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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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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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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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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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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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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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중국동포축구연합회 “KC리그2013”개막식 성대히 열려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가 주최,주관하는 “KC리그2013”개막식이 2013년 4월14일, 오전11시, 대림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KC리그란” ‘Korean-Chinese League’의 영문약자로 중국동포축구리그를 뜻하는데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다. 중국재한교민협회 한성호(韩晟昊) 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스포츠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국적을 넘어 축구로써 화합을 도모하는 KC리그 2013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중국동포들의 뛰어난 축구실력처럼 재한중국동포들의 권익도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동포단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도 축사를 통해 “중국동포들이 축구단을 만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중국동포의 애환과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국동포들을 대표하는 비례대표도 탄생하길 바라는 개인적 소망도 갖고 있다”며, “아무쪼록 화창한 날씨에 의미 있는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구연합회 이상철회장은 “조선족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미담”이다 하면서 개막식에 “재한동포해오름경로당” 어르신분들을 초대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하였으며 즐거운 경기를 선사하였다. 이정호 수석부회장은 “중국동포축구연합회가 6주년을 맞이하면서 역사이래 최고의 개막식을 준비하였습니다”면서 “축구연합회 회원들이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하였다. 강문천 부회장은 “봉사는 우리 축구연합회 임원진의 기본이며 회원들의 어려운점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겠습니다”고 하였다. 전형준 심판위원장은 “올해에는 심판 수준을 향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 하면서 “심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경기부 전창국 부장은 “올해에는 많은 컵대회를 유치하여 중국동포들의 축구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고“ 면서 “여러 기업가들이 중국동포축구연합회를 더욱더 지지하고 후원을 희망합니다”고 호소하였다. 곽용호 사무총장은 “올해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에 등록을 하였고 조선족축구를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고 하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포교육지원단(단장 손종하)이 축구연합회의 경제적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후원을 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의 동포관련 업체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리우INB, 대성직업전문학교, 오성디자인, 인의스포츠, 형제인테리어, 대초원양꼬치, 대림반점, 룡정미식성, 동북양꼬치, 북경환전소에서 협찬을 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이정호를 수석부회장으로 강문천을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개막식후, 아이돌 그룹인 한중그룹 ALB가 축하공연을 펼쳐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로써 스포츠와 예술의 융합페스티벌을 구현하였다. 