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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동포투데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4명이 집단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관광객들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 4명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금목걸이와 금불상을 발견했다. 경찰에 잡힌 이들은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절도 집단은 주씨, 신씨, 홍씨, 이씨 등 한국인 남성 4명으로 결성됐다. 그들은 커다란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현지 노인을 표적으로 삼았고, 두 사람은 노인의 주의를 돌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2명은 펜치로 노인의 금목걸이를 잘라냈지만, 이를 목격한 행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주씨는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데 이어 홍씨와 이씨도 체포됐다. 결국 경찰은 이들의 여권을 찾아내 이들이 실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 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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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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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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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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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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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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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동포를 위한 배려인가? 지원단 명분 쌓기?
    10월부터는 기술교육 대상자는 무조건 서울행 의무? 한국 법무부의 조선족동포 정책개선 제도로 올해 4월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한국을 왕래 방문할 수 있는 C-3-8 (3년 복수비자)비자제도가 신설 되었다. 또한 근래 1년에 2번씩 시행하던 추첨제도가 올해 상반기에는 과거 추첨 당첨자들의 한국 입국인원이 많지 않아 과거 기술교육에 당첨된 대상자는 비자신청 시기가 지났더라도 추가로 비자접수를 받아주기로 하는 등 한국정부의 조선족동포에 대한 비자문호 개방이 연일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허나 신규정책 발표 후 피해아닌 피해를 보고 있는 동포들의 수가 적지 않으며 현실성에 뒤떨어진 정책발표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3년복수비자 시행이후 4월이전 한국에서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대상자의 경우 기존에는 중국에 귀국 후 자격증 원본을 제출하면 한국에 출국 후 F4비자로 변경할 수 있는 비자를 영사관에서 제공하여 주었지만 이제는 C-3-8 비자를 받아 야지만 한국에 출국할 수 있게되어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주던 C-3-8제도 때문에 제때에 소식을 접하지 못하여 인터넷 접수를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어렵게 학원비를 내고 공부를 하여 획득한 자격증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서 중국 체류기간만 늘어나고 있어 한숨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아무런 조건없이 누구에게도 형평성 있게 진행되던 추첨시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올해 상반기 추첨이 취소됨에 따라 비용 들이지 않고서 안전하게 한국에 나가 합법적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되어 낙심을 하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는 추첨을 통하여 방문취업과 기술교육 두가지의 방식으로 추첨대상자를 선별 하였지만 6주간의 교육을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며 받아야 하는 기술교육 대상자는 선발자에 비하여 입국자의 수가 현저히 적기에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추첨을 추가로 하는 것 보다는 기존의 기술교육 당첨자에게 추가로 기회를 한번더 제공하겠다는 시행안을 발표한 것이다. 조선족동포들이 기술교육에 당첨되고서도 한국행을 마다하는 이유는 개인의 사유도 있겠지만 한국 출국 후 6주간이나 학원비와 식비.생활비를 감수하면서 까지 취업비자를 받는것이 불필요 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렇듯 기술교육 추첨 대상자가 한국행을 꺼리는 이유라는 점을 한국 정부는 간과하고 있지 못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조선족 동포들 사이에서는 3일교육만 받은후 취업을 할 수 있는 방문취업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6주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술교육을 유지하려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조선족 동포들을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적지가 않다. 더구나 기술교육 대상자가 부족함에 c-3-8 당첨자중 2천명을 선별하여 추가로 기술교육 기회를 준다고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우리 동포들에게 어떠한 시선으로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이번 c-3-8 대상자중 기술교육 당첨된 2천명은 한국 도착 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동포교육지원단을 직접 찾아가서 사전 교육을 받은후 동포교육지원단 내에서 학원을 선택하고 학원비를 납부 하여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이거는 또 무슨 날벼락 같은 이야기인지? 