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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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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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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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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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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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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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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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춘절, 글로벌 영향력 과시… 전 세계에 ‘레드 선풍’
    [동포투데이] 수 천년 간 전해온 중화민족의 중요한 명절로서 춘절은 중국인들 마음 속에서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년 간, 춘절은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고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어떤 나라는 춘절을 법정 공휴일로 정했고, 어떤 나라는 춘절기간에 다양한 경축 활동을 벌이고 있고, 심지어 많은 나라의 정계 요인들도 춘절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끼어들고’ 있다… 춘절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레드 선풍’을 일으켰을가? 그들에게도 춘절 연휴가 있다—여러 국가에서 춘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 춘절 연휴는 더이상 중국인만의 ‘복지’가 아니다. 갈수록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의 음력 춘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음력 춘절을 지내고 법정 공휴일이 있는 나라는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나라다. ▲ 2015년, 춘절 전의 인도네시아 차이나 타운에 경사스러운 명절 분위가 흘러넘쳤다.[촬영/ 구스훙(顧時宏)] 아시아 국가 외에, 미국의 적지 않은 시와 주에서도 중국의 춘절을 자기 지역의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현재, 글로벌 근 20개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의 춘절을 전 지역 혹은 관내 일부 도시의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중국의 춘절은 갈수록 글로벌화 되면서 전 세계가 함께 경축하는 명절로 되었다. 그들은 춘절을 이렇게 보낸다—춘절을 글로벌 초대형 축제로 만들어 춘절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중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족 모임, 친지 방문과 새해 인사, 묘회(廟會, 사원의 임시 시장) 구경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춘절을 점차 초대형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모를 것이다. ▲ 2017년, 태국 방콕의 차이나 타운에 짙은 춘절 분위기가 흘러넘치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망망(李芒茫)] 2017년 중국 춘절 때, 영국 수도 런던에서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의 가장 큰 춘절 축제가 벌어졌다. 용춤, 사자춤과 꽃차 퍼레이드로 구성된 축제 대오가 수많은 사람들의 관람과 갈채를 받으며 트라팔가 광장에서 출발해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했다. 2017년 춘절까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미 연속 17년 중국의 춘절을 위해 경관등을 켰고 시드니오페라하우스도 연속 5년 중국 신년 점등 행사를 거행했다… 중국의 춘절은 이미 글로벌의 성대한 명절로 되었다. 춘절 연휴기간의 해외여행이 열기를 띄게 되면서 많은 국가에서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중국 관광객이 집에 있는 듯한 따스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곳곳에 춘절과 관련된 캐릭터로 장식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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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6
  • 中 젊은 남녀 100차의 ‘모의결혼’ 끝에 진짜 부부로
