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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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슐츠, 중국산 자동차를 환영한다 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촉구
    [동포투데이] 독일 국영 국제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숄츠 독일 총리는 상하이를 방문하는 동안 유럽 시장이 중국 자동차에 개방되어야 하며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숄츠는 15일 상하이 퉁지대학교에서 한 연설에서 독일 시장은 중국산 자동차를 환영하지만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해서는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과 한국 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을 때 전체 시장을 정복하고 완전히 아시아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제 독일에는 일본차가 있고, 일본에는 독일차가 있다. 중국과 독일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숄츠는 또 "언젠가는 독일과 유럽에도 중국산 자동차가 나올 것이다. 항상 분명히 해야 할 것은 경쟁이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덤핑도 없고, 과잉 생산도 없고, 저작권 침해도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상하이를 방문하는 동안 숄츠는 독일 플라스틱 제조 회사인 코베스트로의 혁신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는 상하이 당 서기 천지닝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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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美 3월 CPI, 작년 동기 대비 상승률 예상 초과
    [동포투데이]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오르며 2월보다 0.3%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CPI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2월과 같았다. 변동이 심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상승폭은 모두 2월과 동일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에너지 가격은 2월 대폭 상승에 따라 3월에는 전월보다 1.1% 올랐고, 이 중 휘발유 가격은 전월보다 1.7% 올랐다. CPI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상승폭은 2월과 동일했다.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높은 주택 가격과 휘발유 가격 상승이 3월 인플레이션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다. 일부 사람들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자동차에 주유시 전에는 35달러였지만 지금은 45달러, 심지어 60달러가 든다는 사람도 있다. 월 1400달러였던 집세가 1800달러로 올랐다는 중고 가게 주인은 높은 집세에 불만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CPI가 전년 대비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반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인플레이션 억제 진전은 정체되고 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당분간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 인하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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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이스라엘, 이란에 맞서 전략적 동맹 맺을지도... 백악관, 반격 불참
    [동포투데이]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격퇴된 후 이스라엘이 이란에 맞서 전략적 동맹을 형성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갈란트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격퇴하기 위해 미국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사일에 핵폭발물을 탑재하겠다는 이란의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구축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토요일 밤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이 "전례 없는 공격을 방어하고 물리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지만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커비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하도록 돕는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대통령이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이 지역에서의 확전과 이란과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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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EU, 신장산 면화 사용 금지...포탄생산 차질 불가피
    [동포투데이] 유럽 무기 제조업체들은 EU가 가능한 한 빨리 면화 공급처를 다변화하지 않으면 무 무기 제조업체는 화약 생산의 핵심 재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전 세계 화약 생산에 필요한 면화 린터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러시아 고등경제대 바실리 카신 유럽국제종합연구센터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장 면화 수입을 금지한 EU의 정치적 결정은 사실상 유럽 관료들의 근시안적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방 정치인들은 유럽 방산업체들이 포탄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우크라이나의 유럽 지원 규모 요구가 비현실적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처음이다. 피스토리우스는 3월까지 100만 발의 포탄을 생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후 그는 호세프 보렐리 EU 외교•안보 담당 고위대표와 토론을 벌였다. 보렐리는 EU 각국의 국방장관들이 탄약 생산을 늘리겠다는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이, 더 빨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유럽 무기 제조업체들은 면화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이전의 포탄 물량을 생산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시사하기 시작했다. 루카셴코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U가 이 같은 원자재 공급 중단 파문을 직접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2022년 9월부터 EU 집행위원회와 다른 EU 기구들이 강제노동 제품의 EU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초안에 중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사실 이 법안은 거의 전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주로 미국에 의해 유포된 신장 위구르인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체포 혐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동안 유럽 무기회사를 포함한 유럽연합은 자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산 면화를 계속 구매해 왔다. 금지령 제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2024년 3월 초 유럽의회와 유럽이사회는 금지령 제정에 원칙적인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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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美 의약품 품귀 현상 지속...공중 보건 비상
