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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개최
    [동포투데이] 푸른나무재단은 3월 24일(금), 오후 15시30에 청계한빛광장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인식하여 비폭력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김재원 K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청계 한빛광장에서 시작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은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전달과 김성진 삼성전기 부사장,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 한미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장의 비폭력 실천 5대 약속에 이어 청계천 산책로를 걸으며 시민 대상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마지막 장소인 청계광장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아웃사이더와 함께 비폭력 실천의 시작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지금도 학교폭력‧사이버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방관의 탈’ 퍼포먼스로 1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이 마무리 되었다.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학교폭력 문제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아이들의 인성(人城)을 키워주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전 사회적인 지지와 참여는 평화로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김성진 부사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관이 애쓰는 만큼 삼성도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20년 2월에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동아리활동 및 대국민 포럼·캠페인 등을 운영해왔으며, 시민들이 비폭력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2차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5월 13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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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경주시 민관합동조사단,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최종조사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경주시 월성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금) 10시 양남 해수 온천랜드24 2층에서 주민설명회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했다. 2019년 경주시 월성원전 터빈 갤러리 맨홀 및 지하수에서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됐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총 26인으로, 민간환경 감시센터 위원 8인, 경주시 공무원 1인, 시의원 2인, 지역주민 대표 5인, 시민단체 2인, 지질 분야 전문가 4인, 원자력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4개월간 지질·지하수 분야와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지질·지하수 분야에서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오염원 누설 판정 기준 설정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삼중수소 출현 원인과 현황 조사 ▲부지 내 오염원 누출 시 주변지역으로 이동 유입의 가능성 조사 ▲부지 내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의 검토 ▲주변 지역 강수-지표수-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의 변화 조사 등 조사했다. 원자력·구조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차수막 손상에 의한 방사능 누출 의혹 ▲사용후연료 저장조 및 연료재장전 수조 등 구조물 누설 의혹 ▲월성 3호기 터빈 건물 지하 배수로를 통한 삼중수소 누출 의혹 ▲소변 시료 채취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석 등 조사했다. 조사단은 지질·지하수 분야 조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지하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함을 실감했다"며 "특히 관측정 지하수 중 삼중수소 농도가 빗물 농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됨이 확인되면 원전 및 관련 시설은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라는 인식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수의 부분적인 유동은 각 발전소 터빈빌딩으로 유동체계가 형성되었어 주변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적 배출 지침 리터(L) 당 40,000 베크렐(Bq)과 병행하여 판정치를 적용함에 있어서, 빗물 시료 채취 장치 정상화 및 규격화 후에, 5년간 강수 중 삼중수소 관측자료가 축적될 때까지 판정치를 리터(L) 당 1,000 베크렐(Bq)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관측정 관리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 중 판정치를 초과하는 관측정 삼중수소 농도 발견 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에 의거 관련 조치를 시행하고 그 현황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2019년 이전 설치한 관측정은 가능한 폐기 조치하고, 신규 관측정의 위치는 특정 오염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지하수 유동방향의 상류와 하류에 배치하고, 배수배관을 따라 현재보다 조밀 배치 등,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염원의 주변지역 누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원전 부지 경계 남측에 2개소, 북측에 1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을 신규 설치하여 민간환경 감시센터와 공동 운영토록 제안·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의 대화의 창구로서 지하수 감시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며 "평소에 주요 현안들을 미리 지역사회와 공유·논의함으로써, 유념해 줄 것을 충언한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원자력 및 주민 건강 영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결함이 발견된 월성 1호기 사용후연료 저장조 시공 이음부, 기초 콘크리트 균열부 및 손상이 확인된 차수막에 대해 조속한 복구작업을 해야 한다"며 "1997년 누설 복구작업 시 불완전한 제염으로 인해 남아 있는 방사성 세슘에 대한 제염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삼중수소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은 극히 미미하지만, 월성원전 주변 주민들의 주요 삼중수소 흡수 경로가 공기 중 삼중수소 호흡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2곳인 공기 중 삼중수소 측정 지점을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도 주변 지역 공기 중 삼중수소 감시 체계를 한국수력원자력과는 독립적으로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단은 향후 계획으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종료 후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사항 이행 현황은 간사 기구인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이어받아 수행하고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른 의견과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민관합동조사단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월성원전 지역민 및 경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저한 감시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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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시민단체, 서울서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지지 집회 개최
