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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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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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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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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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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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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고종훈 아들 결승꼴,중국청년팀 강호 격파
    9월 24일 저녁 진황도에서 열린 국제청년축구요청경기에서 중국청년팀은 1:1로 크로티아팀과 동점으로 가던중, 68분경 5번 중앙수비 고준익선수의 멋진 헤딩꼴로 한점 앞서면서, 최종 3:1로 적수를 눌렀다. 고준익은 다름아닌 축구명장 고좋훈의 장남으로 현재 려병(黎兵)감독이 이끄는 중국청년팀에서 주력 중앙수비로 뛰고있다. 26일 15시 중국청년팀은 강호 멕시코팀과 접전하며 최후로 아세아 강호 한국팀과 접전하게 된다. 고준익의 활약이 기대된다 . 중앙티비 5채널은 이 경기들을 생중계하게 된다,. 곡 아세아청년축구 예선에 나가게 되는 국가청년팀은 이번 요청경기에 좋은 단련기회로 삼고있다. 크로디아전에서 6분경 중국팀은 상대의 키퍼실수로 6분에 빈문에 공을 차넣어 앞선듯 했으나 12분만에 기술이 뛰여난 적수에게 동점꼴을 허용했다. 경기가 줄다리기로 팽팽하게 오가는 가운데 결승꼴의 영웅은 바로 이날 중앙수비로 나선 5번 고종익이였다. 67분경 중국팀이 얻는 구석뽈, 동료팀선수가 문전 뒤쪽으로 길게 뛰워준 공을, 키꼴이 좋은 고준익이 솟구치며 그대로 헤딩슛, 공은 철렁하고 어쩔새없이 그물을 흔들었다. 사기가 오른 중국팀은 앞선 여세를 몰아 반격, 키퍼의 반칙으로 얻은 패너티킥으로 3번째꼴을 만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 정하나 (tv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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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5
  • 상승세 잠시 주춤…0대2 충격패
    ■ 연변일보 기자 리영수 강등악몽을 떨쳐내고 상승세를 타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잠시 멈춰섰다. 21일 오후,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성도셀틱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0대2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연변팀은 15위팀과의 점수차이를 4점으로 좁히며 12위에 머물게 됐다. 공격의 포문은 홈팀 성도셀틱팀이 먼저 열었다. 전반 2분 33번 설신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련결했지만 연변팀 수비에 의해 차단됐다. 5분경 셀틱팀의 11번 장지초선수가 때린 슈팅을 키퍼 윤광이 잘 막아냈다. 7분경 주장완장을 찬 고기구선수가 심판과 충돌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셀틱팀은 좌우 측면 공격수의 빠른 발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부리스(40번)선수의 개인기를 활용해 연변팀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후 연변팀 금지구 부근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으로 꼴문을 노렸다. 하지만 연변팀 수비와 꼴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홈팀의 공세를 다소 누그러뜨린뒤 연변팀도 공격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량팀은 선제꼴을 만들기 위해 공격의 강도를 높여갔지만 마무리과정에서의 세밀함은 보이지 못하며 경기는 팽팽한 균형이 유지됐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마감됐다 경기 후반이 시작돼 균형은 순간 집중력 차이에서 깨졌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외적용병 부리스선수가 헤딩으로 련결, 키퍼 윤광이 쳐냈지만 흐른 공을 장지초선수가 꼴문에 밀어넣으며 셀틱팀은 선제꼴을 낚아챘다. 한꼴 앞서자 셀틱팀은 경기력이 살아났다. 중원에서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간을 창출했고 공수 균형도 잘 맞췄다. 경기 62분경 외적용병 부리스선수가 자신이 날린 슈팅이 연변팀 수비벽에 맞아나오자 잽싸게 보충슛으로 추가꼴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65분경 리재민선수의 기습적인 원거리슛이 셀틱팀의 꼴문대를 맞아나갔다. 89분경 연변팀이 득점을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무효처리됐다. 연변팀은 경기 막판까지 고삐는 조였지만 꼴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결국 0대2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원정 두 경기를 마치고 연길로 귀환한 연변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심수 보안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26라운드 경기에 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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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 中 갑A 리그 간판 꼴잡이 한국용병 이재민 훨훨 날았다