한국에 이미 전 가족이 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길에 거주하는 최모(32세)씨는 대구와 가까운 부산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대구에서 교육을 받은 후 일자리를 찾으면 좋을련만 대구의 동포교육지원단 지정 학원으로 바로 등록은 하지 못하고 동포교육지원단의 정책때문에 서울로 직접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과 당일 치기가 어려운 만큼 1박2일은 하여야 할 터인데 숙박이며 식비를 자비로 지출하여야 하고 한국 지리도 모른는 탓에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가야 할 터이니 동행자는 회사에 청가를 내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렇게 동포들이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번거로운 정책을 한국 정부는 왜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하였다. 한국 정부(지원단)입장에서야 그간 중국과 한국에서 동포들에게 피해를 주는 브로커들이 많아 동포교육지원단에서 모든절차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되어 피해를 줄이는 결과가 되었으니 좋은 제도라 할지 모르지만, 동포교육지원단이 서울 여의도 한곳에만 있는 실정을 감안해보면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지방에서만큼은 해당 지역에서 자유롭게 학원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수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것이다. 2000년대 들어 한국에 진출하는 조선족들은 이제 제2세대들 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90년대에 진출하였던 1세대들이야 홀로 돈을 버는것만이 목적이다 보니 불법체류 등 한국 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 정부의 배려로 인한 새로운 정책변화로 인해서 이제는 전 가족이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장기 체류 조선족 동포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기술산업 분야에서 힘들더라도 전문 직업인이 되고싶은 대상자에게 자유로운 선택권리를 줘서 불합리적인 기술교육이 아닌 동포분들을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성있는 제도를 운영하여 무엇이 진정 동포를 위한 정책인지를 한국정부는 심사숙고 해주시길 바란다. 출국 비자 전문가 정승철 본부장 2014년 8월29일 흑룡강 신문(한국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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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 자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자살예방일(9월 10일)”을 맞아 4일 첫 자살예방보고서를 발표,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이 자살로 숨지고 약 40초에 1명이 자살하고 있다면서 자살예방은 더는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5일 보도했다. 자살은 당면 전 세계적인 중대 공공보건 문제의 하나이다. 이날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서 자살은 흔히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또 15세―29세 청소년 사망의 주요원인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로 매 10만명당 44.2명이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의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자살문제를 중시할 것을 호소, 자살문제는 사회금기로 장기간 홀시돼 왔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장기간 자살을 정신질병과 연관시켜 왔기 때문에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감히 말을 하지 못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목전, 전 세계 28개 국가만이 국가차원의 자살예방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회원국들은 일전 2020년에 이르러 세계 각지에서 자살률을 10% 낮추는 행동계획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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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中, 올해 새로 취직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 2400위안
    [동포투데이]가을에 접어들며 금방 새로 취직한 중국 올해 대학졸업생들이 첫 달 월급을 받았다. 일전 북경대학 시장및매체연구센터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졸업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은 2400위안 좌우밖에 되지 않았으며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 그리고 40%의 대학졸업생들은 취직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해 살고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5일 보도했다. “2014년 중국 대학생 취직압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학졸업생들의 기대월급은 최근 4년간의 최저치로 평균 기대월급은 3680위안이었다. 복리체계와 일자리의 안정성이라는 우세로 국영기업은 재래로 대학졸업생들의 우선 선택지로 되어왔다. 하지만 사회복리 보장체계의 완벽화와 신흥시장의 대량 출현으로 국유기업의 흡인력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이미 졸업한지 3년 이상 되는 취직자들의 국유기업 선택비례는 23.91%로 하락한 반면 민영기업 선택비례는 33.63%로 상승했다. 인력자원서비스상 “지련초빙”은 최근 대량의 구직자들의 이력서에 기초하여 2014년 대학졸업생 취직 “전(钱)”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직장의 기점월급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대부분 2500위안―3500위안 사이로 금융, 증권, 선물교역, 투자 일터의 평균 월급이 조금 높아 4500위안 좌우였다. 대부분 직장의 평균 월급은 근무 5년 후부터 뚜렷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졸업생 취직전공 일치률 면에서 재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의 재무, 심계, 세무 일터 취직비례가 64.17%였고 시장마케팅학과 졸업생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9.75%밖에 되지 않았다. 기타 학과 가운데서 금융, 환경공정, 기계공정및자동화, 예술설계 등 학과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이 비교적 높았고 전자정보공정, 계산기, 생물공정 등 학과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비교적 낮았다. 