    [동포투데이] 22일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은 연설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미 제국주의 간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군중을 대표해 공동성명을 낭독한 황선환 반제포럼 의장은 러시아는 이제 제국주의의 도구가 된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으며 서구 제국주의 세력은 폭리에 대한 열망으로 모략과 폭력으로 세계를 피와 불의 바다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지금 미일과 3자 군사동맹으로 기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한국은 현재 종주국인 군사·달러 패권이 약화되고 있는 미국과 그 이전의 종주국인 일본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형제 같은 조선은 물론 우리의 이웃인 중국·러시아와도 이미 적대관계를 형성했거나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곧 전례 없는 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 도발을 규탄하며 평양과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남한에서 철군해 한반도의 독립과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스푸트니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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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언론단체들 “JMS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한국입법기자협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등 5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교주와 조력자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3월 23일자로 발표했다. 이들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메시아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많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가 저지른 엽기적 성범죄 실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이 지난 3월 3일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한 피해자의 용기로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현장 녹음이 공개됐다”면서 “그 내용은 JMS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끔찍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한국과 호주, 홍콩에 이르기까지 정명석 씨가 희생자로 삼은 국내외 피해자들의 세세한 증언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갈수록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린다”면서 “정명석 씨 본인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범죄무마 과정이 현재진행형이란 의혹이 잇따르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십 년간 확장해온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뿌리 뽑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0년경부터 포교활동을 시작한 정명석 씨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2000년 경부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았고,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며 “그러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해외 은신처에서도 인터넷 중계를 통한 설교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고, 결국 2007년 5월 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2008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됐다"라며 "2009년 4월 23일 정명석은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행각이 더욱 큰 문제가 되는 건 신도집단을 중심으로 매우 조직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점”이며 “JMS 내부에서는 여성 신도들에 대한 보고와 관리가 앞서 피해를 입은 여성 신도들에 의해 답습되었고, 이 과정에서 정 씨의 성폭행이 끊임없이 묵인됐다는 사실”이라면서 “면담과 건강진단이란 목적으로 여신도를 불러들인 뒤 정 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에 피해자들이 기대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안임에도 조직적인 움직임 앞에서 모든 것은 정당화되기 일쑤였다”고 말하고 “정명석의 도피 행각과 그 과정에서의 성범죄 등이 재발한 것도 JMS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정명석 씨가 범죄의 대상으로 삼은 자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성추문, 강간, 탈퇴자에 대한 테러, 방송국 습격 등 수십 년여 그의 엽기적 범죄 행각이 드러났고, 10년이라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같은 범죄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정명석 교주 및 그의 조력자들에게 법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본 성명을 국회의원 300인 전체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아래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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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KUACE 2023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문화예술 및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컬 콘텐츠를 제작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3월11일~13일 2023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를 화려하게 개막 했다. 해외팀 참가자는 13일~19일까지 무용웍샵 진행과 한국전통문화체험,한국명소탐방, 19일 갈라쇼와 함께 한류의 직접체험과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총 9일간의 무용예술인들의 경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도 기량이 우수한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입국을 하지 못한 해외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경연 또한 중국,미국,이탈리아,캐나다,필리핀,홍콩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며 무용 영재들이 대거 출천하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다. 