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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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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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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국악에 반하다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 [동포투데이] 한국문화 기획 단체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농산어촌, 도서 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올해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군부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총 10회 예정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9월 말 현재 6회를 마쳤다.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하여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퓨전 국악과 노래, 비보이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꽃 사시오」, 방자의 댄스(비보이), 변학도의 만찬(퓨전 국악), 국악 실내악 「일편 단심가」 연주 등이 이어진다. 총 공연 시간은 약 65분이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전통을 소재로 삼아 다양한 시도와 변혁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새로운 시대에 올바른 한국 문화를 투영하겠다는 다부진 목표로 조직됐다. 3D 영상, 뮤지컬,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볼거리와 함께 새로운 시대의 전통문화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에 기반한 해외 한류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젊은이에게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널리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공연 총 예술감독 마성혁 ‘아름다운 우리 문화’ 대표는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 출연진과 군 장병들이 가까이서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연주를 통해 예술 공연의 향수 기회가 적은 군 장병들에게 즐거움과 심신의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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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인천공항에서 우아한 클래식 수업 어떠세요?”
    [동포투데이] 발길 떠나는 곳, 발길 잡는 문화 공연이 공항풍경을 이채롭게 만든다.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의 세계적 허브 공항답게 분주한 발길로 언제나 가득하다.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오가는 하루 평균 1,100여 편의 비행기와 20만 명 이상의 여객이 들고난다. 여객이 차고 넘치는 공항이 북적인다고만 생각했다면, 인천국제공항을 몰라도 제대로 모르는 것. 늘어난 여객만큼 풍성한 볼거리도 인천국제공항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중 압권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다. ▲소프라노 ‘신재은’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9월 ‘클래식 클래스(Classic Class)’ 공연이 여행객의 분주함을 잡고 편안한 여행의 묘약이 된다. 이번 9월 상설공연은 ‘춤추는 클래식’, ‘바로크 클래식’, ‘노래하는 클래식’, ‘살롱 클래식’이라는 소제목으로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춤추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이야기가 펼쳐진다. 전나래 발레단이 대중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인 지젤과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와 컨템포러리로 관객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매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바로크 클래식’ 공연에는 원전악기를 사용하여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바로크 앙상블 ‘콘프레리 무지카’가 무대에 오른다. 바로크 시대의 악기인 비올라 다 감바, 하프시스코드를 현대로 소환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17~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노래하는 클래식’에서는 바이올린 정다운, 피아노 진마리아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연주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 신재은, 안혜수와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김기선, 김지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한다. 또 ‘살롱 클래식’ 공연은 유명 영화와 오페라 속 클래식 연주와 해설로 클래식의 재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영화 레옹의 OST ‘Shape of my heart’, 탱고 레슨의 ‘리베르 탱고’, 디즈니메들리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피아노, 첼로, 플루트로 연주해 클래식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추석 맞이 ‘한가위 문화 한마당’ 이벤트다. 오는 10~12일 외국인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가위 문화 한마당은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청춘 전통공연가가 만드는 활력 넘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신영희의 판소리와 청년들이 펼치는 부채춤, 장구춤과 함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기호 장인과 함께하는 금박문양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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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제 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 강원도 산불 치유음악회"
    [동포투데이] "제 2회 세계팝음악시상식 겸 강원도 산불 치유음악회"가 리리아트그룹과 세계팝음악시상식 조직 위원회의 "주최. 주관"으로 오는 10월13, 14일 양일간에 열린다. 첫째 날은 10월13일 강원도 양양군 문화회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둘째 날은 14일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즈 호텔 연회장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이며 세계팝음악시상식의 ‘리리’ 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제2회 세계팝음악시상식의 메인시상식은 11월 런던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번 음악회를 앞둔 ‘리리’ 회장은 “공교롭게도 제 고향인 속초 및 강원도 영동지방에 큰 재난이 와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2년 전과 지난해 고향 속초에서의 발대식과 아시아 최초로 열린 ‘제 1회 세계팝음악시상식’ 을 고향 속초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행복 했었습니다.”