공연후 13개 축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팀과 중국대사관축구단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고 6개의 리그 경기를 치루었다. “KC리그2013”에는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INB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에이스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나축구단, 한마음축구단 등 총 13개 구단이 축구단이 참가했다. 이날 6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8경기를 진행하여 10월20일에 폐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중국주한대사관 우이(武艺)영사, 왕다펑(王大鹏)영사,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장영지(张永志) 회장, 박영일(朴永日) 비서장,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최웅식 위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 강요식 새누리당 구로을구 당협위원장, 정인갑 한중미래재단 이사장,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회장,강문천 리우INB 대표, 한나협회 박옥선 회장, 중국동포 한마음협회 이림빈 회장, 중국동포장기협회 김정룡 회장, 재한동포배구연합회 지태림회장,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동포기관·단체장들이 중국동포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고로 연변대학교한국학우회,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에서 행사 무료 봉사활동을 하였다. 글: 곽용호 사진: 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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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 2대3… 최후 1분 버티지 못해 석패
    조긍연감독은 호남상도와의 원정경기에서 필승을 노렸다. 상도팀을 제압하고 팀의 재정비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계획이였다. 하지만 조감독의 구상이 틀어졌다. 2대3 분패를 당했다. 12일, 호남 익양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2대3으로 졌다. 막판까지 2대2 동률을 이루다가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두고 상도팀 류흠유선수에게 헤딩꼴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경기였다. 연변팀은 37초만에 상대 기습공격에 선제꼴을 내줬다. 상도팀 류청선수의 패스를 이어받고 브라질용병 네토선수가 연변팀 꼴문을 열었다. 12분 상도팀의 정붕선수가 팀의 2호꼴을 뽑으며 연변팀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0대2가 됐다. 이후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더욱 빨렸다. 24분 김기수선수가 문전에 올린 공을 파괴하려던 상도팀 한광화(연변적)선수가 자책꼴을 냈다. 조긍연감독은 33분 첫번째 변화를 줬다. 중앙수비 김홍우선수를 빼고 미드필더 최인선수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전은 호남상도팀이 2대1로 앞선채 마감됐다. 후반 들어 중원을 완전 장악한 연변팀이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조감독은 55분경 두번째 변화를 줬다. 체력이 떨어진 로장 백승호선수를 빼고 김현선수를 투입하며 전방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57분 리재민선수가 상대 금지구내에서 핸들링반칙을 이끌어냈다. 직접 주도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량팀 모두 추가꼴 사냥에 떨쳐나섰다. 86분 조감독은 아직 몸상태가 완쾌되지 못한 최인선수를 빼고 신진 박도우 카드를 꺼내들었다. 90분 한남용선수가 뽑은 꼴이 어이없게 반칙으로 무효처리됐다. 91분 박도우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뚫고 때린 슛이 꼴문을 살짝 비켜가 큰 아쉬움을 줬다. 전원 공격 체제로 나선 상도팀은 경기결속 1분을 앞두고 류흠유선수의 헤딩슛으로 연변팀 꼴망을 흔들었다. 오는 20일, 연변팀은 연변적선수들인 문호일, 배육문이 포진해있는 심양심북팀을 룡정 해란강경기장에 불러들여 홈 2련승을 노리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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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6
  • “한국 특급”, 리재민 펄펄 날았다