특히 올해는 현대무용과 발레 부문의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으며 몽골 지도자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모습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무용계의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였으며 2024년은 스칼라쉽을 더욱 확대하고 3년간 코로나로 움추렸던 국제무대 프로젝트 또한 재정비하여 글로발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종합대상 (전 부문 그랑프리) Contemporary Dance 창작 -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1 ▲대학,일반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Ethnic Dance - BATKHISHIG KHUSLEN / Mongolia Contemporary Dance - Yǔchén / China ▲고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Ballet Classic – 안우재 / 서울예술고등학교3 Contemporary 창작; 김나경 덕원여자고등학교3 ▲중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 고진경 덕원중학교2 한국무용 창작 - 배승아 / 예원학교3 ▲초등부 전 부문 그랑프리 (공동대상) Contemporary 창작 –백윤아 / 강신초등학교6 Ballet Classic 정시율 / 인천 신촌초6 ▲유치부 그랑프리 Ballet 창작 – 박소미 / 예종볼쇼이포지션발레아카데미 ▲실용무용 전 부문 그랑프리 코레오(Choreography ) Group / LEGO_ ARA ▲2023 최고 작품상 (Best Performance Award) 발레초등부 Group / 디아망발레 이다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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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실시간 고국소식 기사

  • 글로벌청소년센터, 1:1 학습멘토링 자원봉사 대학생 멘토와 탈북학생 멘티 모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호)으로부터 탈북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이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안되어 학원 수강을 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탈북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지식나눔을 실천하여 탈북학생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앞으로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멘토)를 모집해 탈북학생(멘티)과 주요 교과목 중심의 1:1 학습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와 멘티 모집 기간은 8월 1일까지로 남북하나재단(www.koreahana.or.kr) 또는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www.gycenter.co.kr)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gycenter@gycenter.co.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에게는 자원봉사이지만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남북하나재단의 멘토 위촉장, 1365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증 및 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또한 학습멘토링에 우수하게 참여한 멘토와 멘티에게는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되고, 참여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학습멘토링을 통해 탈북청소년에게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에도 자신감을 얻어 진로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북하나재단 정수화 교육지원부장은 “이번 학습멘토링은 자원봉사 대학생 멘토들이 탈북학생에 때한 따뜻한 봉사의 마음과 탈북학생 멘티들의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합해질 때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탈북학생들이 학습능력이 향상 되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후 탈북 등의 이유로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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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하청 업체 노조, 안전장비 부수고 직원 폭행? 대우조선 사실상 마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도크 점거와 설비 파괴, 조업 방해로 3척의 선박 진수가 지연되고 7개 협력사가 도산하는 등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한 달 넘게 회생 중인 대우조선에 4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손실을 입히자 대우조선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파업이 조선업계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위법행위가 계속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한 달 넘는 파업과 도크 점거로 마비 상태다. 대우조선 직원 30여 명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내 불법파업 저지를 호소했다. 대우조선은 도장·발판 제작·탑재·조립·설비 설치 등의 업무를 하는 21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000명이 참여한 파업으로 6월에만 2800억원(약 2억1500만달러)이 넘는 손실을 초래했고 파업이 계속될 경우 대우조선은 매일 영업이익 260억원(약 2000만달러)과 고정비용 60억원(약 460만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업체지회(대우조선하청업체노동조합)는 사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임금 30% 인상, 성과급 300% 인상, 노조 사무실 비용 지급, 추석 상여금 지급 등 실현 불가능한 요구가 목적에 도달 못하자 조선소의 핵심 생산시설인 도크를 점거하고 생산을 방해하는 불법 파업을 한 달 넘게 하고 있으며 파업 중 안전과 직결된 생산설비를 파괴하고 직원을 폭행하는 등 행위까지 저질렀다”고주장했다. 이들은 “대우조선은 지난 수년간 조선업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약 2조 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다 원자재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에 따른 러시아 조선 계약 해지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또 “조선업 불황의 장기화로 대우조선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체들이 영업이익 급감과 수익성 악화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다행히 지난해 말부터 LNG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주시장이 살아나면서 희망의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올 상반기 한국 조선업은 4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수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업 경기와 그에 따른 일자리,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 등의 기회가 불법 파업으로 물거품이 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했다. 호소문은 “대우조선이 살아남은 것은 대주주를 비롯한 채권단의 지원과 전 임직원과 협력사 등의 희생 덕분"이라며 "이제 모두가 시장 회복의 기회를 잡고 경영 정상화를 이뤄 국민 혈세로 지원한 빚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업이 계속되면 회사 회생을 위해 수많은 고통을 감내했던 2만여 명의 회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노력이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행위로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소문은 마지막으로 “핵심 생산시설을 점유하고 있는 하청업체 노조를 법에 따라 해산해 달라”며 경찰의 개입을 촉구했다. 