    [동포투데이] 미국 전역에서 의약품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병원약사회(ASHP)와 유타대학의약품 정보 서비스(Utah Drug Information Service)의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주요 의약품 323종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CBS 뉴스가 보도했다. ASHP는 2001년부터 의약품 부족량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고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4년 기록된 320종이었다. ASHP의 성명에 의하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암 치료제와 병원에 배치되는 응급 의약품 부족 현상인 데 이는 환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암학회는 지난해 약품 부족 현상으로 인해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의약품 상위 5개 목록에 암 치료제가 다시 들어갔고 일부 병원과 진료소에서는 의약품이 바닥이 났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애더럴은 관리하기 가장 힘든 약물 중 하나다. 약사단체는 식약청이 지난해 가을 10여 개 제조업체가 2022년 10월 이후 공급 부족에 처한 이 약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었지만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타대학교의 공중보건학부 한 관계자는 CBS 머니워치와의 인터뷰에서 "공급이 부족한 약품의 대부분은 일반의약품, 오래된 제품이고 약 절반은 만들기 어려운 주사제"라고 말했다. 그는 “”FDA가 모든 제네릭이 동등하다고 말하기 때문에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격"이라며 "바닥을 향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회사들이 의약품 생산을 중단하거나 비용 절감 방편을 택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지난 금요일 CBS 머니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의약품과 같은 의료 제품을 포함해 중요한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균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자재의 국내 생산에 3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미국인들이 필요한 의약품 접근을 보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연방 기관은 '당근과 채찍' 전략을 활용해 약품 부족 사태를 해결해 왔다. 예를 들어 마약류 단속국(DEA)은 최근 ADHD 치료제의 또 다른 종류인 메틸페니데이트의 할당량을 약 25% 늘린다고 발표해 제조업체들이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왔다. FDA와 DEA는 지난 8월 제조업체들이 애더럴을 포함한 암페타민 약품에 대한 할당량 전액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후, 제조업체들에게 할당량에 맞게 생산하거나 다른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성분을 반환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업계 전문가는 “제조업체가 저가의 제네릭 의약품을 거의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약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 환자에게만 문제가 될 뿐 제약회사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직면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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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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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사군도 생태보호 복원 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남중국해 생태보호를 강화하고, 국토 공간 생태보호복원 직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연자원부는 남사군도 융수자오(永暑礁), 주비자오(渚碧礁), 메이지자오(美濟礁)에 생태보호복원 관련 시설을 건설했다. 관련 시설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남사군도는 남중국해의 난하이 제도(南海諸島)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지역은 유전,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라 많은 나라들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39년까지 프랑스가 지배하였으나, 이후 2차 세계 대전 때는 일본이,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중국이 난하이 제도의 부분으로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서로의 영유권임을 주장하였고, 무력 충돌로도 번지는 등 국제 분쟁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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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안양시,'안양스토리북' 발간...지명유래·전설· 민담 등 수록
    [동포투데이] 난중일기에 따르면 1596년 이순신 장군이 수원으로 행차하던 중 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인덕원(관양2동)에서 한참을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인덕원의 ‘인덕(仁德)’은 조선시대 환관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이와 같이 지역에 서려있는 지명유래와 전설.민담을 하나로 묶은 ‘안양스토리북’을 3일 발간했다.(사진 첨부) ‘안양스토리북’은 각계 원로의견 수렴과 고문서 참고 및 고증 등 지난해 6개월 동안의 집필과정을 거쳤다.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텍스트보다는 일러스트와 사진.삽화 등의 자료를 최대한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 스토리 북은 전통마을, 산, 하천 등에 대한 지명유래 49건과 전설미담 21건 등 총 70건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 실화와 같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안양9동 전통마을인 ‘능골’은 사도세자 능 후보지역이었다는 이유로 능골이 됐고, ‘병목안’이란 명칭은 지세가 병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는 설이 내려져 온다. 현재 재개발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골안’은 골짜기 안에서 소를 많이 키워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귀인동 전통마을로 남아있던 ‘귀인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귀인’이란 지명이 생겨났다. 망령골고개 주변에 있어 이름 붙여진 관양1동 ‘망령골’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곳이다. 안양의 명산 수리산의 명칭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그옛날 천지개벽으로 바닷물이 밀려왔는데 산 꼭데기가 독수리가 앉을 정도로 솟아 있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전설이 있다. ‘안양스토리북’에는 이밖에도 정조대왕이 중앙동을 지나 사도세자 능으로 참배 갔던 이야기, 한양과 삼남지방을 왕래하던 상인들이 민배기(평촌동)에 머물렀던 이야기, 1919년 군포장(호계3동)에서 민중 2천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사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역사 수록집을 발간했지만 학술적 집필방식으로 활용도가 낮았다며, 새로운 집필방식으로 ‘안양스토리북’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총 6백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책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자원이 애향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안양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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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시진핑 "조국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