    “자신이 할수 있는것을 제대로 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다.” 조긍연감독이 평소 선수들에게 늘 하는 말이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시즌 첫 “홈장대첩”의 원동력은 확고한 공격이였다. 6일,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귀주지성전.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수비진을 괴롭히던 한국용병 리재민선수가 후반 헤딩결승꼴을 터뜨려 팀의 2련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로써 리재민은 지난 제3라운드 천진송강전에서 뽑은 두꼴을 포함해 4경기에서 3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를 관전한 축구팬들은 “조감독이 9번선수(리재민)를 잘 데려온것 같다”, “기회포착능력이 대단한것 같다” 등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있었다. 조감독은 이날 경기가 막바지로 흐르자 비로소 안심한듯 리재민을 교체했다. 대 귀주지성전에서 량팀 모두 전반전은 객관환경 영향으로 인상적인 공격을 펼치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마감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최전방에서부터 이루어진 압박플레이는 경기주동권을 연변팀이 확실히 잡는 밑거름이 됐다. 자연히 귀주지성팀 진영에서 공간이 발생하며 슈팅기회가 많아졌다. 후반 22분 리재민선수가 헤딩결승꼴을 터뜨린것도 이러한 플레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감독은 이날 교체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며 경기를 무난하게 운영했다. 공격적인 축구로 승점 3점을 챙긴 선수단은 자신감이 많이 회복되며 또 한차례 도약을 예고했다. 연변팀은 12일 원정에서 호남상도와 리그 제5라운드전을 치른다. 리재민을 비롯한 선수들은 연변팀만의 장점을 또 한번 살려 승리를 노릴 계획이다.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3-04-08
  • 눈길을 뗄수 없는 명승부전
    눈길을 뗄수 없는 명승부전이였다. 제3라운드까지 0점을 기록한 연변팀이나 1점을 기록한 귀주지성팀 모두가 질수 없는 경기였다. 눈이 내린탓으로 경기장이 엉망이고 날씨가 매섭게 차거워 량팀 모두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기는 너무도 힘들었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할수밖에 없었다. 특히 짧은 패스 위주의 연변팀에는 경기장이 너무도 한스러웠다. 하지만 경기초반부터 나젊은 신진들과 빼여난 슈팅감각을 보이고있는 리재민 등 한국용병들로 이뤄진 연변팀은 중원에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펼쳤고 눈부신 창의력을 과시했다. 지난해보다 발움직임이 눈에 띄게 빨라졌고 슈팅 역시 과감했다. 경기내내 쉼없이 달리는 선수들의 체력 또한 돋보였고 신진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공격과 수비가 따로 없는 "토탈축구", FC 바르셀로나의 패싱 플레이를 과감하게 연출했다. 후반전 리재민선수의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변팀은 1대0, 금쪽같은 올시즌 첫 홈장승을 일궈냈다. 경기장에 모인 수천명의 관중들은 천진송강팀을 제패한후의 련이은 승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홈장에서 연변팀의 올시즌 데뷔무대를 지켜보면서 관중들은 미소를 지었고 올시즌에 대한 신심으로 벅차있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첫승을 꿈꾼 귀주지성팀은 팀의 행운의 음식이라는 소고기신선로회식까지 하면서 각오를 키웠다고 한다. 지성팀은 두터운 수비벽을 쌓고 지난 시즌 연변팀에 가맹했던 이반 보직선수를 원톱에 내세우고 역습을 노렸다. 선제꼴을 내준후에는 더욱 매섭게 몰아붙였지만 한국용병 고기구선수를 주축으로 한 연변팀의 수비진과 지문일선수의 선방에 번번이 공격이 무산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연변팀의 수비철조망이 한층 촘촘해졌다는 느낌이여서 팬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훌륭했지만 아쉬운 점도 남았다. 상대방의 두터운 수비벽에 맞선 공격루트와 방법이 다양하지 못했다. 한편 득점후 후방으로 일방적으로 움츠리는 보수적인 경기플레이가 재풀이됐다. 공격이 최상의 수비라는 점이 각인돼야 할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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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8
  • 연변팀 첫홈장, 귀주팀 제물로 승전고 둥둥