이어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 대우조선은 대외 신뢰도 하락과 천문학적 손실 등으로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니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법질서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현재 불법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대우조선에 국한돼 있지만 이를 막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 조선업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는 6월 2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특히 6월 22일부터 도크에 건조 중인 선박 내부 난간에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올라가 농성을 벌이면서 선박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진수 시기가 연기됐다. 공정 지연으로 회사 생산 계획이 차질을 빚어 후공정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우조선은 존폐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6일 박두선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담화문을 내보내 ‘비상경영 모드’를 선언하고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생산현장 직·반장으로 구성된 현장책임자연합회가 비상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비상경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우조선 내부협력업체협의회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궁 맞은편에서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파업 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협의회 성원들은 “하청업체 일부 조합원의 불법 파업이 계속되면서 대우조선 생산이 중단되고 영업이익이 감소해 조선소와 하청업체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한국 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대우조선 사내협력업체인 삼주 진민용 대표이사는 “불법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져 결국 폐업하게 됐다. 불법 파업이 남긴 것은 엄청난 부채뿐이며 일하고 싶은 사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신처럼 불법 파업으로 문을 닫는 협력업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하청업체 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문을 닫는 협력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올해 6월 3개사가 휴업했고 7월 4개사가 문을 닫았다. 진민용은 또 호소문을 통해 “하청업체 노조에 의해 회사가 작업장 입구를 봉쇄당했고, 현장 근로자들은 노조원들의 협박전화를 받고 출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의 시대정신을 내세웠지만 고용노동부와 경찰청 등 어느 기관도 '공정하고 상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불법과 타협 없는 정의가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국무총리와 고위 관료들이 파업 참가자들에게 불법 도크 점거 중단을 촉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정도로 정부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해 “조합원들이 도크 점거를 중단하고 대화를 한다면 노사 협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로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럴수록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움을 분담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경남지역과 국민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수년간의 어려움을 겪은 한국 조선업이 회복의 기회를 맞고 있는 이 중요한 시점에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안타까운 일로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법행위가 계속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파업으로 인한 인도 지연은 선주들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향후 수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번 파업으로 조선소의 핵심 시설이 점거되고 건조 중인 3척의 선박의 진수나 건조가 차질을 빚어 대우조선이 하루 25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지금까지 누적 손실액은 약 57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도 “도크 점거 등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우조선 하청 노조의 도크 점거는 일부 조합원이 자신들의 주장을 펴기 위한 것”이라며 “생산시설을 불법 점거해 고생하는 조선소 노동자 8000여 명과 하청 노동자 1만여 명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3권(자유결사권, 파업권, 단체교섭권)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행사돼야 하고 노사갈등은 원칙적으로 당사자 간 대화와 타결을 통해 해결돼야 하며 불법 점거행위처럼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노조원의 피해를 당연하게 여기는 노동운동은 주장의 정당성을 떠나 우리 사회가 더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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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한독사회과학회 이종희 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독사회과학회 회장 이종희 교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가 7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 인물, 단체를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종희 교수는 독일에서 15년간 활동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제도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였고 귀국 후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재직하면서 대통령후보자TV토론회 등을 주관하고 대학생토론대회를 활성화하는 등 선거방송토론 발전과 토론문화의 저변 확대에 공헌하였다. 이와 함께, 한독사회과학회 회장으로서 한국과 유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어, 독일어, 한국어로 많은 논문과 저서, 역서를 발간하였다. 특히, 세계의 선거와 정치제도,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대중들이 알기 쉽게 많은 글을 쓰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선거문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의 주요 수상자로는 배우 이영하, 의학박사 오한진,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송기헌, 소프라노 손정윤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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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더 싼 대출로 갈아타라”…보이스피싱 사기 기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보이스 피싱 범죄는 2006년 첫 피해사례가 신고 된 이후 지난 16년간 교묘해지면서 지난해 총 피해금액이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해졌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의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에게 보이스 피싱 범죄는 회복할 수 없는 고통과 참담함을 주는 매우 악질적인 범죄로 범정부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6월에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 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을 구성하고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금 환급, 계좌추적을 통해 보이스피싱 일당에 대한 자금흐름을 파악, 중국·필리핀 등 보이스피싱 거점 국가 수사 당국과 긴밀한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수배자 검거 및 강제송환을 적극 추진한다고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합수단이 가동되더라도 보이스 피싱 피해가 줄어들지 일선 담당자는 의문을 전했다. 