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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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동포투데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월 23일(토) 9시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각 50%씩 선발된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 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올해 3년째 되는 대표 봉사단으로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매달 색다른 콘텐츠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장애인에게 전하는 건강식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하는 생필품키트 나눔 △6.25참전 유공자에게 전하는 수제청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시30분~14시)과 2부 발대식(14시~16시)으로 진행되며,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팀별 소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 △팀장 인사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만족도 조사 및 소감 나누기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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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신인 7명 당선
    [동포투데이]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www.klw.or.kr)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32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4년이 흐른 현대에서 온라인으로 작가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일장이나 문학대회 등 개최가 곤란한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온라인백일장시스템’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까지 지원하는 공모전 ‘접수·심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되며,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학을 이끌 차세대 문학지도자로 양성된다. 당선자가 개인저서 출간을 원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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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11
  • 재즈댄스페스타 유료관객 100% 기염...문예총국제댄스갈라쇼 초청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용무용 김미정 교수의 프로젝트 재즈댄스페스타가 지난 2월 24일 SAC 아트홀에서 티켓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유료관객 100% 라는 무용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진율을 기록하였으며 이어 매년 개최되는 2024문예총국제댄스 갈라쇼에 초청되어 다가오는 4월 8일~10일 몽골,중국 무용수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컨퍼런스홀에서 워크샵을 리드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앵콜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된 재즈댄스페스타(Jazz Dance Festa) vol.1 메모리(Memory)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재즈댄스전공 졸업자 안무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된 첫 번째 재즈댄스 페스티벌로서 다양성과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재즈댄스 흐름과 방향성을 밝히는 학술세미나와 전수정, 박정은의 팀 나비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조혜성, 김수현.박윤지, 김지원, 이유진, 박예나 안무가들의 재즈댄스 작품과 비온더스테이지의 뮤지컬 축하 갈라쇼, 팀 프라우드먼에서 활동 중인 성민경 안무가와 이춘명 서울탄츠스테이션, 양시정 튠댄스컴퍼니, 김미정 나인아트프로젝트 재즈댄스 마스터들의 공연까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이다. 김미정 교수는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K-pop의 글로벌화 등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으로 실용무용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고 재즈댄스 움직임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안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즈댄스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해외 재즈댄스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재즈댄스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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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의대 증원 저지하자” 의사 수만명 항의 집회
    [동포투데이] 의사 집단 파업 사태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오후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생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2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행정 제재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항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회 관계자 5명을 압수수색했다. 의협은 즉각 성명을 내고 총궐기대회 이후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한 내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3월부터 최소 3개월간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관련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 계고장을 발부한 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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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전공의 3% 복귀, 정부 ‘면허번호’ 공개하고 업무 재개 명령