    연변팀 선발진영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6일 오후 2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한국용병 리재민선수의 헤딩꼴에 힘입어 귀주지성팀을 1-0으로 꺾었다. 5일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경기장안에는 여전히 눈들이 쌓여있었고 날씨도 영상 3-4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변팀 선수들은 하나같이 똘똘 뭉쳐 90분동안 튼튼한 조직력과 경기집중력으로 귀주지성팀을 공략했다. 경기 한 장면 경기시작부터 주도권을 장악한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상대를 밀어붙혔다. 경기 2분경 리재민선수의 슛이 아쉽게도 문대우로 날아지나갔다. 전반전 경기 30분동안 연변팀이 공격을 주도했고 반면 귀주지성팀은 전면방어에 진땀을 흘렸다. 전반전 두팀 모두 보수적인 경기를 펼치다보니 챤스가 적었다. 두팀은 전반전을 0-0으로 손잡았다. 중간 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전반전 멤버를 그대로 투입됐다. 후반전 개시와 함께 연변팀은 서서히 중원을 장악하면서 전방위적인 공격에 나섰다. 후반 3분경 연변팀의 외적용병 리재민선수의 슛이 아쉽게도 문대옆으로 빗나갔다. 경기 57분, 연변팀의 7번 최인선수가 2번 백승호선수를 교체해 들어가면서 공격에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경기 68분, 연변팀 7번 최인선수가 왼쪽변에서 깊숙히 파고들다 중앙으로 공을 패스, 꼴문 오른쪽에 대기하고 있던 한남용선수가 공을 중앙으로 다시 패스한 것을 한국용병 리재민선수가 헤딩슛으로 꼴을 터뜨렸다. 이후 연변팀은 첫 3껨의 경기에서 표현이 출중한 신진 박도우선수로 한남용선수를 교체했다. 경기 77분, 귀주지성팀의 버지치선수가 중로에서 연변팀 김홍우를 따돌리고 슛을 날렸지만 키퍼 지문일이 출중한 개인기로 공을 몰수했다. 1분후 연변팀은 한차례 반격을 조직, 6번 리훈선수가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문대우로 날아나갔다. 꼴을 터뜨린후 환호하는 연변팀 귀주지성팀은 지난해 연변팀의 간판공격수로 활약했던 버지치 등을 중심으로 연변팀의 측면을 파고들며 기회를 만들어갔다. 이에 대비해 연변팀은 박만철선수로 리재민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탄탄한 수비벽으로 상대의 공격을 잇따라 차단, 최종 1-0으로 귀주지성팀을 제압하며 올시즌 첫 홈장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연변팀은 돌아오는 4월 12일 호남상도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 2-백승호,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5-김홍우, 16-오영춘, 20-한남용, 22-지문일 후보: 1- 윤광, 7-최인, 14-리룡호, 18-박만철, 19-박도우, 21-김현, 32-박건화 경기 한 장면 제4라운드 기타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호북 0-1 할빈의등 성도셀틱 0-1 북경팔희 광동일지천 1-2 하남건업 중경FC 0-1 중경력범 심수홍찬 0-0 석가장준호 심양심북 2-0 호남상도 북경리공 1-0 천진송강
    • 스포츠
    2013-04-08
  • 사진으로 보는 연변팀 올시즌 첫홈장승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6일 오후 2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한국용병 리재민선수의 헤딩꼴에 힘입어 귀주지성팀을 1-0으로 꺾었다.길림신문 김룡기자
    • 스포츠
    2013-04-08
  • 연변팀 4대2로 천진송강팀 역전승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 제3라운드경기에서 하나같이 똘똘 뭉친 경기집중력으로 선제꼴을 내준 상황에서도 리재민 두꼴, 김기수, 박도우 선수의 각기 한꼴로 4대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승하며 올시즌 첫승을 했다. 31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천진 단박경기장에서 천진송강팀과 올시즌 세번째 원정경기를 치렀다. 김홍우, 김현, 리호 등 신진들을 출전시킨 연변팀은 젊은 혈기로 투지를 사르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초반부터 천진송강팀에 선제꼴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6분경 천진송강팀의 마르틴선수가 반오프사이드에 성공하며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다.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은 4분뒤 한국용병 리재민선수가 천진송강팀 수비수들을 돌파하고 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으며 1대1로 빅었다. 경기 29분경 연변팀 지충국선수가 중로에서 날린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37분, 연변팀 한남용선수가 공을 잡고 상대 금지구안에서 돌파하려고 할 때 수비수가 반칙을 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판정했다. 동점꼴을 뽑은 한국용병 리재민선수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상대 꼴문앞으로 밀어넣어 2대1로 앞섰다. 경기 40분 연변팀에 프리킥이 주어졌다. 금지구내에 대기하고있던 리호선수가 몸을 돌리며 날린 슛이 문우로 날아나갔다. 연변팀은 2분이란 언저리타임까지 잘 운영해 전반전을 결속했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전반전 멤버 그대로 투입되면서 경기집중력을 과시하며 상대 진공을 수차 차단했다. 경기 57분, 연변팀은 먼저 선수교체를 했다. 신진 박도우선수가 백승호선수를 교체해 출전했고 5분후 한국용병 김기수선수가 한남용선수를 교체해 들어갔다. 