영등포에서 사업을 하는 H 씨는 얼마 전 2천만 원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했다. “싼 금리로 대출 갈아타라”라는 대환대출 전화를 받고 대출을 진행을 하며 요구한 앱을 깔았다. 그리고 "대환을 위해서 기존의 대출 상환이 필요하다"라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연락을 하라는 말에 금감원에 연락을 하고 그 말이 맞는다고 확인 후 돈을 마련하여 대환을 요구하며 찾아온 은행 직원에게 돈을 전해주게 된다. 그 후 H 씨는 이상해서 다른 사람의 전화로 금감원에 연락을 한 결과 보이스 피싱을 당한 것을 알게 되어 CCTV 영상을 찾아서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 H 씨는 "경찰에게 범인의 얼굴이 나온 CCTV 자료와 조선족 말투를 썼다고 알렸는데 출입국 기록을 찾아보면 이 사람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한 달이 다 지났는데도 수사 진행 중이라고만 한다"라고 전했다. H 씨는 보이스 피싱을 당한 후 정신적인 충격에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고 삶 자체가 피폐해졌고,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떨리고 심한 우울증까지 생겨 삶에 의혹을 잃어버렸다고 하소연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취재기자에게 하소연하였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현금 수거책은 거의 아르바이트생이고 자신이 채권 추심하는 것으로 알고 이일을 한다"라며, "CCTV로 인상착의도 확인하고 택시를 타고 간 상황을 보고 추적을 했는데 동선이 끊겨서 더 이상 진행은 못하고 전국에 사진을 배포했고 수배를 내렸으니 이 수거책은 이 일을 계속하는 한 언젠간 잡히게 될 것이다"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정보를 충분히 줬음에도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부분에 "경찰은 업무의 경중이 없이 들어온 업무를 진행을 하고 있지만 한 명의 형사가 담당하는 사건이 많다 보니 더디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계좌로 받았다면 금방 추적을 통해 잡을 수 있는데 돈을 직접 방문 수거해서 더욱 잡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 정책에 대해선 "수많이 발생하는 보이스 피싱에 실효를 거두려면 일선에 뛰는 경찰에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찰 담당자는 "대출회사에서 카카오톡으로 대출 신청을 하려면 앱을 깔아야 한다고 주문을 하면 절대 앱을 설치 말아야 하며 기존 대출 은행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직원을 보내 수금을 해가는 경우가 없으니 절대 선입금이나 선금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보이스 피싱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라고 당부했다. 보이스 피싱 수거책들도 보이스 피싱과 동일하게 보고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제보를 각 경찰서에 제공해서 사람들을 경제적 피해를 주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고 있는 악덕 보이스 피싱일당을 잡아야 한다는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다는 사실을 수사관들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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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제5회 국제평화공헌대상·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2022 제5회 국제평화 공헌대상'과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24일 연세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문기주 총재 축사 ▲축하공연 ▲국제평화 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문기주 총재는 축사에서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를 새기게 됐다. 지금은 외롭지 않다. 우리 기자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 기자들은 권력이 되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문 총재는 "좋은 것들을 많이 보도해야지 나쁜 것을 보도하면 자칫 잘못하면 망하게 하는 권력의 칼이 된다. 신중하게 보도해서 한국기자연합회 하면 좋은 것을 보도하고 인물을 발굴하는 기자들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오늘 이 행사는 우리들의 축제이니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10대 가수상 출신의 최진희 가수는 축하공연으로 '사랑의 미로', '와인'을 열창해 참석자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앙코르곡으로 이미자·남진·나훈아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이 한 국제평화 공헌대상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신영란 화백, 조학연 ㈜뉴트로월드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은 축전을 통해 "국제평화 공헌대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급한 해외출장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 수상을 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수상자 모든 분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를 비롯한 영사, 참사관 등 대사관 직원들 모두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어서 진행된 세계명품 브랜드대상은 김영중 바이오덱스 대표이사, 채희승 ㈜미로비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은 ▲공로상 ▲사외이사 감사장 ▲신임 사외이사 위촉 ▲최우수 기자 시상 ▲우수 기자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열 회장은 그동안 한국기자연합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기주 총재와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 최진희 가수에게 공로상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외이사 감사장과 감사패는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 주호덕 박사, 전동진 ㈜커뮤니케이션 다함 대표, 오인환 교수, 이일섭 STUDIO BONANZA 매니지먼트 대표이사, 박석동 애국국민연대 총재, 김은지 ㈜88 대표, 지효순 MG신촌새마을금고 전무, 이현범 한국기자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정석남 디자이너에게 수여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영화 화백, 이수만 ㈜미라클시티 미술관 이사, 이은숙 ㈜알피지리퍼블릭 고문이 위촉됐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올해 '2022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에는 총 16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자로는 원뉴스 임새벽 기자, 라이센스뉴스 고훈곤 기자, 열린뉴스통신 김태훈 기자가 선정됐으며 상금과 100만 원 상당의 미생물음식물처리기가 부상이 주어졌다. 우수 기자로는 지뉴스데일리 오지현 기자, 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기자,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중부뉴스통신 김만식 기자, 동포투데이 허을진 기자, 경기매일 정석철 기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뉴스8080 이광수 기자,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오늘의충청 하선주 기자, 서울여성신문TV 이미숙 기자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기자연합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月刊자랑스런한국인·뉴민주신문·일간경기가 동주관했으며, ㈜크로앙스·㈜신원리조트·㈜미라클시티 미술관·바이오텍스·㈜미로비젼·뉴스8080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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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대전시 노은도매시장 재지정에 농업인들 뿔났다
