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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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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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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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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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중민주당 "중국동포 위한 정책 추진할 것"
    [동포투데이] 비례정당 23번 대중민주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중국동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밀한 개선책을 제시해 중국동포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민주당 최인백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동포타운에서 가진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자격취득 절차가 아직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중국동포 거리를 방문하여 중국동포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중국동포 관련 여행사 직원이 “지난 2일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지켜보며 중국동포 정책 추진 의사를 발표한 유일한 정당이 대중민주당이라 반가웠다”라며, “총선에서 비례정당 투표는 23번을 꼭 찍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동포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SBS 공개홀에서 27개 소수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이어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가능한 한 중국동포 정책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금과 환전 등 은행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국 주요 지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접한 소점포 은행개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축이 많고 매우 우량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들 만의 전용 금융기관의 신설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 사무총장은 외국인과 농촌지역 총각과의 국제결혼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농촌지역에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들이 많다. 점차 지능화하고 있는 결혼사기에 대해서 다각 도로 구제책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대중민주당이 그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는 꼭 23번을 선택해 중국동포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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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최인백 대중민주당 사무총장, 중국동포 정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
    [동포투데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SBS 공개홀에서 27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출연해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었다. SBS는 2일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2시간 동안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날 후보자 토로회에 출연한 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는 “저희 대중민주당 중산층과 서민 대중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꿉니다.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 입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의 대중 의미도 갖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는 다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가요. 바로 현 윤석열정권 2년 만에 민주주의는 검찰 독재로 위협받고 세계의 부러움을 사던 우리 경제는 눈떠보니 후진국 파탄 직전입니다.”고 일갈했다. 또 최 비례후보는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고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을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고 소개 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고 소개하면서, “윤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 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 합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 비례후보는 연설방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나 민간에 산재한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AI지원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심각합니다. 