    ▲ 1월 2일, ‘타이완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대만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1월 2일 오전 10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주석은 기념회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조국의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며 “이는 양안관계 발전 70년을 걸친 후 내린 역사적인 결론이자 신시대 중화민족 위대부흥의 필연적인 요구이다. 양안 중국인 및 국내외 중국인들은 민족대의를 담당하고 역사적 대세에 순응하며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공동 추진하면서 조국의 평화통일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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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목할 만한 대학입시 성과로 호평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교민 사회와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총 146명)은 서울대학교(5명), 연세대학교(24명), 고려대학교(6명), 성균관대학교(34명), 서강대학교(14명), 한양대학교(29명) 등의 주요 대학 외에도 다수의 대학 입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냈다. 1998년에 개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2015년에 김원균 교장이 부임한 이후 ‘모두가 행복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인 소양 교육, 창의성 신장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이고 풍부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원균 교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내실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특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의 데이터베이스화,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 입시설명회를 통한 최신 진학 정보 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 교직원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학부모와 교민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몇 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명문 학교로 발돋움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입증하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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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9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새해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멈추지 않고 시간은 유수와도 같습니다." 2019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나는 베이징에서 여러분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우리는 2018년을 매우 충실하게, 매우 굳건하게 걸어 왔습니다. 2018년 우리는 여러 가지 리스크와 도전을 이겨내고 경제의 고도의 질적 발전을 추동하며 신구 모멘텀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 운영의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 보위전이 순조롭게 추진됐으며 여러 가지 민생 사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인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습니다. 베이징-톈진-허베이의 협동적 발전, 창장경제벨트 발전, 광둥홍콩마카오밸리 건설 등 국가전략이 안정하게 시행됐습니다. 나는 각지를 시찰하면서 창장(長江) 양안에 녹음이 우거지고 건삼강(建三江) 만 무 대지에 벼 물결이 일며 생기발랄한 선전(深圳) 전해, 활력으로 넘치는 상하이 장장(張江), 세 지역을 연결하는 홍콩주해마카오대교 등을 기쁘게 보았습니다. 이런 성과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두 팔을 걷어 올리고 분투한 결과이며 신시대 분투자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것입니다. 2018년 중국제조, 중국창조, 중국건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중국의 면모를 계속 바꾸었습니다. 창어(嫦娥 상아)4호 탐측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두 번째 항공모함이 출해 및 시범 운항했으며 국산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가 수상 비행하고 베이더우(北斗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글로벌네트워킹을 향해 힘찬 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모든 과학자와 엔지니어, '대국의 장인', 건설자 및 참여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8년에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에서 많은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또 125개 빈곤현이 빈곤퇴치 검수를 통과했으며 1000만 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17가지 항암 약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의료보험 목록에 편입시켰으며 병으로 인해 가난이 초래되는 문제가 바야흐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나는 늘 빈곤퇴치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동지들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280여만 명에 달하는 농촌 주둔 간부, 제1서기들은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꼭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나는 시종 어려운 대중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쓰촨(四川) 량산(凉山)산허(三河)촌에서 나는 이족 촌민 지호예츄와 제레어아무 두 집을 방문했고 산둥(山東) 지난(濟南) 산간시(三㵎溪)촌에서 자오순리(趙順利) 일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랴오닝(遼寧) 푸순(撫順) 둥화위안(東華園)아파트단지에서 나는 천위팡(陳玉芳)집을 찾아 대피이주안치상황을 문의하고 광둥 칭위안(淸遠) 롄장(連樟)촌에서 빈곤가구 루이허(陸奕和)와 빈곤퇴치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진솔하고 소박한 모습은 아직까지도 나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새해에 즈음하여 마을 사람들의 삶이 날따라 향상되고 갈수록 풍요롭길 바랍니다. 2018년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성황리에 경축했으며 당과 국가 기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반적이며 재편적인 개혁을 진행했으며 100여 가지 중요한 개혁조치를 출범하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하이난(海南)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을 가동했습니다. 세계는 개혁개방을 하고 있는 중국이 가속도를 내고 개혁개방을 끝까지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문호는 갈수록 확대될 것입니다. 대학입시제도 회복 후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들이 올해 많이 정년퇴직하고 2000년 후에 태어난 "00후"들이 대량으로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섰습니다. 비 도시호적의 1억여 명 인구가 도시에 입주하는 행동이 계속되고 1,300만명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판자촌 문제 해결을 위한 580만 가구의 주택공사가 착공되어 새 시민들이 새 집에 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주민들이 거주증을 확보했으며 홍콩은 전국 고속철도망에 가입했습니다. 변화하는 중국은 번창발전의 활력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해 달리는 우리는 모두 꿈을 쫓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눈부신 이름들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올해 하늘에는 "남인동(南仁東)"별이 새로 떴고 전군 영웅모범에는 린쥔더(林俊德)와 장차오(張超). 