    ▲ 연변팀 9번 한국용병 이재민 간판 꼴잡이 이재민선수가 훨훨 날고있다. 대 북경리공전에서 뽑은 2꼴로 23라운드까지 16득점에 성공, 심수홍찬팀의 바바카선수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지난달 30일 오후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홈경기에서 북경리공팀을 3대0으로 대파했다. 연변팀은 키퍼에 1번 윤광, 수비에 5번 고기구, 38번 최민, 16번 오영춘, 21현 김현, 좌우 윙에 11번 김기수, 7번 최인, 미드필드에 6번 이훈, 8번 이호, 33번 손군, 최전방에 9번 이재민 선수를 선발 출격시켰다. 반면 북경리공팀은 12번 베르나도선수(우루과이적), 7번 한광휘선수(연변적), 20번 나쌀레오선수(우루과이적)를 필두로 연변팀에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간 연변팀은 전반 16분 선제꼴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최전방 공격수 이재민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민선수는 최민선수가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용해 북경리공팀의 꼴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운영했다. 31분 이재민선수가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추가득점을 기록할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39분 한국용병 김기수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리공팀의 기습작전도 만만치 않았다. 43분 오영춘선수가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44분 리공팀 주장 로빈선수의 강력한 헤딩슛을 최인선수가 가까스로 건져내 연변팀은 실점을 모면했다. 후반 초반 김기수선수가 왼쪽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리공팀 수비진을 흔들었다.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크로스로 동료들에게 득점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재민선수 역시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으로 꼴을 노렸지만 수비적으로 나선 북경리공팀에 고전하며 쉽게 꼴을 터뜨리지 못했다. 연변팀은 수차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1대0 아슬아슬한 상황을 깬 선수는 신진 손군선수였다. 66분 김기수선수의 패스를 정확하게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팀의 2호꼴을 작렬시켰다. 1분뒤 이재민선수가 최민선수의 패스를 이어받고 쐐기꼴을 터뜨리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67분 이재민선수가 39번 이군선수와 교체됐다. 70분 체력이 바닥난 이호선수가 나오고 23번 박세호선수가 그 자리를 메꿨다. 81분 최인선수가 나오고 20번 한남용선수가 투입됐다. 북경리공팀은 만회꼴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85분 리공팀의 17번 호명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베르나도선수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서 주도했지만 공은 문대우를 날아넘었다. 이후 연변팀은 경기막판까지 3꼴차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14일에 펼쳐지는 중경FC전을 시작으로 연변팀은 련속 3껨의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올시즌 갑급리그 잔류 명운이 걸려있는 경기들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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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예측불허 연변팀, 성숙의 특효약은 없을가?
    연변팀이 올들어 지금까지 가장 커다란 이변을 만들어냈다. 갑급팀 강호이며 가장 유력한 슈퍼리그진출후보인 하남건업팀에 선제꼴을 넣으며 최종 2 : 1로 상대방을 꺾었다.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의 결과상 상대방을 이겼는가 하면 경기내용에서도 상대방한테 위축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어떤 국부적장면에서는 경기를 리드하며 아주 이채로운 장면들을 연출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급순위 선두주자와 제14위 사이의 경기에서 보여준 연변팀 건아들의 모습, 아주 통쾌하고도 흐뭇한 마음이 앞서면서도 진작 이렇게 경기했더면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었다. 한마디로 말해 올들어 연변팀의 경기력은 기복이 아주 심해 다음번 경기를 예측하기 힘들며, 한편 홈장과 원정사이의 기복이 크기에 팀이 아직도 성숙되자면 시간이 필요한것으로 진맥되고있다. 우선 올들어 예견과는 빗나간 연변팀의 경기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제1라운드 원정에서 북경팔희와 이기거나 적어도 빅을것으로 예측했지만 1 : 2로 패하는 결과를 낳았고 제3라운드 천진송강과는 지거나 빅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변을 토하며 4 : 2로 대승했다. 제8라운드 북경원정에서 북경리공과의 경기예측이 빗나갔는가 하면 제9라운드와 제10라운드 홈장에서 중경 FC와 성도셀틱과의 경기 또한 이기는것으로 진맥했으나 빅고말았다. 그리고 제13라운드 대 광동일지천전, 제20라운드 대 호남상도전과 이번에 치른 대 하남건업전은 경기내용에서 상대방과 대등하거나 지어 약간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경기를 치렀거니와 경기결과도 아주 만족스러운 두마리 토끼를 잡기도 했다. 다음 지적할바는 연변팀의 경기를 보면 잘 치른 경기와 졸전사이의 차이가 너무 기복이 컸다. 잘치른 경기를 보면 제3라운드 천진송강전, 제11라운드 심수홍찬전, 제13라운드 광동일지천전, 제20라운드 호남상도전과 이번의 하남건업전이고 졸전을 보면 제9라운드 중경FC전, 제10라운드 성도셀틱전 그리고 제16라운드 북경팔희전 등을 들수 있다. 축구에 대해 담론하기 즐기는 사람들은 흔히 한쪽팀이 강하면 다른 한쪽팀은 잘차지 못하면서 수세에 몰리기마련이고 한쪽팀이 약체면 다른 한쪽팀이 우세전을 펼치면서 잘차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연변팀에는 이 리론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특히 올들어 그렇다. 올들어 연변팀이 홈구장에서 이긴 팀들 즉 심수홍찬, 광동일지천과 하남건업은 모두 갑급 6강내에 드는 팀이고 호남상도 역시 연변팀보다는 몇단계 우위에 있는 팀이다. 그럼 연변팀의 기복이 심한 원인은 과연 어디에 있을가? 