라며,“ 이번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산불이 난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많은 것 들이 진척되어 있지 않아 많은 국민들께 이번 강원도 산불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리리’ 회장은 아직 2회로 시작에 불과 하지만 머지않은 시간에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세계팝음악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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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바캉스!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동포투데이]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공항이 준비한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공연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여름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남은 8월에도 품격 있고 이색적인 공연이 계속된다.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 댄스를 선보이는 콜라보 무대, 국내 최고의 앙상블 연주단체로 격찬을 받고 있는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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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2019여르미오페스티벌 성료‥ 한 여름의 낭만 선사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은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9여르미오페스티벌’이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 개최하며 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준 안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도시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컨셉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문화 바캉스로서 더운 날씨에도 안산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9여르미오페스티벌 공연 ‘내시경밴드’ 여름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 여르미오 페스티벌 올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옮겨 진행된 여르미오페스티벌은 푸른 숲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여름 놀이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30평 규모의 어린이 수영장 △퐁당퐁당 수영장은 오전 11시 오픈 전부터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찾아 피서를 즐겼다. 특히 어른을 위한 캠핑 텐트 및 테이블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깜짝 이벤트로 준비된 △백귀야행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이 관람객 사이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만남을 벌였다. 관객들과 제기차기를 하는 도깨비부터 소원을 들어주는 귀신 ‘진희’까지 재미있는 퍼포먼스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예대 출신의 학생들과 함께 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200여명이 참가하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모험한 △용감무쌍 탐험대는 도시속의 새로운 스포츠로 열띤 경쟁을 하였다. 매년 뜨거운 반응을 받은 △달콤살벌 팥빙수는 가위바위로로 자신만의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2019여르미오페스티벌 출연진 - 김완선 불타는 청춘 <내시경밴드>, <김완선>의 전설적인 공연과 신곡 최초 공개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와 한국의 디바 ▲김완선이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찾아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프레디 광큐리’ 답게 영국 록 그룹 퀸의 ‘We Will Rock You’를 선보여 관객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O15B의 ‘신인류의 사랑’과 ‘가장무도회’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을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내시경밴드의 신곡 ‘I Dance’를 여르미오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초 공개했다.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MBC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이인세가 주축으로 결성한 모던 록 밴드 ▲코로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낭만적인 여름밤이 되었다. 특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에 새롭게 설치된 음악분수도 같은날 오픈식을 가지며 여르미오 페스티벌를 찾은 관객과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닥면적 181.36m, 최대 높이 10m에 달하는 음악분수는 무더위를 식힐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도심 속 문화피서를 즐기는 여름 특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여르미오페스티벌’은 내년에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8월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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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 성료
    [동포투데이] 인천공항의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가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지역주민, 공항직원 등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지속될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됐다. ‘시간이 멈춰진 듯, 영원히 즐기고 싶은 여름 콘서트’라는 콘셉트 아래 클래식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람객 5,600여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 TIMELESS Summer Concert'에서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음악감독 손성돈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관객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하는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OST ‘Flying’의 선율과 함께 화가 김물길의 작품이 영상으로 상영되어 휴가지의 설렘과 휴식을 관객들에게 선물했으며, <여인의 향기> OST ‘간발의 차이’, <캐리비안의 해적> OST ‘그는 해적이다’ 와 같이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이어져 환호를 자아냈다. 후반부에는 뮤지컬 배우 소냐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Memory’, ‘Fame’ 등으로 절정의 감동을 선사했다. 25일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드림 뮤지컬 앙상블이 유명 뮤지컬의 감동을 하나로 엮은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비의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를 비롯해 <시카고>의 ‘All That Jazz’,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바넘: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등 인기 뮤지컬 곡을 다채롭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OST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린이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등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OST로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했다. 