인구절벽 해법은 지금 당장 나서도 10년 혹은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 대중민주당은 우선 국제결혼과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문제를 풀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200만 시대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특히, 4.10 총선에서 원내에 진입하면 중국동포, 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자격 취득 등 출입국관리와 행정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원스톱서비스 처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개선책을 도입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과 관련하여서도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위 손상은 물론 국내 피해자의 구제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국동포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전용 금융기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 비례후보는 끝으로 “1천만 호남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김대중 정신의 모태는 행동하는 양심인 호남인들 입니다.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합니다.”고 하면서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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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연변주정협 "중국조선족백년실록" 출판한다
    [동포투데이=연변]13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사업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에서는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출판하기로 하고 이미 사업에 착수하였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의 출판은 전국정협문사와 학습위원회에서 조직집필한 “중국소수민족문사자계렬자료”합작과제의 안배에 따랐을뿐만아니라 길림성정협위원회의 위탁을 받은것이기도 하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의 편집출판은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진일보 선전하고 발전시키며 애국주의를 핵심으로한 민족정신을 격발시키고 민족지간의 료해를 증진시킴으로써 평등, 단결, 호조, 조화로운 사회주의 민족관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한몫하게 될것이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종합서술, 험난한 세월, 거대한 력사적변화, 성세풍채, 마음에 새기고, 세월과 더불어, 민속풍정, 대사기”등으로 8개장에 700만자, 총 10책으로 2015년 년말에 출판발행될 예정이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 문장공모는 전국을 범위로 진행하며 응모기간은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진 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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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6
  • 한중문화축제 “하얼빈아리랑” 개막
    [동포투데이=하얼빈]12일 한중 양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하얼빈 한국인(상)회와 주심양총영사관의 주최로 제2회 한국문화주간 “할빈아리랑”이 하얼빈에서 개막되었다. 한국인상회 김남일 회장이 이번 행사의 개최를 협조한 할빈시정부기관과 언론, 한국 부천시와 재중한국인사범협회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흥겨운 사물놀이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지 태권도시범단의 수십명학생들이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5대 국제대회 1위를 석권하고 2010년부터 세계비보이랭킹(街舞排行榜)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비보이 공연단인 진조크루의 공연이 장내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또한 중한량국관계자들이 조화를 이루어 화합하고 상생하는 동반자관계로 발전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었는데 실로 한국인과 중국인의 화합의 장이 되고도 남았다. 15일까지 지속되는 제2회 한국문화주간 “할빈아리랑”축제는 한국의 맛, 한국의 박자, 한국의 힘과 기상을 주제로 한국음식만들기, 비보이공연, 태권도대회 등으로 열린다. 한중양국의 관계는 선린우호 관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양국간의 교류가 빈번해질수록 경제관계의 진전에 상응하는 상호문화의 리해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에서 필연적으로 한계에 부딪칠수 있다는데서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가 최근년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 재중한인회 황찬식회장, 그리고 한국 경기도 태권도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천시 국제교류협력추진회 및 흑룡강성과 할빈시 정부기관 그리고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300명이 참석했다. 한국충청북도 도지사, 부천시 시장이 문자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으며 재중한인회 황찬식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남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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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3
