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8
  • 마잉주, 4월 초 시진핑과 만날 듯...방문 일정 공개
    [동포투데이]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지도자 4월 1일부터 두 번째로 본토를 방문한다고 발표한 후, 마잉주 총통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만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시-마 2차 회의'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다. 보도에 따르면 마잉주의 이번 여정은 4월 1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2일에는 황화강을 찾아 72명의 순교자 공적을 기리고 광둥성 쑨원(孫文)대학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4월 3일에는 시안, 4일에는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 차오산(趙山) 제사광장에서 제사를 지내고, 5일에는 진시황병마박물관을 참관하고 산시역사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마잉주 일행은 시안의 유명 미식거리이자 문화유적지인 후이민제(回民街)와 마씨 가문 고택을 방문하고, 7일에는 베이징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시진핑 주석 면담, 9일에는 베이징대 학생들과의 대화, 10일 자금성 방문, 11일에는 대만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중시신문망(中时新闻网)에 따르면, 마잉주 재단 상임이사 샤오쉬첸은 201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안 지도자 회담 이후 거의 9년이 지났다며 오랜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본토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정위안(蔡正元) 전 입법위원은 26일 "반드시 만나야 한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전 지도자가 이번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이정위안은 26일 중천(中天) 프로그램 '루슈팡(盧秀方) 저녁뉴스'에서 "본토가 빠르게 마 전 지도의 방문을 요청하고 마 전 지도자가 빠르게 수락해 일정이 빠르게 짜여진 지 오래된 과제인데 초청장을 빨리 보냈을 뿐이지 사실상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것이지 일시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잉주가시진핑을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만날 것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에 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단언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7
  • 시진핑, 美 상공업계·전략학술계 대표단 면담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재계 및 전략 학계 대표들과 만났다. 회의는 오전 11시경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식적으로 열렸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역사는 양국 국민 간 우호 교류의 역사이며, 과거는 국민이 쓰고 미래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더 많은 교류를 하며 공감대를 계속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미중관계 국가위원회,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CEO, 칩 제조사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좡룽(金壮龙)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도 지멘스, 휴렛팩커드, 퀄컴, SK하이닉스 등 회의에 참가한 기업의 최고 임원들과 만났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유형의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선진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3-27
  • 귀잘리고 멍들고...콘서트홀 테러범 재판에 출석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약 140명이 사망하고 약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용의자 4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시민으로, 일요일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했다. 4명 모두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고, 그중 한 명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인디펜던트는 용의자가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한 명의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다른 용의자의 오른쪽 귀는 커다란 거즈로 감겨 있었다. 법원은 이들 중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 4명에게 5월 22일까지 재판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에 직접 관여한 4명의 총격범은 모두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민으로 라샤발리조다(30세), 미르조예프(32세), 파리두니(25세), 페이소프(19세) 등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테러 공격을 저질러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이들 4명을 기소했다. 라샤발리조다와 미르조예프는 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러시아 이민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미르조예프는 택시 운전사로, 파리두니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의 마루 공장 노동자로, 페이소프는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에서 미용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출두했으며, 4명의 얼굴은 피멍이나 부기가 다양한 정도로 부어 있었다. 병병원에서 곧바로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페이소프는 법정 심리 내내 눈을 감고 있을 정도로 쇠약했고,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지켜봤다. 나머지 세 명의 피고인들도 육안으로 보이는 타박상과 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미르조예프의 오른쪽 눈은 눈에 띄게 멍이 들었고, 라샤발리 조다는 오른쪽 귀에 거즈를 잔뜩 감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군경은 라샤발리 조다의 한쪽 귀를 베었고, 귀를 베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칼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며 러시아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주 금요일 밤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콘서트홀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용의자들은 자동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콘서트홀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는 나중에 총격범이 촬영한 테러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토요일 테러 공격과 관련하여 이들 4명 외에도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IS의 책임 인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 범죄 단정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를 소환해 자신들의 보호를 받는 우크라이나 당국을 엄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제13기 전국인대 대표에 조선족 12명