    [동포투데이] 대전시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노은도매시장에 대한 무리한 재지정으로 농업인들에게 또 다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세한 농업인들이 직접 소비지에 농산물을 팔 수 없어 도매법인에게 대행 역할을 맡긴 것인데 재지정 때마다 무리한 단서들이 붙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업인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대전 시민들은 대전시의 이러한 기형적인 시 운영이 정부정책을 기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 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 대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중앙청과의 도매시장법인 지정만료일은 이번 달 30일이다. 대전시가 새로 제시한 지정조건이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목표와 달리 기존 5개인 재지정 조건을 현실적이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34개로 대폭 확대했다. 대전시가 내건 지정조건상 이행점검지표를 분석해 보면 도매시장법인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설계된 이행지표들로 채워져 있다. 이들 지표 중에서는 상위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이를 강행한다면 법적인 다툼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 있다. 대전시의 도매시장법인 지정조건 개선안에는 9개의 일반 지정조건과 7개 항목별 지정조건 및 2개의 지정조건 위반시 처분기준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과도한 항목별 이행 지정조건으로 정가•수의매매 목표치를 전년도 전자거래 물량대비 5.0% 이상 확대해야 하거나 도매시장법인 하역비 부담 확대를 전년도 하역비 부담실적의 30.0% 이상 확대를 해야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 이는 대전중앙청과가 해결할 수 없는 항목이다. 만약 도매시장법인이 일정한 비율로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위반에 해당된다.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지정조건 위반 처분기준에 따라 업무정지 및 지정취소 될 수 있다. 하역업무와 관련해서는 농안법상 도매시장 개설자가 하역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하역체계의 개선•하역의 기계화를 촉진해야 한다. 또한 하역비 절감으로 출하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책임을 도매법인에게 부담시키고 있다. 대전중앙청과 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역비를 절감해 출하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농안법에 따라 개설자에게 부여된 의무로 도매법인에게 하역비 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도매시장 개설자의 책임을 도매법인에게 부당하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 관계자는 도매법인의 표준하역비 등 부담실적을 매년 30% 이상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은 완전규격출하품만 반입돼 재경매 없이 경매돼야 가능한데 생산자와 출하자 단체가 불가능하다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 공영도매시장 표준하역비 운영현황과 대전시 업무규정에는 도매법인의 전년도 하역비 부담실적의 30% 이상을 확대하라는 내용이 없다. 하물며 전국 83개 도매시장 공판장 어디에도 이같은 지정조건은 없다. 이러한 불합리한 요건들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 7일 도매법인 지정조건과 관련하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엽합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농업인•출하단체와 중도매인 조합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전시에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지킬 수 없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며 그대로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의도다. 그럼에도 대전시는 여전히 최소한의 기준을 통해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했다. 포스트 코르나 시대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존재 이유는 분명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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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 '제11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사)한국다문화예술원(원장 원천·가수 헤라)은 지난 18일 오후 2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0회 우수기업인대상, 제9회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제8회 스타예술대상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대홍 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장과 하영제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천시남해군하동군), 김정태 한국멘토링협회장, 박인향 (사)국민성공시대 여성위원장, 심사위원장인 김기백 박사,시사우리신문 안기한 대표, 수상자 대표인 이병환 대한노인회 의료봉사원장과 수상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을 맡고 있는 가수 헤라는 중국 대륙에서 국민가수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귀화한 한족 출신 가수다. 17세 때 대륙에서 단 1명만 뽑는다는 중국 국립가무단에 당당히 입단했고 중국 CCTV와 LNTV가 공동주최한 가요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고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컬러링을 통해 들리는 '첨밀밀' 노래는 가수 헤라의 목소리다. '목포의 눈물' '아빠의 청춘' 등을 남긴 가요계의 거목 故 손목인 선생(작곡가)의 마지막 제자이기도 하다. 