  • [중국속의 작은 한국] 延边自治州の州府延吉--美食
    [중국속의 작은 한국] 延边自治州の州府延吉--美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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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3
  • 사진으로 보는 중국조선족(연변자치주)
    사진으로 보는 중국조선족(연변자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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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3
  • [도움이 필요한 사람] 엄마 사랑 모르는 손자 가엾기만…
    “엄마의 사랑도 못 받고 자란 손자가 헴이 많이 들었다우.” “명태국이랑 끓이면 할머니가 드셔야 자기도 먹는다면서 할머니그릇에 명태덩이를 놓고 으깨주기도 한다우…그때마다 어린 손자가 대견스럽지만 명태국도 마음대로 사주지 못하는 처지가 안스러워 설음이 북받치기도 한다우…” 지난 6일,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겉늙어보이는 김영금로인(63세, 룡정시 삼합진 북흥촌)이 세파에 부대껴 주름진 얼굴로 손자(13세, 윤룡길, 룡정시북안소학교)에 대한 걱정과 다함없는 사랑을 터놓았다. “손자가 네살 때 며느리가 집을 떠난바람에 아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힘들게 손자를 키웠다우. 게다가 내가 뇌졸증과 흉막염에 걸려 반신을 못쓸 정도로 병치레를 해온데다 령감마저 질병으로 갑자기 돌아가는바람에 우리 집은 생활이 나날이 못해졌다우. 언니, 오빠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못했을거유…” 김영금로인은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눈굽을 찍었다. “손에 돈이 없어 병원에 갔다가도 의사만 보이고 돌아올 때 얼마나 서러웠던지… 지금처럼 몸을 움직일수 있다는게 기적이라우.”그는 "당시 돈때문에 병치료는 물론 하나밖에 없는 손자도 유치원이나 학전반에 보내지 못한것이 한뉘 가슴에 맺힌다”고 했다. “여느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에 연필을 쥐고 글을 배우고있을 때 우리 손자만은 소수레에 앉아 밭을 오가며 헤맸다우.”“당시 주위에서 손자를 남한테 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린 손자를 남한테 줄수가 없었다우.” 그는 아껴먹고 아껴쓰며 손자를 열심히 키웠다. 삼합소학교에서 학생원천이 없어 소학생을 모집하지 않자 즉시 북안소학교에 손자를 붙인후 마을을 떠나 학교 부근에 세집을 맡고 그의 뒤바라지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손자때문에 아들과 갈라져 룡정에서 세방살이를 하기 시작한것이 어언 6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들은 촌에서 얼마 안되는 밭을 부쳐 생계를 유지하였고 김영금로인은 달래나 민들레 같은 나물을 캐서 시장에 가져다 팔아 생활비를 보태였다. 일년 농사수입이 만원 정도, 본전을 제하고나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손자를 위해,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억척스레 일하던 아들이 재작년에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그들의 가세는 더 기울어졌다.치료비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약방에서 약을 사다 스스로 치료하다보니 한쪽다리를 영영 잘 쓰지 못하게 되였고 불편한 다리때문에 밭일도 점점 힘에 부치게 되였다. 불편한 아들을 도와 생계에 작은 보탬이라도 하려고 김영금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배나무전지 등 돈이 될만한 일은 닥치는대로 찾아하였다. 가정의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룡길이는 셈이 빨리 들어 말썽을 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편 할머니를 도와 일손을 거드는 등 남다른 효심을 보이군 했다. “윤룡길학생은 품성이 좋고 남을 즐겨 도우며 여러가지 활동에 솔선적으로 참가합니다.” 윤룡길학생의 학급에 찾아갔을 때 박설매담임교원이 하는 말이다. 그는 “룡길학생은 장거리달리기도 잘해 전 시 운동대회에서 8등의 성적을 거둔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김영금할머니는 손자가 이렇게 잘 자랄수 있은것은 다 주위에서 많이 관심해주었기때문이라며 손자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돌려준 박설매담임선생님 그리고 3년간 집세를 적게 받고 옷가지 등 물품을 지원해준 세집주인 홍경자씨 등 고마운분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자가 고중을 졸업할 때까지만이라도 뒤바라지를 할수 있어야겠는데…”라고 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치는 김영금로인의 어두운 얼굴이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받들려 하루빨리 밝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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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3
  • 중국식당서 일하는 북한미녀
    중국식당서 일하는 북한(朝鲜)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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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09-13
  • [국제]고려인들, 극동지역 홍수피해자 돕기에 팔 걷었다.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전러시아 고려인 협회가 아무르주와 하바롭스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RUSKOR 통신사가 전했다. 뱌체슬라프 김, 전러시아 고려인 협회 사무총장은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150년 전 한반도(조선반도) 북부지역에 살았던 저희 조상들은 흉년, 기근 등 자연 재해로 인해 러시아 극동지역 땅을 찾았다. 당시 이곳 러시아인들이 내쫓지 않고 저희 조상들을 따뜻하게 품어 새로운 조국과 땅을 갖게 해 주었다"고 하면서 기금마련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극동지역 수해 소식은 저희들에게 조상들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수해자들에게 동포애를 느끼게 된다. 저희들의 정성이 수해자 여러분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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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2