두 동지의 초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우리는 32년간 섬에서 나라를 지켜온 왕지차이(王繼才) 동지와 시험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선뜻 나서서 장렬하게 희생된 황췬(黃群)과 쑹웨차이(宋月才), 장카이빈(姜開斌) 동지를 비롯한 나라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영웅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고 따라 배워야 하는 새 시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2018년에 또 아주 많은 새로운 벗과 오랜 벗들이 중국에 왔습니다. 우리는 보아오(博鳌)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고 상하이 협력기구 칭다오(靑島) 정상회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등 홈장 외교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주장을 제출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와 동료들은 오대주를 방문하고 많은 중요한 외교행사에 참석했으며 각 나라 지도자들과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고 신뢰를 증진하면서 우리의 대인관계망을 확대했습니다. 2019년,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70년 동안 비바람과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인민은 공화국의 든든한 기반이고 인민은 우리가 집권하는 최대의 저력입니다. 중국 인민들은 자력갱생하고 간고 분투하면서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서 어떠한 풍운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모두 드팀없이 인민에 의지하고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정신을 견지하며 반석과 같이 확고한 자신감과 견정한 의지력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전대미문의 위대한 사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해로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분투해야 합니다. 감세와 비용 절감 정책조치가 착실히 이행되도록 해야 하며 기업의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각종 인재를 존중하고 그들이 혁신과 창조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또 기층 간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성과 추진력이 강한 간부들이 일할 멋이 있고 일할 동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00여만 명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퇴치 임무를 예정대로 완성하려면 목표를 다잡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대 군인을 관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여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및 수많은 근로자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창조자이고 수호자인 그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글로벌 시각에 입각해 볼 때 우리는 지금 백 년에도 찾아보기 드문 큰 변혁의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그 어떤 풍운변화가 일어나든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신심과 결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성의와 선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계속 추동하며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2019년 새해를 함께 맞이합시다. 중국을 축복합니다! 세계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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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문예총·문교협 국제문화예술인대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8일, 뉴힐탑호텔에서 2018국제문화예술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는 한 해 동안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현저하게 공헌한 예술인들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시상에는 이기수 명예이사장(제 17대 고려대총장)과 장유리 이사장(숭실대경영대학원 교수) 이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2018 국내 해외 무용콩쿠르 대상을 휩쓴 영재들을 선발하여 꿈나무들의 비젼을 제시하고 이날 시상식은 문예총 문교협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인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문예총 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시상식이 연출 되었다. 국제문화예술인대상에는 7개 부문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무용영재대상 서울발산초 강희수▲2018청소년무용인대상 서울경원중한민주, 서울신원중 김민지▲2018글로벌예술인대상 홍경화 경희대학교 교수 겸 홍경화 현대무용단 감독▲2018최고예술인대상 유장일 이화유앤진발레아카데미 대표 겸 유장일 발레단감독▲2018환경문화진흥공로대상 안소연 반딧불환경협회장▲2018지역문화진흥공로대상 큐브코리아 대표 안현규▲2018법률봉사대상 법률사무소 윤경, 변호사 윤석준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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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서점가 산책] 미스코리아 민지수 ‘미코 보는 중국 일기’ 출간
    [동포투데이] 작가 민지수의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가 출간됐다. 민지수 작가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그녀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관심이 갈 것이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한 그녀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해 상하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에 합격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중국어 강사와 번역, 통역, 한·중 행사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던 그녀의 매력을 모두 다 설명하기엔 단어가 부족하다. 최근에는 외국어 번역 행정사에 합격을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이력만 보면 공부만 할 것 같은 그녀는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에 선발되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렇듯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중국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녀의 유년시절 추억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저자 민지수는 15살의 나이에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오른 당찬 소녀였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차이를 몸소 느끼며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해 물었고 그녀의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쓴 다이어리를 꺼내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며 느낀 문화 차이에 대해 틈틈이 적었던 일기를 기반으로 <미코 보는 중국 일기>를 쓰게 되었다. <미코 보는 중국 일기>는 중국에 대해 문화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해 책과 중국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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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0
  • 中, 성탄절(圣诞节) 쇨가 말가?