대학졸업 후, 자기가 배운 전공을 써먹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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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美 사법당국, 유병언 측근 김혜경 체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지난 4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됐다. 법무부는 미국에 범죄인인도 청구 후, 미국 사법당국과 긴밀한 공조하에 미국에서 불법체류 중인 김혜경의 검거를 위하여 노력하여왔고 이에 따라 미국 사법당국은 현지시각 9. 4. 버지니아주에서 유병언의 측근 김혜경을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하였다고 5일 밝혔다. 김혜경은 자발적으로 출국에 동의하지 않는한 미국의 강제추방을 위한 이민 재판을 거쳐 인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향후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등 관계 사법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김혜경을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서는 6. 30. ~ 7. 2. 미국에 실무협의단을 직접 파견하여 김혜경 등 미국 체류 유병언 측근들의 체포 및 송환을 강력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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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제주 무사증 입국 중국인 도외이탈․알선책 검거
    [동포투데이]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해 도외이탈을 시도한 중국인 2명과 한국인 알선책 1명이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타인 명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내국인으로 위장, 제주-서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탈하려던 중국인 후모(33)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후씨 일행은 국내 취업을 위해 중국 내 브로커에게 약 5만 위안(82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지난달 23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선책으로 알려진 한국인 이모(42‧경기 시흥)씨는 중국 내 브로커로부터 주민등록증 2매를 전달받아 항공권을 대리 구매하고 서울까지 인솔하는 대가로 1인당 100만원을 받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및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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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치안·교통·깨끗한 환경 좋아''
    [동포투데이] 서울에 사는 외국인주민은 서울살이의 좋은 점으로 밤늦게 다녀도 ‘안전한 치안상황’, 환승 및 버스도착 알림서비스 등 ‘편리한 교통체계’, 도시임에도 공기가 맑고 산과 녹지가 많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꼽았다. 반면 불편한 점으로는 화재, 긴급구조 등 ‘응급상황 시 외국인에 대한 안내시스템 미흡’과 ‘기관마다 다르게 이름표기 된 신분증명서’ 등을 꼽았다. 국적에 따라 관심사나 불편을 느끼는 분야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유럽·미주권 서양인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이 높은 반면, 동양인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민감하고 이와 관련된 외국인주민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미주권의 서양인은 문을 출입할 때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에티켓, 앰뷸런스가 지나가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습관 등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아시아권의 동양인은 정서적인 적응도는 높은 반면 이름표기, 신분증명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2014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로, 시는 총 138건의 모니터링 의견 중 조치가 필요한 43건을 관련부서․기관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1년 단위로 위촉돼 현재 22개국 7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과 주변 외국인주민 일상생활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상반기 모니터링과 지난 8월 22일 간담회 설문조사까지 포함했다. 서울시는 모니터링 의견을 시 관계부서는 물론 국가기관, 자치구, 공공기관, 민간기업 및 단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지적사항이 개선되도록 권고하고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예컨대, ‘응급상황 시 외국인에 대한 안내시스템 미흡’과 관련해선 TBS교통방송에 협조를 요청해 8월부터 영어FM(FM101.3MHz)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병원 등 관계기관 연락처를 실시간 안내방송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 및 응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의 필요성 및 당위성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관마다 다르게 이름표기된 신분증명서’로 혼란과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을 덜고자 외국인등록증에 한글이름을 동시에 표기하는 방법을 출입국사무소에 건의 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이름을 쓰고 있음에도 외국인등록증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에 한국이름을 쓰지 못하고 중국어 발음의 영문표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중국동포 홍길동(洪吉童)씨는 홍길동이라는 한국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등록증에는 ‘HONG JITONG’으로 영문으로 표기되고, 한글로 된 사업자등록증에는 ‘훙지투웅’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문화권 외국인주민들도 신용카드, 고지서 등에는 발음이 한국식으로 번역된 이름이 표시돼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정책은 외국인주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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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9-05
  • 흡연자 3명 중 1명, 담뱃값 4,500원으로 오르면 담배 끊겠다!