    ▲ 사진=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한 쌍의 젊은 남녀가 100번의 <모의결혼(婚礼表演)> 끝에 진짜 부부로 되어 사람들한테서 미담으로 되고 있다. “우리 부부는 삼두진(三都镇) 구성 어민촌(九姓渔村)에서 100차의 <수상모의결혼>을 한 끝에 지난해 말 진짜 부부로 됐고 현재 아내는 임신 중이며 새해 우리의 가장 큰 기다림은 귀여운 2세의 탄생이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젊은이는 항저우시 건덕 삼두진 정부의 일군 쑨호우챵(孙浩强)으로 비록 사업경력은 길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한테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와 그의 아내 천후이펀(陈慧芬) 사이의 로맨틱한 애정사 때문이었다. 아내 천후이펀과의 만남에 대해 소개하면서 쑨호우챵은 의미심장한 웃음부터 지었다. “저는 2013년 9월부터 삼두진 정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어요. 출근하여 며칠 후 진에서는 저더러 삼두 어민촌에 가서 <수상 모의결혼식>에 참가해 신랑 역을 맡아 하라는 것이었어요. 처음에 전 세상에 이런 일도 있는가 하며 이상해 했으나 후에 진에서 관광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말마다 젊은 직원들을 보내 <임시배역>을 맡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때 워낙 신랑역을 맡은 사람이 있었으나 그 날 그가 몸이 아파 제가 대신 가게 되었는데 아마 연분이었던가 봐요. 만약 그 날 제가 가지 않았더라면 아마 우리 부부의 오늘이 없었을 거랍니다.” 이 날, 쑨호우챵은 30분간 <모의신랑>역을 소화해냈고 처음으로 천후이펀이란 여성도 알게 됐다. 그 다음 주, 쑨호우챵이 진정부에 출근하여 근무할 때 불현 듯 앞으로부터 한 여성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는데 몹시 낯이 익었다. 그는 용기를 내 입을 열었다. “우리 어디서 만나 본적이 있는 같군요.” 이에 그녀 역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었다. 이렇게 그들 둘은 같은 진정부에 출근하는 <동료>였다. …그 뒤 그들 두 남녀는 계속 <수상 모의결혼>에 출연, 또 거의 매 주말마다 만나군 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쑨호우창이 <가짜 일 진짜로 하자(假戏真做)>며 천후이펀한테 프로포즈했고 이에 그녀 역시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도 거부의사는 없었다. 그 때가 그들이 <모의결혼>에 30번째로 출연하던 날이었다. 이렇게 매 주말마다 <신랑신부>로 되군 하던 이들은 <모의결혼> 100차가 된 뒤엔 진짜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 마침 2017년 9월이 되자 그들의 <모의결혼> 100차가 되었고 그 시간은 정확히 4년이었다. 그렇게 되어 2017년의 마지막 주말 정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는 더 이상 <모의결혼>이 아닌 진짜 결혼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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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6
  • 환구시보, 中 무기수출 세계가 주목
    ▲ 사지= 인타넷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6일, 중국의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중국산 무기 세계가 주목>이란 글을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고 있는 중국산 무기에 대해 조명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지난 세기 80연대 사우디아라비아 특사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둥펑-3(东风-3)> 미사일을 보고 구입의향을 표시, 가격은 중국이 정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중국은 미사일에 있던 원 핵탄두를 철거한 뒤 다시 상규적인 탄두를 장착해서는 최종 35억 달러의 가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 미사일을 구입한 후, 전반 중동이 이 미사일의 사정권 범위 내에 들었다. 이어서 <환구시보>는 “그 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의 선진적인 <둥펑 21>(东风-21)형 미사일, PLZ-45형 155밀리 자행유탄포와 <무지개 -4>형 무인 정찰공격기 등 무기 및 중국이 파키스탄에 위탁하여 제조한 <홍전 -8(红箭-8)형 반탱크 미사일> 등 무기를 구입했다”라고 하면서 석유 비축량과 생산량이 세계 톱 자리를 차지하는 <석유왕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이윤이 돈독한 군사무기시장으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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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6
  • 中 대륙 뜨겁게 달군 4대 여인의 합영사진
    [동포투데이] 시나(新浪)망에 따르면 섣달그믐날인 15일, 한 장의 보기 드문 사진이 중국의 많은 사이트들을 도배해 전반 대륙의 눈길을 끌었다. 산시 사범대학(陕西师范大学)의 한 여학생은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사진설명으로 “오른쪽으로부터 20살인 나, 42세인 어머니, 65세인 외할머니, 89세인 증조 외할머니”라고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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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6