    ▲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 회의장 [동포투데이]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3차 회의는 24일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가 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에 관해 한 심사보고를 채택하고 2980명의 제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이 전부 유효함을 확인했다. 회의 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공고를 발표해 대표명단을 공포했다. 이번 제13기 전국인대 대표 2980명중 소수민족대표가 438명이고 그중 조선족대표가 손원화 (료녕성 여 ), 김경철(료녕성), 박송렬(길림성), 리성범(길림성), 김홍광(길림성), 김수호(길림성), 김진길(길림성), 김웅(길림성), 조룡호(길림성), 함순녀(길림성 여), 김동호(흑룡강성), 서현숙(흑용강성 여) 등 12명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입법기구이며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국가의사 결정기관으로, 행정기관인 국무원과 사법기관인 법원은 전인대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어 삼권분립제의 국회와는 차이가 있으며 단원제(單院制) 국회에 상당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6
  • “문 대통령, 남북 대화·북미 대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 협력 당부”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류옌둥(Liu Yandong)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류옌둥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동계올림픽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중국 측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또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 간 대화, 그리고 그것을 위한 북미 간 대화에 대해서 중국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류 부총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한국 측의 세심한 준비로 놀랄 만한 성공을 거뒀으며 특히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 완화의 계기를 가져왔다”라며"사람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고 '평화올림픽'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류옌둥 부총리는 한국과 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우호적인 이웃이라고 언급하며 “함께 올림픽 발전을 위해서, 한반도 정세 완화를 위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중국 측에서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장샤오쥐안 국무원 부비서장, 리바오둥 외교부 부부장,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 국장, 쉬야오핑 부총리 비서관, 첸젠안 국무원 비서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2-26
  • 재외동포재단, ‘제20기 초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회’ 개최
    ▲ 대표로 선서하는 진용백(태국서울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 신리아나(키리기즈스탄경희대 경영학과 학사과정) 학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제20기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국내 수학 기회를 얻은 39개국 110여명의 장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 졸업생 논문발표, 장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 및 안정적인 모국 유학 생활을 돕기 위한 학사지침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 안보현장인 5사단 열쇠전망대 견학. 한우성 이사장은 특강에서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을 주제로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다른 강연자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는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업적 조명’을 주제로 강의 후, ‘한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토크콘서트 주제로 장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졸업 후에도 동기·선후배 간 교류를 지속해 서로 돕는 네트워크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2-26
  • 中 외교부, “美 일방적 대북제재 결연히 반대”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24일, 美 재정부에서 선포한 북한 및 중국 기업을 포함한 일부 북한과 연관이 있는 기업, 선박 및 개인에 대한 제재내용과 관련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은 미국이 국내법에 근거해 중국의 기업 혹은 개인을 일방적으로 제재하고 ‘확대관할법(long-arm jurisdiction)’을 실시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일관적이고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안보리의 북한 관련 결의를 집행해 왔고 맡은바 국제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중국인과 중국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사를 통해 확실히 안보리 결의와 중국의 법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중국은 법에 따라 엄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국내법에 근거해 중국의 기업 혹은 개인을 일방적으로 제재하고 ‘확대관할법’을 실시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고 관련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에 손상이 없도록 이런 잘못된 조치 시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미국 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학교가기 싫어하는 자녀- 이렇게 해봐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응석받이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이는 부모한테 있어서 자못 골치가 아픈 일이다. 