    ◇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 대상 전화 설문조사 결과 ◇ (담뱃값 인상) 찬성 64.5%, 반대 35.5% ◇ (흡연자 흡연의향) 금연 32.3%, 계속흡연 51.6%, 미정 16.1% (4,500원으로 인상시) ◇ (담배수입 재원활용) 흡연자 금연지원 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 31.3%, 담배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 27.2%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9월2일 보건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 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을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31.3%), 담배 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27.2%)에 활용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3일(수)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응답률은 25.8%, 표본오차는 95% 수준에서 ±3.1%p이다. 설문 조사 결과와 같이 담뱃값 인상 시 흡연자 중 32.3%가 금연할 경우,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43.7%) 기준으로 10%p이상 흡연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지난 2004년 500원 인상시 성인 남성 흡연율이 12% 하락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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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중국 군용 찦차계열의 “4대 금강”
    중국의 군용찦차는 주로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4가지 종류로는 각각 “둥펑테쟈(东风铁甲)”,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 “베이치융스(北汽勇士)”,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 등으로 일명 군용찦차의 “4대 금강”으로 불린다. 이전에 중국군 퇀급(한국군으로는 연대급) 이상의 지휘관들은 흔히 “장펑레이포(长丰猎豹)” 찦차를 이용했고 퇀급이하의 지휘원들은 베이징찌프 212형의 “둥펑테쟈(东风铁甲)” 혹은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을 이용하군 했다. 그중 “둥펑테이쟈”와 “선베이레이잉”은 미국의 “허머(悍马)”표 찦차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밑판부분계통은 완전히 “허머”의 것을 이용하였고 차체 결구와 엔진 그리고 변속기 등은 중국국산으로 되고 있다. “베이치융스”는 중국의 제2대 군용찦차로서 일찍 “산야를 횡단하는 찦차명가, 군용차브랜드(越野世家、军车品质)”란 영예를 가졌었으며 2009년 중국국경대검열시 지휘차 및 예포견인차로 이용되었었다. 이 찦차는 2007년 군용찦차의 해당 감정 및 기타 테스트에 통과되어 정식으로 군용차행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중국 “5.12”강진시의 재해구조사업중에 100여대가 투입되어 강대한 동력과 초강력한 노면적응능력을 과시하였다. 우점은 군용차량으로서의 믿음직한 내구력이 증명되었으나 결함으로는 연료소모가 큰 것이다. 지난 세기 60연대이래 중국의 제1대 군용찦차인 “베이징212” 경형찦차는 국방건설중에서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광범한 군장병들로부터 “철마군혼(铁马军魂)”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찦차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체가 필요했다. 그중 “베이치융스(北汽勇士)”는 중국의 제2대 군용지휘차로서 세계에서 소문난 미국의 “허머(悍马)” 찦차와 아주 흡사하다. 일찍 중국의 찦차 디자이너들은 미국, 일본과 기타 유럽국가들의 찦차특징을 연구한 후 중국군 수요와 결합해 중국의 군지휘용찦차를 개발해냈던 것. 목전 “융스”은 이미 각 부대에 보급되었으며 일부분은 민간에도 판매되고 있다. 이 찦차는 군사용으로 작전지휘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물자 및 사병 수송에도 이용되고 있다. 민간으로는 공안, 삼림소방, 지질탐사 등 특수분야의 전용차 또는 탐험애호자들의 교통도구로도 애용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혀를 내두른 “둥펑테쟈” 외관이 투박스럽고도 호방하다고 할 수 있는 “둥펑테쟈(东风铁甲)” 찦차이다.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부분품을 대거 이용한 것이다. 그 중에는 디젤유엔진(油发动机), 자동변속기 및 찦차의 밑바닥 등이며 차체만이 국산이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내장기관” 거의 전부를 이식해놓은거나 다름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미국인들은 “둥펑테쟈”는 일종 “역개발”의 “만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둥펑테쟈(东风铁甲)”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 네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액체압력판식제동기(液压盘式制动器)가 있어 외계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통풍식제동판산열(通风式制动盘散热) 성능이 뛰어나고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굴릴 수 있는 네개의 각 바퀴는 충분한 탄성이 있어 차량의 평온성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둥펑테쟈”는 주로 전쟁터 인원을 수송하는데 쓰이기에 보호성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엔진덮개는 비금속으로 적외선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재료로 되었고 레이다의 감시와 미사일의 공격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우점이다. 