  • 한국 통영시 할빈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할빈]한국 경상남도 통영시가 중국 관광유치를 위해 흑룡강성 관광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후 할빈에서 흑룡강성세일국제려행사와 함께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통영시는 1592년 일본수군이 조선을 침략했을 때 리순신장군이 이끄는 해군이 큰승리를 이룬 한산대첩의 고장으로서 유서깊은 도시이다. 또 당시 조선과 명나라의 련합수군이 일본과 대항할 때 신종황제가 리순신의 공훈을 기려 보낸 8가지 의장물인 “팔사품 (八賜品)”이 통영시에 보존되여 있다. 통영시의 관광홍보영상을 감상한후 통영시 김동진시장은 “통영은 한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섬을 가진 도시로서 570개의 섬이 있다. 지난 2011년 유엔환경계획이 주최하는 전세계 살기 좋은 도시선정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의FDA가 인정하는 청정바다에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도시이다”라고 소개했다. 김동진시장은 “역사적인 배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맛좋은 료리들은 중국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충부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 흑룡강세일국제려행사에 따르면 할빈과 한국 부산간에 지난 7월부터 아시아나 전세기가 뜨고있는데 지금까지 연 400여명이 9회에 걸쳐 부산과 가까운 통영시를 다녀왔다고 하였다. 남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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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3-09-12
  • 제11회 할빈시조선족노년체육운동회 개최
    [동포투데이=남영선 기자]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농간연와도(燕窝岛)양주유한회사,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할빈시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협찬한 제11회 할빈시조선족로년체육운동회가 지난 8일 할빈시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항일련군로전사 리민녀사,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최숙진부국장, 할빈시문화국 서학동부국장, 연와도양주집단 리전안총경리, 성민족사무위원회 로범식 전임순시원, 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김정렬전임주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 등 령도들과 래빈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 산하 21개 분회에서 조직한 700여명 운동원들이 산뜻한 운동복을 받쳐입고 활기차게 입장하였으며 300명으로 조직된 대형광장무는 로년을 불태우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기개를 그대로 과시했다. 할빈시조선족로년총회의 사물놀이, 아성구팀의 사교무표현, 연와도양주집단팀의 건강무표현 등에 이어 진행된 전통체육경기는 50미터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계산하고 달리기, 병꿰기, 공뿌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어졌는데 취미성과 경기성이 어우러져 장내에서는 폭소와 박수소리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연와도양주집단에서는 1000여벌의 운동복과 주석대시설을 제공하였고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권용현회장은 1만원을 협찬하였으며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현금 5천원과 운동장 및 운동시설들을 제공했다. 또한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한국 나유타 할빈지점 김상수 지점장, 할빈시조선족여성친목회 곽태분비서장,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리향옥 회장 등 단체와 개인들도 물심량면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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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1
  •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원절 축하합니다!
    편집자의 말29번째 교원절을 맞아 주교육국은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림복순 등 100명 담임교원에게 “전 주 100명 우수 담임교원” 영예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본지는 오늘 100명 우수담임교원중 8명 우수담임교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 정직하고 고상한 품성을 게재하려 한다.—편집자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키운 20여년 세월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림복순교원은 20여년 동안 담임교원을 맡아오면서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애지중지 보살피고 가르치고있으며 지금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동심의 세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사랑은 믿음의 토대임을 잘 알고있는 림복순교원은 늘 학생들과 눈높이를 같이하고 아이들과 교감할수 있는 진심어린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명절과 주말시간에는 가정방문과 개별담화를 통해 학급 30여명 학생의 정황을 자세히 료해했으며 결손가정자녀와 고아, 빈곤가정학생들에게는 각별한 관심을 쏟아부었다. 