경기 72분경 연변팀은 후방에서 앞으로 장거리패스를 하였고 갓 교체출전한 한국용병 김기수선수가 슛을 날려 꼴을 터뜨리며 3대1로 앞섰다. 그러나 2분뒤 천진송강팀에 코너킥이 주어졌다. 금지구역안으로 올린 공을 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선수가 쳐낸것을 천진송강팀 마소붕선수가 밀어넣어 꼴을 터뜨리며 2대 3으로 연변팀을 바싹 쫓았다. 그러나 연변팀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80분 후반 교체해들어간 신진 박도우선수가 헤딩슛을 날리며 천진송강팀에 쐐기꼴을 박았다. 이후 남은 시간 연변팀은 송강팀 역습을 잘 막아내면서 최종 4대2로 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4월 6일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귀주지성팀과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2-백승호(57분 19-박도우),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5-김홍후, 16-오영춘, 20-한남용(63분 11-김기수), 21-김현 제3라운드 다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팔희 2-1 중경FC 귀주지성 1-2 심양심북 광동일지천 1-0 호북 중경력범 1-2 북경리공 하남건업 3-0 호남상도 심수홍찬 1-3 할빈의등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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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1
  • 조긍연 《열심히 뛴 선수들, 감사하다》
    3월 31일 오후 3시, 2013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천진송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꼴을 내주고도 완강하게 싸워 4대 2로 역전승을 하면서 올시즌 첫승을 올렸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조긍연감독은 열심히 해준 선수들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긍연(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 오늘 경기서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감사하다. 겨울철훈련부터 선수들이 아주 노력해왔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90분동안 자기 역할을 잘 발휘했다. 감독으로서 아주 만족한다.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배은재(천진송강팀 감독): 오늘 연변팀은 뽈통제, 배합에서 아주 훌륭했다. 우리 선수들이 연변팀 선수들보다 키가 조금 크지만 발배합에서 너무 늦었다. 특히 우리의 기전술에서 심태영향을 받아 반칙도 많았다. 후반전에 정신상태에서 조금 개진이 있었으나 렬세에 처했다. 희망컨대 몇껨의 경기를 통해 이런 국면을 돌려세웠으면 좋겠다. 우리 팀 선수들 나이를 보면 조금 많은 편이다.오늘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 효과가 좋았다. 이후 젊은 선수들한테 많은 기회를 주고싶다.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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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1
  • 연변팀 2련패...중경력범에 1대4로 패해
    23일 펼쳐진 갑급련맹전 2륜경기에서 연변팀은 1대 4로 중경력범팀에 패해 2련패를 했습니다. 마이너스 3점으로 시즌을 시작한후 1륜경기에서 북경팔희팀에 패한 연변팀은 2륜경기에서 중경력범팀과 조우했습니다.비록 연변팀은 경기시작 5분만에 첫꼴을 넣었지만 상대보다 실력차이를 보이면서 련속 4꼴을 내주었습니다. 특히 우람진 몸집의 중경력범팀의 외적선수 구퉈(古托)가 홀로 3꼴을 성사시키는 동안 신체가 상대적으로 "왜소"한 연변팀의 한국적외적선수들의 표현은 별로 이목을 끌지 못했습니다. 오는 30일 연변팀은 3련원정경기(三连客)의 마지막 경기로 천진송강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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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5
  • 연변팀 아쉬운 역전패... 희망은 보였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선제꼴을 넣은 상황에서 아쉽게도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올시즌을 신고했다. 패배였지만 적지에서의 원정경기를 활발한 플레이와 왕성한 투지로 장식한, 희망의 불씨를 심은 인상적인 경기이기도 했다. 17일, 2013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1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북경팔희팀과의 원정경기로 올시즌의 막을 열었다. 