또한 차 자체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길이 막힐 경우엔 헬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점이다. “레이포베이텅”- 민간서도 애용되는 찦차브랜드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는 줄곧 중국에서 주로 구입하고 이용해온 “주력차종”이었으나 최근엔 민간에서도 애용하는 찦차계열로 되고 있다. “레이포 베이텅”의 “원조”는 “미쓰비시(三菱)” 차종으로 1995년 그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1997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차는 자유자재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후에 중국의 창퍼그룹(长丰集团)에서 “레이포베이텅”이라 명명했다. “레이포베이텅”은 그 구조나 기술상으로 보아도 “미쓰비시”의 “중국판”이다. 유일하게 다르다면 “미쓰비시”란 표지를 사용하지 않는 그 점이다. “선베이레이잉” 야외와 사막 마구 달릴 수 있는 강한 찦차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은 SAC기동다용도 륜식찦차로 선베이그룹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찦차는 3가지 성능이 돌출하다. 첫째 탁월한 야외주행능력이 있다. 이 찦차는 0.85미터 너비가 되고 0.44미터 깊이가 되는 수직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고 60°가 되는 비탈에 오를 수 있으며 거의 모든 험한 길로 달릴 수 있다. 둘째 비범한 도하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깊이 0.76미터가 되는 내물을 건널 수 있고 일정한 보호조치를 한 뒤엔 1.5미터 되는 강물도 건널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셋째 사막주행능력이 강한 것이다. 이 찦차는 특수설계는 사막에서 쾌속으로 달릴 수 있게 돼있으며 웬간한 모래언덕도 넘어갈 수 있어 “사막의 배(沙漠之舟)”로 불리기도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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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옌지서 체험하는“한국 풍”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신화통신] 옌지(延吉)시는 중국 조선족 최대의 집거지이며 중한 교류의 중요한 교량이다. 비슷한 민속이 수많은 한국 객상들을 흡인했고 긴밀한 중한 교류와 “한류문화”의 유행 모두 이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중국은 회사 미래 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모영일 한국 G&G 무역회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이 회사에서 대행하는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 기회를 빌어 신속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모영일의 이번 중국행은 옌지에서 개최되는 제10기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백명 중국 시장 개척의 꿈을 품은 한국 객상들이 그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찾았다. 상담회에 전시된 수많은 한국 상품에 눈이 모자랄 정도였지만 현지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습관된 듯 했다. “쓰고 입고 먹는 것 대부분이 한국 제품이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옌지시에 거주한다는 조선족 시민 김철이 이같이 말했다. “이상할 것 없다.” “한국 풍”외에 옌지시의 국제화 정도에도 인상 깊었다. 옌지 공항에는 국제 항공편 이착륙이 빈번했고 해외 관광객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에는 한국 인천, 조선 평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직항이 있다.” 김화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延吉高新技術產業開發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이같이 소개했다. “사실 ‘한국 풍’의 실질은 조선족의 전통문화다.” 웡구이신(翁桂新) 옌지시 모 조선족특색식품회사 책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화는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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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현간부 80명 줄지어 현위서기에게 선물 바쳤다가 면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80여명 현 지도간부들이 동시에 대거 면직되는 일이 중국 안휘성 소현에서 발생해 중국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정협의 주석, 부주석, 현인대상무위원회의 부주임, 현정부의 부현장 등 여러 명의 현지도부 성원들이 있는가 하면 현의 재정국장, 교통국장, 교육국장 등 10여명의 현직속기관 지도간부들도 있었으며 전 현 23개 향진의 근 20명의 당정 제1책임자들도 면직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전했다. 이들 현 간부들의 낙마는 모두 현위서기 무보량(54) 한 사람과 연관 있었다. 이에 앞서 일전, 안휘성 최고인민법원은 최종판결에서 무보량이 불법적으로 타인의 재물 1900만위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를 적용,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 형을 선고했다. 무보량에 대한 기소문에 따르면 무보량이 소현 현위서기로 근무하는 기간 그에게 선물을 바친 사람은 근 300명으로 현 공직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는바 현지도부 성원들로부터 현직속기관과 향진 지도간부들, 지어 퇴직간부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보량이 소현에 임직한 2003년부터 이번에 조사받기 시작할 때까지의 10년간 해마다 음력설, 추석 등 명절 때면 선물했고 일부 간부들은 번마다 두셋이 합쳐서 현금 몇만원을 만들어 현위서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위를 대표해 선물”했는데 비용을 단위에서 결산했다. 그들은 이번에 조사를 받으며 남들이 다 바치는데 바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법원은 무보량이 지난 10년간 뇌물 1000여차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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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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