    [동포투데이] 전공의 집단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일 현재 직장에 복귀한 의사는 294명으로 전체 파업 노동자의 약 3%에 불과하다. 정부는 1일 저녁 의사 13명의 면허번호와 병원을 직접 공개하고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휴일인 3월 1일 경찰이 '대한의사협회'(KMA)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 수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건복지부는 13명의 의사 면허 번호와 소속 병원까지 웹사이트에 공개하며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및 형사 고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1만 명에 가까운 전공의 파업 이후 국내 15개 주요 병원의 수술 중 약 절반이 취소되었고,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를 거부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국은 의사 대 환자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00명당 3.7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서비스와 의학교육의 질을 해칠 것이라며 들고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의사들이 2월 2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엄격한 법적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하지만 3월 1일까지 3백 명에 가까운 의사들만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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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北 김정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러시아 전승절 행사' 축전 보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승리 70주년을 축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4월 30일, 러시아 측은 북한으로부터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러시아 방문을 취소하고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승리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또 김정은이 러시아 방문을 취소한 것은 북한 내부사무와 관련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일,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에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영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영남은 1998년부터 최고인민위원회를 이끌어왔다. 그는 북한의 최고 권력 서열 2위이며 대외적인 국가 수반으로 외국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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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9
  • 세월호 유족이 쓴 세월호 사고와 그 이후
    [동포투데이] 2014년 온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던 세월호 참사로 조카를 잃은 삼촌이 사고 1년 뒤 실화 소설을 펴내 화제다. 북랩은 최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고(故) 조성원 군의 삼촌인 송용만 씨의 장편소설 ‘시간이 멈춘 바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용만’이 세월호 사고를 접하고 진도 팽목항에 내려가 9일 동안 머물며 조카를 애타게 찾다가 주검이 돼 돌아온 조카를 맞이하는 과정과 그 후 상실감과 슬픔으로 공허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송 씨는 조카의 장례를 치른 뒤 한동안 실의에 빠져 유족들의 집회와 행진에 참여하지 않았고 그들의 목소리에 동참하지도 않았다. 그저 현실을 부정하며 도피처를 찾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정부의 무책임하고도 미숙한 대응, 시간이 갈수록 서늘해져가는 주위의 시선, 특히 유족들이 보상금 장사에 나섰다는 식의 매도를 접하고 조카를 잃은 슬픔만큼 비애가 컸다”며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소설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저자는 몇 가지 문학적 장치를 제외하고는 실제 경험에 근거하여 세월호 유족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통과 현실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세월호 유족을 ‘만들어진 사회적 죄인’이라고 표현하며 슬픔과 분노를 지면 곳곳에서 표출하는 등 죽는 날까지 지워지지 않을 생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국가라는 배에 승선한 국민들이 과연 이 배는 안전한지, 승무원들은 높은 도덕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호’가 제2의 세월호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엄하게 묻고 있다. 책 제목인 ‘시간이 멈춘 바다’는 세월호의 ‘세월’이 ‘시간이 흐르다’는 뜻인 점을 감안,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멈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간이 멈춘 바다 송용만 지음/신국판/304쪽/13,800원/2015년 5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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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5-08
  • 성차별이 심했던 고대 중국 여인들의 인생 이야기
    [동포투데이] 성차별이 극에 달했던 고대 중국에서 뛰어난 미모와 지략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던 여인 15명의 삶과 사랑을 다룬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북랩은 최근 자사의 파트너 출판사 ‘책벗’을 통해 중국 역사상 유일했던 여자 황제 ‘무측천’에서 최초의 미녀 스파이 ‘서시’에 이르기까지 당대 중국을 쥐락펴락했던 여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중국역사가 기억하는 비범한 여성들’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국 고대 여성들이 성차별이 가혹했던 그 시절을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후세 사람들의 평가와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그들의 삶을 더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마오쩌둥이 “세상의 절반은 여자가 받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비롯, 오늘날 중국에서는 ‘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부녀절(婦女節)’이라고 부르며 여성이 여왕 대접을 받는 등 여성에 대한 대우가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이는 하루아침에 실현된 것이 아닌 역사 속의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희생과 바꾸어온 것이라는 점을, 저자는 고대 중국 여인들의 노력과 인내, 희생을 빗대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무측천이나 서시 등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은 사료를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추리를 덧붙여 신선한 느낌을 살렸고, 진양옥, 황도파처럼 다소 낯선 인물들에 대해서는 후세 사람들의 평가를 가미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물을 소개하는 각 장마다 그에 맞는 삽화와 부연설명을 붙여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했다. 그는 “남성 위인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희미한 기록들이지만 그녀들의 일대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며 이 책을 통해 중국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오늘날 여성의 지위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중국역사가 기억하는 비범한 여성들 책벗/서영 지음/신국판/280쪽/14,800원/2015년 4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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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새정치민주연합 목장의 결투, 주승용 VS 정청래... 왜?