  • 中 가출녀 23년 만에 가족과 상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최근 23년 전 연인을 따라 가출했던 우훙(吴红)이라는 여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와 집사람들과 상봉하여 화제로 되고 있다. 1995년, 상하이시 칭푸구(青浦区) 잉중(盈中)향의 주민 우워이(吴伟)가 딸이 주택내에 들어 있는 세입자(租客) 남성과 함께 실종되었다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즉시 조사에 들어갔으나 당시의 기술수준의 제한으로 큰 진전이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은 유괴 범죄일 가능성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우훙으로 하여금 잠시 실종인구로 등록했다. 한편, 가출한 우훙은 함께 도망한 남친(우씨집의 세입자)과 함께 안후이 우후 우워이현(安徽芜湖无为县)에서 실제상 가정을 이루었으며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당시 우훙은 자기의 신분증명을 할 수 없었기에 결혼등록을 할 수 없었고 직업도 찾지 못했으며 경제 내원이란 남자가 밖에 나가 품팔이를 하여 번 수입뿐이었다. 그러던 중 2008년 우훙은 재차 자식 한명을 출산, 그 뒤 2011년 가정에 보관했던 돈을 도둑 맞혔고 이로 인해 우훙의 동거은 정신이상에 걸리면서 노동능력까지 상실하여 가뜩이나 어렵던 가정생활에 설상가상이었다. 2016년 안후이 당지 경찰은 인구보편조사를 진행하던 중 우훙의 신분이 모호한 것을 발견, 경찰이 추궁 끝에 우훙은 자기는 상하이 잉중향 사람이며 부친의 성명은 우워이라는 것을 실토했다. 이 정보는 인차 상하이시 칭푸구 샹화교(香花桥) 파출소에 전달됐고 파출소 일군은 우훙이 가능하게 우워이의 실종된 딸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뒤이어 경찰은 각각 상하이와 안후이로부터 우훙과 오워이의 생물 샘풀을 수집해 비교 검사, 이상하게도 두 사람은 혈연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자 상하이 경찰은 안후이 경찰과의 소통 중 안후이 경찰이 수집한 생물 샘플은 수집해서부터 화험하기까지 교통이 불편한 등 원인으로 4개월이란 시일이 걸렸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첫 측검 결과가 정확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 뒤 상하이 경찰은 직접 안후이에 가서 우훙의 생물 샘플을 수집, 빠른 시일 내에 상하이시 공안국 기술검사실에 기탁하여 검사하게 하였다. 검사결과 우훙은 진짜 우워이의 실종된 딸임이 밝혀졌다. 한편, 딸 우훙이 실종되자 그녀의 부모는 신문에 <사람찾는 광고>를 여러 차례 게재하면서 딸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종무소식이었고 딸 우훙 또한 가출 후 부모의 질책이 무서워 줄곧 연계하지 않았으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차츰 당지 생활에 적응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경찰의 도움으로 23년 만에 부모가 살고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온 우훙은 그 동안 갖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부모한테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이 후회스럽다고 털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우훙이 부모와 상봉하기 얼마 전 그녀의 동거남은 전간작업 중 한차례의 사고로 사망, 이는 그녀로 하여금 더욱 부모와의 상봉을 재촉하게 했으며 상하이 공안 또한 이미 실종으로 동결했던 우훙의 호적을 회복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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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6
  • [유래상식] 중국 전통명절 춘절의 세시 풍속
    [동포투데이] 4천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춘절은 중국의 최대의 전통명절이다. 중국 민간의 전통적인 춘절은 음력 12월 23일 또는 24일에 부뚜막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부터 시작해 정월 대보름까지 약 한달간 지속된다. 중국의 춘절은 명절기간이 길 뿐만아니라 설 풍속 또한 아주 다양하다. 부뚜막 신이나 조상에게 제를 지내고 집안 청소를 하거나 집안을 새롭게 장식하고, 주련을 붙이고 섣달 그믐날 밤을 지새우고 폭죽을 터뜨리고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설 세배를 하러 다니고…그야말로 짙은 민족적 특색을 지닌 세시풍속이 아주 많다. 중국인들은 음력 12월 23일 아니면 24일날을 '소년'(小年)이라고 부르는데 이날부터 설 모드에 들어간다. 새해를 맞아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고 주련을 붙이며 설 맞이 음식과 일용품들을 부지런히 장만한다. 그믐날 저녁이면 온 가족이 단란히 모여앉아 '年夜飯', 제야음식을 먹으며 가족 오락도 하고 설맞이 야회도 시청하며 또 0시를 기다려 밖에 나가 폭죽을 터뜨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새해 첫날에는 친지나 친구 집으로 설 새배를 간다. 일찍 한나라 때부터 시작된 설 세배의 풍속은 당나라와 송나라에 이르러 아주 성행했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지금은 직접 찾아가 새해 인사를 나누는 설 세배 외에도 전화나 문자로 설 인사를 하는 경우가 날로 보편화되고 있다. 설이면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두둑한 세뱃돈을 받는다. 또 중국 북방의 민간에서는 정월 초이튿날이면 재물신에게 제를 지내는 풍속을 이어가고 있고 남방에서는 정월 초닷새에 재물 신을 맞이해 새로운 한 해의 재운을 기원한다. 춘절의 옛 풍속을 본다면 크고 작은 가게들이 정월 초하루날부터 휴업하다 초 닷새에 다시 개업한다. 이는 재물신이 왕림하는 정월 초 닷새에 개장하면 한 해 동안 재운이 왕성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월 초엿새부터 정월 보름까지 전통적인 세시풍속 행사가 아주 많다. 오늘 까지도 중국인들은 정월 대보름 원소절까지 쇠어야 설명절이 진정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원소절의 가장 대표적인 풍속은 등롱을 내거는 것이다.원소절의 등롱구경은 당나라 때에 아주 성행해 전민적인 페스티벌로 됐다. 당현종 시기에는 장안성에 5만여개의 등롱이 내걸리고 황제의 명령에 따라 20칸, 약 450미터 높이의 거대 등루가 세워져 가관이였다고 한다. 원소절에는 일가족의 단란한 모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러가지 소를 넣어 둥글게 빚은 찹쌀음식인'원소'를 먹는 풍습이 있다. 이 풍습은 송나라 때부터 유행되었다. 섣달 '소년'에서 시작해 정월 대보름 원소절까지, 중국인들의 춘절은 그야말로 명절 인구 대이동을 불러일으킬만큼 즐겁고 성대한 최대의 명절이다. (중국국제방송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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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 뉴욕타임스 CEO "종이신문 10년이면 사라진다"