기실 어린 자녀인만큼 그 거개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서 자유자재로 뛰놀기 좋아한다. 그럼 어린 자녀가 학교 가기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부모들은 한바탕 볶아대면서 자녀를 욕하거나 심지어 때리기도 한다. 과연 이것이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일까? ▲ 사진 =소후망(搜狐网) 24일, 중국 소후망(搜狐网)은 태국의 한 학부모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가령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욕하거나 때리기보다는 고물 줍기를 시키면 좋다고 많은 학부모들한테 권장했다. 태국의 이 여인은 애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자 “그래 좋아.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오늘부터 가정 중임을 맡고 돈을 벌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어린애를 이끌고 고물 줍기에 나섰다. 그 것도 걸어서 말이다. 이러자 처음엔 좋아하며 뛰어다니던 애가 3킬로미터쯤 걷자 힘들고 목말라 하며 “엄마. 힘들어요. 차에 앉아 집으로 가고 싶어요.”, “엄마.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라고 하며 졸라댔다고 한다. 이 날 이들 모자는 하룻 동안 땀을 흘리면서 술병, 종이박스 등을 주워 팔았지만 겨우 2타이밧(태국돈)밖에 벌지 못했다. 태국에서는 버스 한번 타는데 10나이밧, 아이스크림 하나에 5타이밧으로 그들이 번 돈으로는 아무 것도 살 수 없었다. 나중에 어린애는 땅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엄마, 더는 고물을 줍지 않고 학교에 갈래요”라고 하며 학교 가기 싫어하던 자신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 뒤 이 여인의 경험담이 태국의 인터넷에 소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냈고 애들한테 이런 체험을 하게 해봐야 돈 벌기가 힘들다는 것과 지식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면서 동조했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中 베이징·상하이 인구당 연수입 6만 위안 육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7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인구당 연수입이 6만 위안에 육박하고 있다고 24일 중신망(中新闻)이 중국 국가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보도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국 주민들의 인구 당 연수입은 2만 5874위안으로 그 전해보다 9.0%가 증장, 물가요소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7.3% 증장한 셈이다. 주민수입이란 최종 소비지출과 저금액을 통합한 것으로 즉 주민이 실제로 지배할 수 있는 수입을 말하며 여기에는 현금수입과 실물수입이 포함된다. 2017년의 상황을 보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저쟝(浙江), 텐진(天津), 쟝수(江苏),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네멍구(内蒙古) 등 성과 시 및 자치구의 주민평균 연수입이 전국 평균을 윗 돌았고 상하이, 베이징, 저쟝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이 앞 3의 순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5만 8987.96위안, 5만 7229.93위안으로 6만 위안 선으로 육박하고 있었다. 한편 주민 평균 연 수입 순위의 앞 10위 안에 들어간 동북의 성은 랴오닝성으로 2만 7835.44위안이었고 이 외 지린성(吉林省)과 헤이룽쟝성(黑龙江省)은 각각 18위와 19위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2만 1368.32 위안, 2만 1205.79위안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신화사, 美 "사상최대 대북제재"시의적절치 않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조선에 대해 ‘사상최대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북한의 56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 신화사는 시평을 통해 한반도 정세에 모처럼만에 화해무드가 나타난 시기에 미국의 액션은 후진기어를 넣고 있는 셈이어서 유난히 주의를 끌지만 시의적절치는 않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신화사 시평이다. 지난 1년여간 미국은 북한에 대해 ‘최강도의 압박’ 정책을 단행했지만 북한이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자 다시 ‘빅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재 남북 양측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화를 회복하고 협력을 모색하면서 암운이 드리워졌던 한반도에 서서히 훈풍이 불고 있다.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가 아직 꺼지기도 전에 미국이 성급하게 제재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제 막 한숨을 돌린 세계는 또 다시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이러한 행보는 얼핏 보기에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리 이해하기 힘든 일도 아니다.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저자세를 취하는 것은 자신이 내건 최강도 압박 카드의 공이라고 대외적으로 공언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보면서 한국이 북한에 ‘쟁취’되어 자신의 제재대계를 망가뜨릴가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는 제재 수단에 의지해 억지로라도 북한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는 것에 동의하길 바라고 있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의 주판알이 뜻대로 튕겨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한반도 정세가 이제 막 완화되기 시작한데다 남북 양측이 대화의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갑작스런 제재는 지극히 비화합적인 자세와 비건설적인 행보에 속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북한이 어떤 리액션을 취하더라도 미국의 이런 행보는 한반도 정세에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할 것임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혜안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의 독설이 북한에게서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임을 캐치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은 종종 기대치에 어긋나기 일쑤고, 무턱대고 싸우는 것은 역효과만 초래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현명한 방법은 기회를 찾아 물러서서 자신이나 북한, 한반도 정세에 화해의 기회를 주어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왜 ‘최강도의 압박’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할까? 