현재 경남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이날 시상한 수상자 명단이다. [제11회 다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인물상 △강기윤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 △최덕찬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 △강영승 금오로타리클럽 회장 △김현일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자문위원장 ◇올해의 장수상 △정흥석 △박연점 ◇올해의 사회공헌대상 △하영제 △이상곤 △이병환 △김정태 △박인향 △가수 헤라 △이학희 △강영승 △김현일 △백종현 △임경숙 △정기영 ◇지역발전대상 △김구연 △강대선 △배선윤 △윤복남 △임경숙 △정효진 △김명자 △배학술 ◇멘토링부문 대상 △남상억 ◇행정봉사부문 대상 △김현정 ◇지역봉사부문 대상 △박강우 △배학술 ◇교육부문 대상 △김영 △이정희 ◇교육부문 최우수상 △성윤빈 ◇사회봉사대상 △구영훈 △김성수 △김경애 △김사랑 △김분옥 △배선윤 △변진수 △방재천 △밴시 △서미정 △심영조 △손영미 △오경미 △이령화 이수경 △이사벨 △윤석봉 △정금옥 △조효진 △파텔 세커르 꾸마르 △태정희 △한세진 △한영애 △강순태 △김태윤 △박강우 △박지순 △안중배 △안정현 ◇우수기자상△이상봉 ◇마케팅부문 대상 △유승희 ◇우정사업부문 대상 △정대식 [제10회 우수기업인대상] ◇환경부문 △박찬만 ◇의료부문 △김승범 ◇농업인부문 △원천 ◇제조업부문 △김길태 △심재범 ◇R&D부문 △정태욱 △최희정 ◇식품가공업부문 △이대섭 ◇스포츠부문 △강신명 △김은기 ◇스포츠운영부문 △박주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부문 △김동훈◇헬스케어부문 △장준혁 ◇요식업부문 △김명화 ◇생활방역부문 △이성규 ◇프렌차이즈부문 △김수한 ◇중식업부문 △김석기 ◇해양 해외컨설팅·매니지먼트부문 △오정경 [제8회 스타예술대상] ◇펜플롯연주부문 △조우상 ◇오카리나연주부문 △고은영 ◇섹소폰부문 △김기현 △김중형 ◇작사가부문 △지준기 ◇10대 예술인상 △가수 풀잎 △가수 김명숙 △가수 정상현 △선행가수 성혜영 △여장가수 추대성 △무사 △신성훈 감독 △MC 정수연 △모델부문 신인상 이미진 △신인가수상 걸그룹 드림아이원 [올해의 기자상] ◇언론보도부문 대상 △박광석 ◇올해의 기자상 △김길태 △홍성만 △김호경 △정도정 △안기한 △김덕선 △임승재 ◇종교부문 대상 △약천사 주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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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신원리조트 천성현 회장, 2022년 대한민국우수기자상 후원
    [동포투데이]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은 17일 신원 리조트 천성현 회장이 제5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2년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에 한국기자연합회의 발전과 대한민국 우수기자로 선정된 취재기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과 협찬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선정한 우수기자 대상 수상자는 총 16명으로 최우수 기자 대상은 원뉴스 임새벽 기자, 라이센스뉴스 고훈곤 기자, 열린뉴스통신 김태훈 기자이고 우수 기자 대상은 g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기자,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중부뉴스통신 김만식 기자, 동포투데이 허을진 기자, 경기매일 정석철 기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뉴스8080 이광수 기자,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충청의오늘 하선주 기자, 서울여성신문tv 이미숙 기자이다. 한편 한국기자연합회 후원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원 리조트 천성현회장은 제주도 전문 여행사 신원투어를 설립하고 제주도 여행을 쉽게 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 상품권을 기획하여 10년간 유통을 함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여행을 선물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여행 상품권을 유통해온 신원투어는 제주도 관광 실적이 눈에 뛸 만큼 성장 하고 있으며 리조트 개발 사업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최근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난 대부도 일대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리조트 개념의 새로운 고급 리조트형 글램핑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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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인신협,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6인 최종 선정
    [동포투데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매우 큰 희생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 홍콩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견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은 역사를 퇴보시키며 국가와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을 불행에 처하게 한다. 이와 같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정부나 국회 등이 언론의 견제와 감시를 받지 않고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한다면 그 국가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으며 국민들 역시 불행하게 된다는 것을 세계의 많은 역사는 말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지난 5월 9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INAK 발전공로大賞’ 제정 계기는 ? ‘INAK 발전공로大賞’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해를 막기 위해 제정됐다. 국정 운영은 청와대와 내각을 주축으로 한 행정부와 여당을 주축으로 한 입법부가 함께 한다. 입법부에서는 여당의 역할이 핵심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도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문재인 정부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국회사무처를 통한 우회적 방법으로 정부에 비판적인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봉쇄하려 국회 출입기자제도를 통제하는 언론장악에 들어갔다. 먼저 ‘국회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안’이란 새로운 제도를 만들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만으로 국회를 출입하여 자유롭게 취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기존 국회출입기자제도를 폐기했다. 이어 국회 출입 언론사 기준을 1인에서 3인 이상의 언론사로 강화시켜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을 차단했다. 또한 임의 선정한 소수의 특정 언론단체만 국회를 취재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국회출입기자제도’를 급조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는 정부에 비판적인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언론 진입을 막고자 언론사 자격조건을 5인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 안을 추진했다. 그 당시 야당이었던 문재인 정부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언론단체들은 이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면서 강력 규탄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어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자 역시 언론으로 볼 수 있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편파적 언론정책을 타파하여 청년세대들의 희망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언론탄압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강력 규탄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약속과 달리 오히려 청와대•정부기관에 이어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의 국회 출입마저 원천 봉쇄했다. 이로 인하여 프리랜서, 객원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과 각 단체에 소속된 기자단의 기자 그리고 수많은 언론단체에 소속된 기자 등 1인 미디어 2030젊은 MZ세대들을 포함한 수백만 청년세대들의 직업선택권이 박탈됐다.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히 언론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 6인 최종 선정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수상자에는 헬스컨슈머 조동환 대표이사(전 대한약사회약사공론 편집주간), 사이언스MD뉴스 김영길 편집인, 전국뉴스 김진구 대표이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재철 대표이사, 인터넷한국뉴스 송기만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발행인 등 총 6인이 최종 선정됐다. 