    ▲ 8일 새정치민주연합 제9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청래 최고위원이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한인협]정청래 “사퇴 않으면서 사퇴한다 공갈친 주승용이 더 문제” 발끈 주승용 회의석상 박차고 나가... 새정치 아수라장!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발언에 앞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방금 말한) 공개, 공정, 공평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주승용 최고위원의 말을 맞받았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그런데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친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핵폭탄 같은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을 겨냥하자, 막 발언을 마치고 숨을 고르려던 주승용 의원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정청래 의원은 나아가 “자중하고 단결하는데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주승용 의원의 발언 내용을 일축하고, 정국 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이 현안 발언이 끝나자마자 주승용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 마이크를 잡고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은 것은 치욕적”이라고 말해 결국 분을 표출하고 말았다. 주승용 의원은 “세상을 이렇게 살지 않았다. 사퇴하지도 않을 것이면서 사퇴한다고 공갈쳤다?”라고 반문하고 “이건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을 하면 않된다”고 정청래 의원의 이날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대립의 날을 세웠다. 주승용 의원이 처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반대해온 목소리에 대립각을 세우는 순간이었다. 주승용 의원은 아울러 “그리고 (정청래 의원이) 지금까지 제가 발언한 것에 대해서 사사건건 SNS 통해서도 비판을 해왔어도 참았다”며 “‘주승용 의원의 말은 틀렸다’(라고 글을 올리는데)... 저 같으면 주승용 의원과 의견이 다르다(라고 표현했을 것이다)”라고 그간 정청래 의원이 트위터나 페북 등 SNS 계정을 통해 비판한 내용들에 대해 불만과 반론을 제기했다. 주승용 의원은 언성을 더욱 높이고 “제가 아무리 무식하고 무능해도, 그런 식으로 당원들의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주승용 의원은 끝으로 “저는 지금까지 공갈치지 않았다. 내가 공개석상에서 말을 했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것”이라며 “(정청래 의원은 SNS에 공개적으로 표현하는데) 나는 비공개에서 말해야 하나? 나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들 해야 한다!”고 언성을 높이고는 회의장을 박차고 떠나버렸다. 한편,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주승용 의원을 만류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 의원들이 대부분 뒤를 따라 나갔으나 끝내 주승용 의원은 되돌아오지 않았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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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5-08
  • 중국 청도시 시북구, 인천서구청 방문 우호교류 증진
    [동포투데이] 지난 5월 7일 중국 청도시 시북구청에서 서구를 방문하여 상호 우호 교류를 증진 및 인천 선진 도시환경 경험 습득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3명, 강범석 서구청장, 청도시 시북구 관계자 4명, 박승희 시의원, 이한종 구의원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홍보 동영상을 보며 산업,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청도시 시북구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정서진 등 우리 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자연친화적이며 선진 도시환경에 매우 놀라워했으며 중국에도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사업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세계 속의 인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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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중국 충쭤(崇左)시 대표단, 오산시 방문
    [동포투데이]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집무실에서 중국 충쭤(崇左)시 대표단을 맞아 상호 협력 관계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손대광(孫大光) 시장을 비롯한 충쭤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을 만났다. 이후 충쭤시 대표단은 오산시 청사를 둘러보고 페트병 재활용업체 등을 방문하며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충쭤시는 중국 서남부 광서좡족자치구에 있는 인구 240만명의 도시로 19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중국 3대 폭포 중 하나인 더톈(德天) 폭포 등 주요 관광지가 있으며 각종 지하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일본 히타카(日高)시·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시·베트남 꽝남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대표단 상호방문·투자설명회 개최·소년축구단 교류전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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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8