    ▲ 뉴욕타임스 종이신문 [동포투데이] 10년내에 종이신문이 아예 사라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CEO 마크 톰슨은 현지시간 13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인쇄물 형태의 뉴스를 접할수 있는 시기는 약 10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종이신문이 최대한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종이신문이 사라진 이후에도 뉴스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회사를 키워갈수 있도록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신문 발행과는 무관하게, 24시간 온라인 뉴스에 주력한 지 오래다. 현재 구독자 350만명 가운데 온라인 구독자는 250만명으로서 종이신문 구독자를 넘어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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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2018 韓·中 설 맞이 문예야회’ 성황리에
    ▲ 민들레사랑예술단 표연창 [동포투데이]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이 주최하고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민들레사랑예술단(단장 이옥희)이 주관한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가 1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재한중국동포·지역민·다문화가정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사랑예술단’과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한국 인기가수 성민호, 아이돌 그룹 허니듀·TMK 등 한중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노래, 연창, 단막극, 무용,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 문현택 대표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아울러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한중동포간의 화합,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場을 마련하고 우리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동포들과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주관측 김동훈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술년 새해, 동포여러분들에게 어느 때보다 더 밝게 빛나는 일들이 가득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라며, 서남권글로벌센터와 이주민센터친구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여러분의 힘찬 한 해를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우현 前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관악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가 평창올림픽 기간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고, 또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 자리가 동포 여러분들과 다문화가정 등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현택 대표가 어울림주막학교 강성봉 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특히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박영선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2부 문화공연은 시종 감격적이었고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하였다. 특히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선생님과 김미령 배우의 단막극 ‘못 생긴 나무 산을 지킨다’는 우리사회에 효 문화가 메말라 가는 현실 속에서 인성과 도덕성을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저 멀리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 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관객 전체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무용 ‘백년 아리랑’, 연변가요 연창, 노래 ‘타향의 봄’, ‘처녀의 노래’, ‘바다의 노래’ 등은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남녀 표연창 ‘대림으로 놀러옵소’는 그동안 한국사회에 떠돌고 있던 동포사회와 밀집지역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아진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중국동포 김모씨는 “한국 온지 15년만에 가장 감동 받은 무대였다”며 “설을 맞이해 우리 동포들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재한동포사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한중문화예술교류에서 더 큰 기여와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단막극 '못 생긴 나무 산을 지킨다'. 