발전공로大賞 심사평가위원장인 이치수 회장은 “올해 처음 제정된 ‘INAK 발전공로大賞’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함은 물론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로가 있는 언론인(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은 “이를 통해서 특정 세력에 의해 권력이 사유화되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깊이 새김과 동시에 기회가 공정하고 과정도 공정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은 또한 “올해 처음 제정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본 상의 의미를 알고 대거 응모했다"면서 "이번에 응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모든 분들께 상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본 상이 의미하는 바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널리 양해를 구했다. INAK발전공로대상 조직위원회 김영달 사무총장은 "본 상의 선정은 인신협 INAK발전공로대상조직위원회 소속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검토 및 사전조사, 각 분과 전문 심사위원회 사실확인 및 평가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 시상식 INAK 발전공로大賞 시상식은 2022년 6월 22일(수) (13:00 ~ 17: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신협,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 토론회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인신협 창립 제7주년 기념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 및 인권’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언론의 역할과 제2부에서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된 한강 손정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재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이치수 회장이 맡게 된다. 본 행사는 인신협과 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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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일산 P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 업무방해 토지용역업자 구속수사 촉구
    - 조속한 해결로 인허가 실시계획인가 받아 사업 진행 정상화 기대 - 지역주택조합 전문 사기집단 前업무대행사·토지용역업자 구속수사 촉구 - 토지용역업자가 사기범죄도 모자라 업무방해에 터무니없는 금액 요구 [동포투데이] 내 집 마련을 꿈꿨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 P지구 1, 2, 3, 5단지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이하 조합추진위)가 조합의 前 업무대행사 대표와 토지용역업자 등이 조합에 입힌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며 신속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조합추진위는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집 마련 꿈 말살하는 지역주택조합 전문 사기꾼 A씨와 토지용역업자 B씨 부자를 엄중 처벌해 달라”는 피켓을 내걸고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도 이러한 사업 방해 행위를 알리고 빠른 구속수사를 통해 밝혀져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다”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주택조합 문상헌 감사는 “B씨가 일부 토지주들에게 토지비 인상 대가 리베이트 명목으로 요구한 돈을 건낸 사실확인서 등 구체적인 증거자료가 있다”며 “이들의 업무방해가 계속되고 있고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봐도 범죄가 명백하다고 보기 때문에 구속영장청구가 빠르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게 조합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리베이트 수수 건을 포함해 현재 경찰과 검찰에서 140억 사기 사건, 205억 사기 대출 등 많은 불법 행위가 수사 진행 중에 있지만 한번 구속이 됐다가 풀려난 토지용역업자가 현재까지도 지속해서 사업 방해를 하고 있다”며 “구속 수사를 통해 빠른 해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이 토지주에게 2021년 12월 말 사업부지 내 한 평을 토지매입용역업자 명의로 사서 알박기를 한 후, 조합과 무관한 53억7000만원을 요구하면서 불응 시 사업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 역시 “사업이 빨리 추진되려면 지금 수사 중인 형사 사건이 빨리 해결돼야만 민사적으로도 해결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인허가에 막대하게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빨리 이 사건이 해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추진위는 “현재 이같은 업무 방해에도 불구하고 각종 불법 행위에 잘 대처하면서 현 조합 집행부와 업무대행사 H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인허가 등을 진행시켜 조만간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이라며 “연내 사업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모 조합원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사업을 방해하면서 지체시키고 시간을 끌고 다투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식이여서 너무 안타깝다”며 “여러 조합원들도 아파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니까 사업이 빨리빨리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한 연합취재기자단은 조합의 前 업무대행사 대표 A씨와 토지용역업자 B씨 부자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A씨는 연락두절이었고 토지용역업자 B씨 부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B씨 부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토지비 인상의 대가로 토지주에게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조합 측에 53억을 요구한 사실도 없으며, 1평 취득한 토지는 도시개발사업조합측의 창립총회무효소송과 관련된 것으로 고양지원에서 변론기일을 진행 중이다. 조합 측에서 주장하는 사기 대출 역시 일방적 허위 주장이며, 토지용역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도 P지역주택조합의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취재를 통해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 측은 보강이 필요한 사건이며 결론이나 결정된 것은 아직 없으며 고소인과 피의자 측 모두 연락하며 수사를 조속히 끝내기 위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산 P지구 1, 2, 3, 5단지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주택법 제11조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P지구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조합원이 모집된 2017년 6월 5일 기준으로 조합원 261명, 세대 당 평균 3172만원, 총 82억 8000만원, 2020년 말 기준 1632명, 세대 당 평균 7263만원, 총 1185억 원의 조합자금이 모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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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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