  • 가온한국어, C-Festival 2015에서 한글의 우수성 알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가온한국어가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와 강남구가 공동주최하는 씨페스티벌(C-Festival 2015)에 참가했다. 가온한국어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창조문화 축제 ‘C-Festival 2015’에 참가하여 한글과 한국어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C-festival은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문화⋅예술⋅기술이 아우러진 신개념 글로벌 창조문화 축제로 5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가온한국어는 이 중 Hall C에서 진행되는 문화기술(CT) 전시업체로 참가하여 한류⋅관광 콘텐츠와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접목한 한글워크북과 한글 앱 시리즈, 교수자와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온한국어는 C-Festival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문화⋅예술⋅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창조모델형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어 지속적으로 한글⋅한국어 콘텐츠의 신패러다임을 제시해 매년 한국 문화 서비스 산업의 대표 아이콘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가온한국어는 외국인을 위한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 한글의 제자 원리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외에 한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한류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의 문화와 한글⋅한국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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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동포 단체 어떻게 잘 만들까?”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는 2014년 중국동포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이어 2015년에서 동포활동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상담과정을 “동포단체 어떻게 잘 만들까?”라는 주제로 개설한다.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은 이번 기획이 동포단체의 리더, 활동실무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한국 NGO들의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상담활동을 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국동포단체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강의와 상담활동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동포 단체들이 한국의 시민사회에 뿌리내리고 더 넓고 큰 비전을 향해 달려 갈수 있도록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머리를 맞댄다. 이번 아카데미는 크게 3가지 과정으로 1차-리더쉽코스, 2차-실무역량강화코스, 3차-상담을 통한 역량강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과정은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연관되어 1차, 2차 과정 중에 꼭 한 코스를 참여하면 3차에서 단체가 해결하고 싶은 자신들의 과제 또는 동포 모두의 과제를 가지고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상담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 010-2647-6140, (ggakgong@hanmail.net)에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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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5-07
  • 강기정 “결국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가 일을 내고 말았다”
    ▲ 새정치민주연합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측 간사 강기정 의원이 7일 오전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일 공무원연금개혁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맹렬히 비난했다. [한인협] “여야 합의 파기하고 야당탓하는 김무성은 비겁하다” 강기정 “연금법 무산은 김무성 대표가 약속을 깼기 때문!” 강기정 “김무성 대표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정치적 위선자!” 강기정 “김무성은 국민보다 당파이익 챙긴 것이 분명하다” 강기정 “김무성 대표 여야 합의안 파기 이면엔 청와대가 있었다!” 강기정 “靑은 연금개혁 구실로 사보험 시장 열려는 것 아니냐?” 강기정 “정권은 연금개혁에 허위자료, 뻥튀기자료로 국민 속여” 강기정 “문형표 복지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검토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개혁특위간사 강기정 의원은 7일 국회 본청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맹렬히 비판했다. 강기정 간사는 “결국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가 일을 내고 말았다”고 포문을 열고 “지난 130일 동안 국민대타협기구가 47차례 공식회의, 여기에 2200페이지 넘는 보고서, 그중에 위의 세권이 국민연금 관련된 보고서다”라고 그간 공무원연금개혁특위 활동사실에 대해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16명의 날인이 담긴 공무원연금개혁과 강화방안 합의서를 친박 비박 계파 싸움하느라 청와대의 한마디에 김무성 대표는 합의서 도장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대국민약속파기를 선언했다”며 “일요일 오후 공개적인 약속을 뒤집은 김 대표는 오늘의 사태를 비겁하게 야당탓으로 돌리면서 양비론을 내세우고 야당이 무리한 요구를 하여 연금법 처리가 무한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강기정 의원은 이어 “어제 연금법 무산은 야당의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김무성 대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생긴 것으로, 계파싸움과 새누리당 내분을 감추려는 계산을 백만 공무원과 국민의 눈을 부릅뜨고 지켜봤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공무원연금개혁안 국회 본회의 통과가 무산된 책임을 김무성 대표에게 돌렸다. 강기정 의원은 다시 “김 대표는 ‘문서로 합의한 약속을 가벼이 여겨서는 않되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것을 기억하는데, 김 대표는 계파를 지키고 정치적 계산을 우선시하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정치적 위선자의 모습을 보였다”며 “내분이 일어나더라도 표결을 해서라도 기어이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낸 연금법을 처리하는 것이 대표의 리더쉽”이라고 지적했다. 