림복순교원이 담임을 맡았던 학급은 학교내에서도 강한 응집력을 자랑했다. 그는 학급의 매 학기, 매달, 매일의 학습과 생활목표 및 활동을 제정하고 학생들에게 대인관계, 단결우애 등 면의 능력을 양성해주었다. 그는 능력과 진취심을 겸비한 학생들에게 학급관리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이런 학생들의 인솔작용으로 학급 응집력을 형성했다. 현재 림복순교원이 담임한 학급의 30여명 학생은 모두가 “학급주인공”이 되여 교내외의 각항 활동에서 전교 교직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학교의 문명학급평의에서 거의 매주 명단에 오르고있다. 림복순교원은 선후하여 연길시우수교원, 주급골간교원으로 평의되였고 여러차례 시, 주, 국가급의 작문시합지도상을 받았으며 주“우수독서지도교원”상도 받았다. 사랑, 담임교원의 첫째 자격이자 거대한 힘 역할사랑은 담임교원이 갖춰야 하는 첫번째 자격이다. 사랑은 때론 거대한 힘을 모을수도 있다.” 이는 박옥금교원이 15년간 교직생활에 몸담가오면서 늘 마음에 새기고 지켜왔던 철칙이다. 1999년 룡정시제5중학교에 전근되여 담임교원을 맡아서부터 박옥금교원은 학생을 관심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것을 담임교원의 천직으로 삼고 학생들의 사상, 생활, 학습 등 면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그는 우수한 학생은 계속 분발하도록 고무격려했고 후진 학생들은 특점과 장끼를 적극 발굴하면서 정확한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했다. 박옥금교원은 학생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동시에 교류와 신임으로 학생들과의 장벽을 허물었으며 진정한 사랑과 감동으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노력했다. 한번은 학급의 한 학생이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한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들어하고있다는것을 알고 그는 그 학생을 찾아 돈 1000원을 손에 쥐여주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분발하라고 다독여주고 격려해주었다 .그가 맡은 학급은 늘 학생들의 옳바른 생활태도와 학습태도, 짙은 학습분위기로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드는 학급으로 정평이 나있었으며 해마다 선진학급으로 평의됐다. 박옥금교원도 10여차례나 학교급 우수교원으로 평의됐고 수많은 론문들이 시, 주, 국가 해당 학술교류회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사랑, 담임교원의 첫째 자격이자 거대한 힘 역할“사랑은 담임교원이 갖춰야 하는 첫번째 자격이다. 사랑은 때론 거대한 힘을 모을수도 있다.” 이는 박옥금교원이 15년간 교직생활에 몸담가오면서 늘 마음에 새기고 지켜왔던 철칙이다. 1999년 룡정시제5중학교에 전근되여 담임교원을 맡아서부터 박옥금교원은 학생을 관심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것을 담임교원의 천직으로 삼고 학생들의 사상, 생활, 학습 등 면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그는 우수한 학생은 계속 분발하도록 고무격려했고 후진 학생들은 특점과 장끼를 적극 발굴하면서 정확한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했다. 박옥금교원은 학생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동시에 교류와 신임으로 학생들과의 장벽을 허물었으며 진정한 사랑과 감동으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노력했다. 한번은 학급의 한 학생이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한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들어하고있다는것을 알고 그는 그 학생을 찾아 돈 1000원을 손에 쥐여주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분발하라고 다독여주고 격려해주었다. 그가 맡은 학급은 늘 학생들의 옳바른 생활태도와 학습태도, 짙은 학습분위기로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드는 학급으로 정평이 나있었으며 해마다 선진학급으로 평의됐다. 박옥금교원도 10여차례나 학교급 우수교원으로 평의됐고 수많은 론문들이 시, 주, 국가 해당 학술교류회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학생들은 저의 보물 1호입니다!”…다함없는 소신왕청현제2실험소학교 강설매교원은 15년간 담임직을 맡으면서 늘 부단히 노력하고 탐구하는 자세로 학생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 학부모와 교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녀는 언제나 끝없는 인내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의 손길을 보내주고 늘 곁에서 지켜봐주면서 해살같이 따뜻한 사랑으로 학생들을 감싸안았다. 학생들을 더욱 잘 료해하기 위해 강설매교원은 경상적으로 학부모와 련계하고 교류하면서 학급의 기풍을 바르게 세우고 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높였다. 강설매교원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하여 매 학생의 개성과 특장을 살려주고 양성해주었다. 또한 성적이 차한 학생들의 심리정황, 생활정황, 취미에 대해 전면적으로 료해하고 이들의 감정상의 곤난, 학습중에서의 힘든 점, 생활상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해결해주었으며 다른 학생들처럼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양성하기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베풀었다. 선후로 현교육계통 우수공산당원, 현우수담임교원, 주위사람들에게 “아이들은 저의 보물 1호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좋아하기때문에 교원이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고 자랑스레 이야기한다. 