우선 이는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의 화해와 협상 성사라는 근본 정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이는 북한-미국 양측의 대화 전제와 요구 분야에 존재하는 이견을 봉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 간의 커다란 신뢰 갭이 트럼프 정부의 방법으로 인해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 미국의 고압적이고 거친 자세는 북한에게 먹히지 않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이 일련의 사실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한반도 평화협상은 몇 년 째 줄곧 미국과 북한이 서로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해 빙빙 겉돌기만 했고, 이로 인해 유발된 악순환에 빠져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현재는 각 당사국의 대화 성의를 시험하는 때다. 한반도의 교착상태를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는 대화다. 각 당사국은 성의를 보여 북한-한국의 대화 추세를 지키고 이어나가 한반도 문제의 대화를 열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맹목적인 압박과 싸움은 갈증을 풀려고 독배를 마시는 것과 같다. 관련 당사국들이 이 점을 빨리 보고 이해할 수록 오판을 적게 내릴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中 한 노모의 눈물겨운 가계부 공개돼 화제
    ▲ 노모(老母)의 눈물겨운 15권의 가계부를 공개하고 있는 노모의 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장장 15년간 가정 내 수입과 지출을 꼼꼼하게 기록한 한 노모(老母)의 눈물겨운 15권의 가계부가 노모의 딸에 의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3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이 보도했다. 노모의 딸은 중국 정저우(郑州)에서 살고 있는 퇴직교사로 이름은 초우잉(曹瑛)이며 올해 54세이다. 초우잉에 따르면 지난 춘제 전야에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친정 아버지를 대신해 친정집을 정리하다가 친정 어머니가 생전에 기록한 생활가계부를 발견, 집으로 가져와 펼쳐본 결과 그녀 자신조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친정 어머니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장장 15년간 무려 15권에 달하는 생활가계부를 작성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아주 꼼꼼하게 기록했던 것이었다. 예하면 야채가게 혹은 슈퍼마켓에 가서 1위안짜리 물건을 산 것마저 가계부에 기입, 달마다 월 명세서가 있었고 년말마다 년간 명세서가 있었다. 이 노모의 가계부 작성은 2009년 자신이 뇌경색에 걸리면서 멈췄다. 손발이 떨리면서 필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노모가 사망되면서 남긴 저금은 2만 7092.12위안으로 이 역시 이 가계부를 통해 기록되어 있었다. 한편 친정 어머니의 가계부를 공개하면서 딸 초우잉은 “친정 부모의 퇴직금이 적지 않았는데 왜 저금이 적은가 하고 의심했었어요. 하지만 이제야 그 원인을 알만 해요”라고 하면서 울먹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애정부활’ 거절 받자 전 여친 얼굴 물어뜯어
    ▲ 사진 : 인터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왕이망(网易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쇼리(小李)라고 불리는 한 아가씨가 재차 사귀자며 <애정부활>을 요구하는 전 남친을 받아 주지 않은데서 전 남친한테 얼굴을 물리는 해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저녁 9시경, 구이저우성 안순시(贵州省安顺市) 경제개발구 시항파출소(西航派出所)에서는 한 남자가 KTV 접대원을 구타한 후 도망가려는 것을 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을 출동, 현장에 도착하자 피해여성 쇼리는 얼굴처치를 마쳤지만 옷에서는 여전히 피 흔적이 남아 있었다. 쇼리에 따르면 1년 전 그녀는 25살 되는 가해 남자와 사귀었었지만 그 과정에 그 남친은 이미 결혼을 한 사람이고 갓 태어난 아기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재삼 고려 끝에 그와 헤어지기로 하였다. 헌데 이 날 헤어 진지 오래되었던 그 전 남친이 술에 잔뜩 취한 채 쇼리가 출근하는 업소에 와서 그녀를 불러내서는 <애정부활>을 제기했던 것이었다. 이에 쇼리가 거절하자 그는 쇼리한테 손길 질, 발길 질을 해대기 시작, 쇼리의 동료들이 달려나와 말리자 이번에는 이빨로 쇼리의 눈썹 부위를 물어뜯어 살점이 떨어지고 피가 흐르게 했다. 이날 경찰에 의해 연행된 쇼리의 전 남친은 고의상해죄로 10일 구류되는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 울면서 홀로 고속도로 걸은 여성의 사연은?
    [동포투데이] 2월 18일 오전 9시경, 고속도로 교통경찰 항주지대 경찰관 손금상은 고속도로에서 순라를 하던 중 항주-장사 고속도로 응급차도에서 한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혼자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여성의 옆으로 쌩쌩 지나고 있어 아주 위험한 상황이였다. 손금상은 즉시 경찰차를 옆쪽으로 세운뒤 여성한테 다가가 상황을 물었다. 여성은 안휘 영상현(颍上县)사람으로 소산(萧山)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안휘 합비 사람인 남자친는구 역시 소산에서 출근한다고 했다. 여성은 아침 일찍 남자친구의 차에 타 함께 안휘 고향집으로 가던 중 차안에서 다퉜다고 했다. 화가 난 남자친구는 그녀를 캐리어와 함께 항주-장사 고속도로 휴계소에 내려놓았고 혼자서 차를 운전해 안휘 고향집으로 향했다. 생각할수록 분하고 속상했던 여성은 울면서 트렁크를 끌고 휴계소를 떠나 고속도로를 따라 걸었다. 여성으로부터 남자친구의 연락처를 알아낸 손금상은 그한테 연락해 항주-장춘 고속도로 황호(黄湖) 출구에서 만나자고 했다. 30살좌우로 보이는 남자는 흰색 로위(荣威) 승용차를 운전했다. 이들 커플은 만나자마자 다시 싸우기 시작했고 손금상은 두 사람을 떼여놓은 후 화해시키는 한편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20여분의 실랑이 끝에 두 사람은 드디여 화해를 했고 남자는 여성을 차에 태워 함께 고향집으로 떠났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이 어떠한 잘못을 했던지 고속도로에 버리고 간 남자는 잘못했다”, “남자친구 차에 왜 다시 올랐나? 아예 이참에 헤어지지”, “당신을 버리고 간 남자친구를 왜 찾아가는가? 여자친구의 안전도 고려하지 않는 남자와는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 못할것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2-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