강기정 의원은 나아가 “김무성 대표는 국민보다는 당파적 이익을 먼저 챙긴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데도 김 대표는 국민 앞에 한마디 사과도 없다”고 일침하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과한 것에 비하면 김 대표는 열배이상 사과해야한다”고 말해, 김무성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아울러 “김무성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바란다”며 “김무성 대표의 약속파기 이면에는 청와대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강기정 의원은 이에 더하여 “청와대는 처음부터 청와대 생각대로, 청와대 마음대로 하고 싶었고 그것도 반값 연금을 중심으로 하여 사적연금을 중심으로 작년 연말에 하고 싶어 했다”며 “처음부터 재정절감이 아니라, ‘사보험 시장을 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의심을 보냈었다”고 폭로했다. 강기정 의원은 또한 “새누리당은 애초에 사보험이 (뜻대로) 않된 것이 안타까웠는지 (야당 개혁안에 대해) 처음부터 흠집을 내고, 인사혁신처도 ‘잘됐다’고 하는 개혁안을 부정하기에 급급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새누리당을 향해 비판 수위를 한껏 올렸다. 강기정 의원은 “작년에는 기초노령연금법을 파기한 청와대가 이번에는 잘된 연금개혁안 약속을 파기하고 나서고 있다”며 “우리 야당은 5월 2일 사회적 합의의 약속을 지켜냈다. 일자도 지켜냈다. 이제 여당이 일요일 대국민 앞에 약속한 그 약속을 지켜야할 차례다”라고 새누리당에 대해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끝으로 “이번 연금개혁 과정에서 허위자료, 뻥튀기자료로 국민을 속인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해임건의 등에 대해 오늘회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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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세계한인언론인들 ‘실크로드경주’ 해외에 홍보
    [동포투데이] 실크로드 선상의 20개 국가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바닷길로 이어진 총 40여개 나라가 참여해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가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천년고도 경주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28일 서울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서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설명회를 가졌다. 이 총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이번 행사가 ‘실크로드경주2015’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은 물론 현지 국가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 미주 및 유럽 국가와 중국, 베트남, 일본, 호주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30여개 도시 40여 명 언론인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들은 질문을 통해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일부는 행사 때 경주를 찾을 계획도 밝혔다. 이들은 거주지로 돌아가 현지서 발행하는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실크로드경주2015’를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실크로드경주2015’ 는 엑스포 공원 내 바닷길, 초원길, 오아시스 길을 조성하고 참여국가의 전통가옥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그랜드바자르(시장)가 설치되어 각 국의 공예품과 차와 음료 그리고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ICT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석굴암 HMD 트레블체험관, 주제전시관인 ‘실크로드 판타지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PT쇼 등과 함께 페르시아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이야기’인 ‘바실라’와 ‘플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공연, 실크로드 작가들의 현대미술전․2013년 뉴욕을 달구었던 신라황금유물전 등 전시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울림 마당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유명한 공연단을 초청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코리아 in 모션 페스티벌’과 이탈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전통음악과의 만남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등이 그것. 전국 16개 시도와 도내 23개 시군 등이 참여하는 ‘시도·시군의 날’, 경주시 예술단체와 기관 등이 만드는 공연과 전시․강연 등 ‘시가지 행사’ 등도 이어진다. ‘실크로드경주2015’의 흥행을 위한 프리마케팅 및 내실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에 앞서 5월 29일~31일 3일간 세계 40개국 유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학생축제’는 작은 ‘실크로드대축전’. 국제 패션쇼, 국가별 부스 설치 및 푸드 페스티벌, 노래, 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실크로드 선상 대학생들의 연맹 SUN(Silkroad University Network) 창립총회와 한․터 문화심포지엄은 내실을 다지는 행사. 이스탄불과의 오랜 인연을 심도 있는 문화교류로 이어 가려는 목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과 실크로드 국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는 ‘실크로드경주2015’ 가 유라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잇고, 나아가 세계의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단초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이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모국의 소식을 알리고, 대한민국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를 동포는 물론 해외현지인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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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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