ 중등부공동 대상 현대무용 서울신월중 3년김민지 ▲ 중등부공동.대상 발레 예원학교1년 정선민 ▲ 중등부민족무용 (에스닉댄스)특상(1위)예원학교 황해원LKM06941 ▲ 현대무용부문 대상 경원중3년 한민주 [동포투데이] 지난 9월 8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2018 문교협 장관상 KACIEA 국제무용콩쿠르’가 9일간 열정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이번 콩쿠르에는 중국, 영국, 미국, 케나다, 일본, 몽골,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10개국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많은 해외팀의 참여는 콩쿠르를 통한 국제무용교류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의 무용 영재들이 참가해 국제 대회로서의 수준을 널리 알렸고 최종 대상 선발에는 해외 참가자들을 모두 체치고 한국 참가자들이 전원 각 부문 그랑프리를 (대상) 차지했다.  전체 대상 겸 장관상을 수상한 현대무용 서울발산초등학교 5학년 강희수 학생이 1천달러 장학금과 일본 KIDC 본선진출권, 중국 KCDC 참가비 및 항공료 전액 지원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세계적인 국제 무대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는 영재 무용소녀로 등극 했다. 각 부문별 현대무용부문 전체 대상 한민주 (경원중학교), 발레부문 전체 대상 최정윤 (예원학교)이 차지하였으며 중등부 전체 공동대상으로 현대무용 김민지 (서울신월중)와 발레 정선민(예원학교)이 수상하였고 고등부 대상 현대무용 김도경(덕원고등학교), 군무부문 전체 대상 재즈댄스 중등부에는 박수아(아라댄스) 외 8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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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성악부터 재즈까지, 인천공항으로 가을 음악여행 떠나자
    ▲ 사진제공/인찬국제공항 ​[동포투데이]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을로 접어든 9월,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재즈와 성악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9월 상설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되는 달로 품격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성악과 감미로운 재즈, 화려한 퍼포먼스의 쇼콰이어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정통 클래식만의 품격을 들려줄 크로스 오버 그룹 '더 드림 싱어즈'는 정통 성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적인 클래식과 오페라, 성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팝페라 등의 음악으로 하나의 오페라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오페라 리골레토, 돈 조반니, 일 트로바토레 등의 유명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판도라'는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는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가요, CF음악, 영화 OST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재즈 무대를 선사한다. 판도라는 10여년 동안 이어져온 멤버간의 탄탄한 호흡과 실력을 자랑하며 보컬, 건반,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풍성한 사운드로 감미롭고 감성적인 스탠다드 재즈를 연주할 예정이다. ​합창과 쇼가 접목된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형 공연도 준비된다.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는 합창을 기반으로 춤과 연기를 결합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팝페라, 퓨전국악 등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 연예·방송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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