언제나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여안도현조선족학교 담임교원 강영애는 교원이라는 평범한 일터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업해 우수한 교육,교수 효과를 취득했을뿐만아니라 안도현우수교원, 현우수담임교원, 주우수담임교원 등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주급, 성급 잡지에 수차례나 무게있는 론문을 발표했고 그가 맡은 반급은 늘 우수반급로 평의되였다. 처음 강영애교원은 담임교원이 부족한 학교의 실정으로 인해 2개월도 안되는 딸애를 할머니 손에 맡긴채 산후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출근해야 했다.반급을 맡은후 강영애교원은 매 학생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정황을 상세히 료해했으며 특히 결손가족자녀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늘 친부모처럼 든든한 보호막이 되여 관심과 사랑을 베풀었다. 가정방문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한 학생의 정황을 료해한후 강영애교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속옷부터 외투까지 전부 사주었고 각종 비용을 대신해 지불해주었으며 친어머니 같은 사랑을 베풀어 그 학생들이 오직 학업에만 열중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헌신에는 말 필요없고 추구엔 끝이 없다현재 도문시제1고급중학교 1학년 1학급 담임교원인 리분련교원은 교원사업에 종사하면서부터 학생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여 학생들을 나라의 인재로 만드는데 자신의 정력을 바칠것이라고 각오했다. 하기에 그는 모든 학생을 동등하게 대했으며 후진생들을 꺼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참답게 책임졌다. 또한 학급을 관리하고 학생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학생들이 하지 못하는것을 절대 억지로 시키지 않았다. 리분련교원은 춘하추동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언제 한번 개인의 사유로 청가를 맡거나 학생들의 수업을 빼먹은적이 없었다. 지식을 가르칠뿐만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는 도리를 터득하도록 했다.“헌신에는 말이 필요없고 추구에는 끝이 없다” 이는 리분련교원이 철저하게 지켜오는 인생좌우명이기도 하다. 이미 수차례 시, 주, 성으로부터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그는 한명의 명실상부한 우수교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칭찬과 격려,박수로 아이들을 응원한 모범교원교직생활에서 수많은 영예와 찬사를 받은 화룡시제3중학교 김봉선교원은 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진보하는것을 최대의 기쁨으로 간주하고있다. 20년 동안 담임교원생활에서 김봉선교원은 적극적인 사업태도, 능률적인 교수, 예술적인 관리, 합리한 교육방법으로 학생들의 신임과 존중을 얻었고 맡는 학급마다 학생들과 함께 단결, 화합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학급으로 만들었다. 김봉선교원은 매 학생들의 우점을 정확하게 파악한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의 작은 성과와 발전에도 박수를 보내주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가르침을 받게 하고 그들 스스로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학생들의 일이라면 늘 물불을 가리지 않는 김봉선교원은 “만약 제가 조그마한 성적이라도 거두었다면 그것은 교원이라는 이 직업에 무한한 애착을 품고 매일마다 열정에 넘쳐 사업하고 부단히 연구, 탐색하여 한단계 한단계 올라왔기때문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학생들의 존경과 위망을 한몸에 받고있는 김봉선교원은 선후로 주, 시 선진교원, 시골간교원, 학교우수담임교원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인격과 매력으로 학생들을 감동시켜 키우다돈화시제4소학교 교원 김경화는 교원사업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항상 교원이 되려면 먼저 성실한 사람, 정직한 사람이 되여야 한다는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사업에서나 생활에서나 학생들앞이나 동료들앞이나를 막론하고 늘 자신의 형상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인격매력으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감염시켜 교육사업을 위해 사심없이 모든것을 바치는 아름다운 형상을 수립했다. 그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윽박지르거나 호통치지 않고 차근차근 도리를 가르쳐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듬어주었다. 그의 가르침으로 말썽꾸러기였던 학생들은 온순해지고 자기들의 결점과 잘못을 하나하나 알고 고쳐나가기도 했다. 김경화교원의 학급에는 김호림이란 학생이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주의력이 떨어지고 숙제는 늘 대충대충하거나 아예 하지 않았으며 학습에 대한 흥취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져있었다. 김호림학생의 변화가 1년전 부모의 리혼때문이란는것을 료해한 김경화교원은 진정어린 사랑으로 호림이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우수한 학생을 호림이의 옆자리에 앉혀 호림의 학업뿐만아니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도록 도움을 주었다. 장설화 윤녕 김군 기자 문미란 실습생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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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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