출연 : 이옥희, 김미령 한편 이날 행사는 △(사)동포교육지원단 △(주)동북아체인본부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김안과병원 △서울 미치과 △대림성모병원 △(주)동성크리너 △한중다문화봉사회 △새별여행사 △법무법인 안민 △크로앙스웨딩홀 △법률사무소 친 △화신부동산 △경성 양꼬치 △안도 중국식품 도매부 △김뚱보 보신탕 △(주)상조1번지 효은 △연길냉면 등이 후원하였으며, △연변TV 한국지사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동포세계신문 △중한뉴스 △동포투데이 △중국동포소식지 등 동포언론사와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사)재한동포연합총회 △KC동반성장기획단 △한중리더스포럼 △(재)세계합기원재단 △(사)한중경제친선교류협회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 △영등포외국인자율방범대 △CK여성위원회 △재한동포문인협회 △국제문화예술교류회 △신신이민행정사 △북경행정사 △남구로행정사 △동해여행사 △중국재한연변향우연합회 △벌리향우회 △꽃망울회 △목단강조선족중학교동문회 △민들레사랑회 △(주)뚱딴지콘텐츠 △한화성룡예술단 △북경전화국 등 단체 및 업체와 △한국평생교육원 △뉴스직업전문학교 △수원 제일전기직업전문학교 △대림동포기술학원 △서울국제학원 등이 협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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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5
  • "측근 국정개입" 핵심인물 최순실- 징역 20년
    [동포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 등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3일 선고 공판을 열고 최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72억원을 아울러 선고했다. 최순실은 당일 법원에서 상술한 선고를 들었다. 최순실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고 한국 대기업들이 그녀가 관리하는 재단에 강제로 기부하도록 하는 등 여러가지 죄명이 성립되며 더우기 이런 범죄사실은 전임 대통령인 박근혜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법원은 밝혔다. 법원은 최순실이 한국 최고권력자의 개인친분을 기초로 직권을 남용해 뇌물수수 및 기업에 대한 협박을 했다면서 측근 국정개입 사건은 국정질서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는 한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사건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최순실은 조사를 받는 기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끝까지 개인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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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中 시진핑, 춘제 앞두고 민생행보..."초요사회 전면 실현" 강조
    ▲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각 민족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고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새봄의 축복을 전했다.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진핑 주석은 사천성 당위 서기 왕동명, 성장 윤력을 대동하고 량산이족자치주, 아바장족챵족자치주, 성도시 등지를 찾아 촌과 마을, 기업, 사회구역에 심입하여 빈곤해탈 부축 난관공략과 경제, 사회 발전 사업과 문천지진 피해복구 상황을 고찰했다. 시주석은 2월 11일 량산이족자치주(凉山彝族自治州) 삼하(三河) 등 3개촌에서 현지 빈곤 상황과 맞춤형 빈곤 지원 조치의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시주석은 우리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것은 바로 여러 민족 인민이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가장 간고하고도 무거운 임무가 빈곤지역, 특히는 심층 빈곤 지역에 있으며 곤난이 아무리 커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길에서 어느 민족, 어느 가정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 춘제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쓰촨(四川)을 시찰하며 각 민족 간부·군중들을 위문하고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새봄의 축복을 전했다. (신화통신) 올해는 ‘5.12’ 문천 특대지진 10돐이 되는 해이다. 12일 오후 시주석은 문천 특대지진 진앙지인 아바주 문천현 영수진 선구중학교 유적지를 찾아 문천 특대지진 조난동포와 지진대처와 재해구조에서 희생된 영웅들에게 헌화하고 참배했다. 그는 꼭 지진유적지를 잘 보호하여 중요한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오전, 시주석은 사천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사천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성적에 대하여 긍정해 주었으며 사천성에서 19차 당대회 정신과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시달하며 적극 진취하고 열실히 일하면서 사천 관리와 진흥을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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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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