팀의 8명 주력들이 떠나간 자리를 신진들로 메워 축구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정작 그라운드에 나선 제2의 《조긍연호》는 젊은 혈기로 투지를 사르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오후 2시 북경시 조양체육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변팀은 초반부터 치렬한 중원쟁탈에 나섰다. 경기 2분경 지충국의 중원돌파를 저지하던 호조군의 반칙으로 연변팀이 첫 프리킥을 얻은데 이어 제11분경 좌측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신진 박도우를 북경팔희팀의 13번 한헌이 반칙해 재차 프리킥을 따냈다. 두번의 프리킥은 결코 위협적인 공격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대방의 기선을 제압하기에는 충분했다. 13분경 북경팔희팀의 한헌선수가 재차 연변팀의 리재민선수를 반칙해 세번째 프리킥을 내줬다. 연변팀은 그번 기회를 리용해 날이 선 좌측공격을 개시했다. 지충국, 리재민, 리훈 등으로 이어진 활발한 삼각패스는 최종 박도우에게 넘겨졌고 후자는 페널티 박스 지역을 넘어 아크 정면을 치고 들어가며 슈팅을 날렸으나 힘이 빠진 슛이라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도우의 첫슈팅을 개시로 연변팀의 공격이 차츰 여물어갔다. 19분경 중원지역에서 팔희팀의 공을 차단한 연변팀은 상대방 우측지역으로 절묘한 단거리 패스를 연출하며 깊숙히 적지로 파고들었다. 마침 상대방금지구역을 돌파하던 지충국이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강슛을 날렸고 잔뜩 힘이 실린 공이 막 문대로 빨려드는 찰나 키퍼의 필사적인 선방에 튕겨났다. 연변팀에 코너킥이 주어졌다. 리재민선수와 함께 선발에 나선 제2의 한국용병 고기구가 1.88메터의 신장을 가드듬었다. 고기구선수는 오영춘선수가 찌른 코너킥이 문대앞으로 날아드는 찰나 정확하게 공위치를 읽으며 점프, 우측으로 헤딩슛을 날렸다. 공은 대방 키퍼가 미처 반응할사이가 없이 철렁 그물에 걸렸고 순간 연변팀 선수들이 한덩어리가 됐다. 1대0! 불과 20여분을 주고받고 터진 선제꼴의 주인공이 원정팀이라는 점에 홈팀의 발끝이 곧 거칠어졌다. 주심의 휘슬이 홈팀으로 기울어지는 등 《선제골부작용》이 잇달았지만 연변팀은 1분이란 언저리타임까지 잘 운영해 전반전을 결속했다. 중간 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전반전 멤버 그대로 투입됐으나 수비수의 방심과 기퍼 지문일의 선방 미달로 결국 동점꼴을 허용해야 했다. 그만큼 북경팔희팀의 동점꼴은 일찍이 나왔고 그것이 결국 연변팀이 역전패를 당하는데 단초를 제공했다. 후반 2분경 북경팔희팀의 외적용병 그리피스가 연변팀에 반칙을 당하며 프리킥을 얻었다. 연변팀의 금지구 외곽지역이였다. 북경팔희팀의 키커로 나선 32번 왕존이 연변팀의 육탄바자를 향해 공을 날렸다. 공은 연변팀 선수들이 점프하면서 들쭉날쭉한 바자위로 시름없이 날아갔고 아차, 지문일이 몸을 날려 장갑 낀 두손을 와락 공중으로 뻗었으나 잔뜩 힘이 배인 공은 그대로 손끝을 스치며 등뒤로 떨어졌다. 동점꼴에 기세가 오른 북경팔희팀은 이어 리진동과 최중개로 조균과 외적용병 미쑤라를 교체하며 공세에 나섰다. 연변팀의 문전에 위협적인 슈팅이 련달아 날아들었고 번번이 지문일의 선방에 막혔다. 연변팀도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며 역습을 조직했으나 대방의 반칙에 효과있는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북경팔희팀의 호조군선수가 연변팀의 지충국, 리재민 등 선수들을 뒤에서 태클을 거는 등 엄중 반칙했는데도 주심이 한장의 옐로카드도 뽑지 않아 연변팀의 불만을 자아냈다. 경기 85분경 팔희팀의 한차례 공격을 주장 리민휘가 헤딩으로 처리하며 북경팔희팀에 코너킥이 주어졌다. 이어 팔희팀에서 날린 코너킥을 지문일이 재차 쳐냈다. 북경팔희팀에 다시 코너킥이 주어졌다. 결국 그것이 불집을 터뜨렸다. 북경팔희팀이 날린 코너킥을 연변팀 금지구역에 대기하고있던 용병 얀꼬가 헤딩을 날려 꼴망을 흔들었다. 순간적으로 스코어가 1대2로 바뀌여졌다. 주장 리민휘가 동료들을 독려하며 재빨리 공을 안고 시축점으로 달려가 주심의 경기 개시 휘슬을 독촉했으나 다시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최종 연변팀은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신진들이 대거 투입된 상황에서 그리고 원정경기에서 홈팀보다 먼저 선제꼴을 뽑아내는 인상적인 플레이는 이날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기대를 가지게 했다. 돌아오는 23일 연변팀은 중경력범팀과 제2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 4-리민휘, 22-지문일, 2-백승호, 5-고기구, 6-리훈, 9-리재민, 10-지충국, 16-오영춘, 19-박도우(77분 18-박만철), 21-김현(66분 8번-리호), 23-박세호 후보: 1-윤광, 8-리호, 13-렴인걸, 15-김홍후, 18-박만철, 20-한남용, 32-박건화 제1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석거장준호 1-2 북경리공 호남상도 1-1 천진송강 광동일지천 2-1 성도셀틱 중경력범 2-0 심양심북 하남건업 3-0 귀주지성 심수홍천 2-1 호북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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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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