    성탄절,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온다. 상가들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절 이미지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서양 명절인 성탄절, 과연 우리는 성탄절과 같은 서양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이처럼 서양 명절에 열중하고 광환하는 것일가? 우선 곧 다가오는 성탄절을 보기로 하자. 성탄절을 비롯해 핼러윈(万圣节) 크리스마스이브(平安夜) 등 크리스마스 축제의 날들은 우리가 보기에 매우 화끈하게 잘 쇠는 것 같지만 본질적인 의미에서 보면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명절 쇠기에 불과하다. 이러한 서양 명절의 문화적인 함의를 우리는 죄다 말살하고 있으며 명절의 인문 역사를 이탈한 것은 물론 정신적인 핵심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서양 명절 쇠기는 단지 모여서 먹고 마시는 것에 불과하며 이미 엄중하게 오락화되고 텅 빈 의미의 명절이 됐다. 이 같은 서양 명절들은 일부 상가들의 판촉과 판매수익을 위한 선전물이고 매개일 뿐이다. 이러할진대 이러한 서양 명절을 쇠나 안 쇠나 또 무슨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까? 한 개 명절이라고 하면 형식과 내용 두 개 면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명절의 생성배경은 특정한 역사와 전통,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에 기인해야 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서양 명절은 우리에게 있어 역사적인 전통은 물론 문화적인 함의도 없으며 우리가 쇠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핼러윈날이나 성탄절과 같은 서양 명절은 우리가 쇼핑으로 광환하는 명절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젊은이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노는 이유나 원인의 날이 되어서는 더욱 안 될 천주교나 기독교 등 종교적인 명절일 뿐이다. 지금에 이르러 대부분 서양 명절들은 원래의 의미들이 무의식적으로 곡해된 채 광환적인 모임과 먹고 마시고 노는 파티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주 흥미롭고 다채롭다고 생각하면서 이러한 서양 명절들을 경축하고 즐길 때 우리들의 문화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명절은 민족문화의 보귀한 정신적 유산이다. 모든 민족은 모두 자체민족이 전통, 계승하고 있는 명절이 있는 바 이는 민족 응집력의 엄연한 유지체계이다. 만약 한 민족의 대부분 사람이 다른 한 민족의 명절에 열중해 있고 숭상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그 민족의 문화적인 침습은 이미 엄중하게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은 우리 특유의 전통명절이나 전통문화에 대해 무관심하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볼 바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한 말이 있다. 우리들의 매 하나의 전통명절에는 모두 그 의미와 역사가 깃들어 있고 우리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끈끈한 인연의 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민족의 명절이 없는 민족과 자기 민족의 문화가 없는 민족은 희망이 없는 민족이 아닐 수 없다. 조국의 미래와 민족의 아름다운 내일은 우리 함께 창조해 나가야 한다. 지난해 1월 25일, 중공 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에서는 《중화우수전통문화전승발전프로젝트를 실시할 데 관한 의견》을 반포하고 중국전통명절진흥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춘절, 원소절, 청명, 단오, 칠석, 추석, 중양절 등 중국전통문화 명절의 내재적 함의를 풍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안상근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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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12월 14일(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리,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및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대회는 사전 교육 및 부스 활동, 예선 대회, 본선 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에 앞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교실에서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10일(월)부터 4일간 각 교실 및 중앙 잔디밭에서 ‘하노이탑 퍼즐 풀기’, ‘틱택톡 게임’의 신체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을 익혔다. 이어 12월 3일(월)부터 4일간 예선 대회가 있었다. 예선 대회에서는 학년별로 미션을 제시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반별로 3명씩 선발하였고, 이 학생들은 14일(금) 본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3, 4학년 24명의 학생은 ‘고슴도치 이야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5, 6학년 30명의 학생은 ‘햄스터 로봇의 근접센서를 활용한 미로 탈출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며 알고리즘의 짜임새 및 작품 난이도, 제시 조건 만족도와 작품 완성도가 높은 학생들을 학년별로 9명씩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본 대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언어를 익히는 코딩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오는 겨울 방과후 학교에서 ‘움직이는 코딩로봇 레고 부스트’, ‘엔트리 소프트웨어’ 등 창의 체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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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 테마파크에서 한국 문화와 놀이를 즐기다!
    ▲ 잠실 테마파크 앞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과 함께 [동포투데이] “자동차가 이렇게 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길에서만 보던 자동차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응웬푹템, 20세, 남, 베트남 출신)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놀이기구도 타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연말이 되었어요.”(이향화, 18세, 여, 중국 출신)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19일~20일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스릴 라이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로 겨울소풍을 떠났다. 이번 겨울소풍은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부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틀간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즐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19일에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각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복잡한 기계로만 느껴졌던 자동차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20일에는 놀이와 전통이 있는 잠실 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테마파크를 관람하고 경험함으로써 친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04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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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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