뒤이어 경연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으로 주목받은 가수 김용진이 ‘애가 타’, ‘이 밤이 지나면’ 등을 열창해 3일 간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미령 씨(41세)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인천공항을 찾았다”면서, “문화예술공항이라는 별칭답게 여느 전문공연장 못지않은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빅터 씨(스웨덴 국적, 34세)는 “입국하던 길에 음악 소리에 이끌려 오게 됐는데, 공항에서 이런 큰 규모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감동적인 공연으로 인해 한국의 첫인상이 아름답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연중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공항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신진 문화예술인 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를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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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설립기념 성악가 100인 초청 가곡 대축제
    [동포투데이] ‘K-classic 한국가곡의 세계화를 위하여’ 라는 부제로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가 설립기념음악회를 개최 중이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이경숙)는 2013년 9월 설립하여 20회의 서울예술가곡제와 6회의 달빛그린음악회, 4회의 해외공연 및 국군장병 위문음악회를 개최하여 가곡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단체이다. 창립 6주년을 맞아 사단법인으로 모임을 전환하고 새 시대의 가곡을 이끌어간 성악가 동호인 100인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 중에 있다. 첫 음악회는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양재동 에제르홀에서 그 막을 열었고 다음 주 일요일(28일) 까지 계속된다. 이경숙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서울(seoul)은 모르는 세계인이 없을 정도로 세계인의 도시이며 단어로서 또한, 우리가곡을 이끌고 갈 단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K Classic 한국가곡 추진특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중심으로 활성화하여 가곡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초청 음악회에는 각 동호회 단체장들을 비롯하여 현재 우리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를 중심으로 초청장을 발부하여 이루어졌다. 객석은 무료로 공개되며 가까이서 우리가곡을 감상할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 연예·방송
    2019-07-22
  • 키즈 신인 걸그룹 ‘드림아이원’ 7일 첫 공식 무대 갖는다...데뷔임박
    [동포투데이] 신인 키즈 걸그룹 ‘드림아이원’ 이 오는 7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공개방송에 출연해 공식적인 첫 무대에 선다. 비로소 첫 데뷔를 알리는 무대가 된다. 드림아이원은 최근 첫 데뷔 싱글 앨범 녹음을 마쳤다. 빠르면 7월중 앨범이 발매 된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MC보미쇼 빅스테이지 무대에는 많은 아이돌 스타를 비롯해 일본 유명가수들까지 대거 출연해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드림아이원은 이번 무대에서 ‘걸그룹 에이프릴의 팅커벨’과 드림아이원의 첫 데뷔곡 ‘드림아이스크림’을 맛보기로 1절만 살짝 공개 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7-03
  • 타악기로 떠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동포투데이] 2019년 ‘런버스킹’ 신나는예술여행이 전국으로 순항중이다. 2015년 부터 지금까지 누적관람객 6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예술단(대표 박창태/총감독 한상현)은 지난 6월 한달간 청주, 순천, 충주를 순회했다. 특히 27일은 충주에 있는 충주성심학교에서 청각장애학생들에게 몸으로 느끼는 타악기를 전해 더욱 감동적이었다. ‘런(Run)버스킹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이동형 악기박물관’ 테마로, 아트버스에 가득 담긴 타악기들이 전국을 대상으로 찾아간다. 아트버스가 도착하는 곳마다 타악콘서트 관람을 통한 감성적 흥미유발은 물론, 관람객이 공연중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두드려도 볼 수 있는 완전 오픈형 컨셉의 다원예술공연으로 진행되며,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에는 ‘타악콘서트’와 ‘팝페라&성악&대중가요’의 만남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지금까지 전국을 무대로 총 6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는 ‘런버스킹’은 전국 복지관을 순회하며 평소 음악을 접하기 힘든 계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연이다. 관객과 함께 즉흥합주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레퍼토리 중에는 ‘오수잔나 & 팽이’ ‘Pata Pata’, ‘River of Babylon (Boney M)’, ‘언더더씨’, ‘가요메들리’, ‘아프리카 리듬앙상블’, ‘멜로디튜브’, ‘드럼마치’, ‘난타합주’등이 연주되었다. 이어지는 무대는 성악가 바리톤 손형진(서울대학교 졸업)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연주되고, 소프라노 이미영(수원 펠리체 코러스 지휘자)의 ‘아름다운 나라’와 듀엣곡 ‘오솔레미오’가 연주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부의 협력과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이 주최가 되어 추진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6-30
  • 日여가수 ‘타에카’ 7월 국내 데뷔 확정..‘막바지 작업에 파란불’
    [동포투데이] 일본 여가수 겸 배우 타에카(Taeka)가 27일 오후7시 강변 테크노마트 33층 ‘케이팝 서포터즈’에서 약 1시간 동안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타에카는 7월중 국내 데뷔를 확정 짓고 막바지 작업에 파란불을 켰다. 타에카의 국내 데뷔곡은 ‘기적의 걸음’ 이라는 제목이며 본인의 자작곡으로 데뷔할 예정이며 프로듀서는 한류가수 신성훈이 맡았다. 타에카는 기자 간담회에서 남다른 한국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에카는 인터뷰에서 ‘1년 전 이 맘 때쯤에 한국을 찾아 여수에 방문했었다. 당시 지역 축제와 먹거리 행사에 참여했는데 장사하시는 어르신들의 풍성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 일본은 인심에 있어서 조금은 인색한 나라여서 잘 몰랐는데 한국에와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생활도 해보고 노래도 마음 껏 해보고 싶다는 작은 욕심이 생겼다’ 며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타에카는 ‘한국에서 대중적인 음악보다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싶고, 한 발짝 더 나아가 욕심을 내서 음원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시설이나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 며 따뜻한 소감도 전했다. 한편 타에카는 7월10일 녹음을 거쳐 7월말 사이에 정식 데뷔무대와 첫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가질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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