필자가 인정하건대 구단의 내부분규, 홈원정간의 환경요소와 감독의 기전술 운영 등도 승패의 요소로 되겠지만 선수들에 대한 감독의 컨디션 관리 또한 배제할수 없는 원인이 아닌가싶어진다. 경기전야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조절해 최정상으로 끌어올리게 하는 과학적관리가 감독으로서는 자못 중요한 지휘능력으로 떠오르기때문이다. 이번에 연변팀이 하남건업을 격파해 한숨 돌리게 됐지만 갑급잔류에 있어서 넘어야 할 고비는 아직도 많다고 할수 있다. 매 경기마다 필사결단의 새로운 결심으로 치러야 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100% 혹은 그 이상의 전력을 쏟도록 노력해야 할것이고 감독 또한 매 선수들마다 100% 혹은 그 이상의 전력을 쏟을수 있도록 선수들의 컨디션관리에 대해 신경써야 할것이다. 결국 경기장에서 뽈을 차고 꼴을 넣으며 득점하는것은 선수들이기때문이다.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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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6
  • 연변팀 2대1로 하남건업팀 타승
    8월 24일, 중국갑급리그 제22륜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을 2대1으로 타승하였습니다.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하남건업팀에 밀물공세를 들이댔습니다. 결과 경기 25분경, 최인선수가 선제꼴을 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문전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련달아 날렸으나 꼴로 련결시키지 못하고 전반전을 결속졌습니다.후반전에 들어서서 하남건업팀은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위하여 변선돌파를 강화하였습니다. 결과 경기 63분경, 하남건업팀의 서양선수가 변선에서 찌른 패스를 하남건업팀의 외적선수 라비엘이 헤딩으로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습니다. 다시 같은 출발점에 이른 두팀의 대결은 더욱 치렬해졌습니다. 경기 87분경, 연변팀의 외적선수 리재민이 문전지역에서 날린 슈팅이 하남건업팀의 꼴문을 갈랐습니다. 경기 추가시간에 하남건업팀은 맹렬한 공격을 들이댔으나 철통같은 연변팀의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실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오는 8월 30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됩니다.연변인터넷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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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4
  • 조원희, 한국인 최초 中 프로축구팀 주장 선임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조원희(29)가 중국 프로축구팀의 주장이 됐다.우한줘얼(武汉卓尔) 축구클럽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해임한 유비사 툼바코비치 감독에 이어 새 감독으로 왕쥔(王军)을 선임했으며 조원희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한줘얼에서 외국인 선수가 주장으로 선임되기는 조원희가 처음이다.우한줘얼 측은 "조원희는 올해 영입됐음에도 이미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며 "팀의 중심으로서 중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을 잘 이끌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올해 2부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승격한 우한줘얼은 2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0점을 획득해 꼴찌(16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위 창춘야타이(长春亚泰)와는 승점차가 7점, 14위 톈진톄다(天津泰达)와는 8점차로 벌어진 상태이다. 또한 앞서 벌어진 광저우푸리(广州富力)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는 1대5로 대패해 선수단 사기도 떨어졌다
    • 스포츠
    2013-08-22
  • 이장수 '中프로팀 용병영입시 뒷돈 챙겨' 일파만파
    '철의 감독' 이장수 감독이 중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프로축구에 만연한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폭로했다가 일부 언론의 왜곡된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지난 30일, 중국 언론은 "이장수 감독이 베이징궈안(北京国安), 산둥루넝(山东鲁能), 장쑤순톈(江苏舜天), 광저우푸리(广州富力) 등 4개 프로축구팀의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폭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팀들은 언론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의 이적료를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 공개하고 차익은 구단 관계자, 매니저 등이 챙긴다.하지만 이같은 보도는 사실과는 왜곡됐다. 이 감독의 외국인 선수 영입비리를 가장 먼저 보도한 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티탄저우바오(体坛周报)에 따르면 이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팀의 외국인 선수비리를 폭로한 것은 사실이나 특정 프로축구팀을 지목하지는 않았다. ▲ 티탄저우바오의 이장수 감독 인터뷰 원문 기사이 감독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중국 프로축구팀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겉으로는 5백만위안(9억원)을 들였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2백만위안(3억6천만원)만 쓴다. 그럼 남은 3백만위안(5억4천만원)은 어디로 간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일부 클럽에서는 용병 영입에 1천만위안(18억원)을 쓰면 이 중 3~4백만위안은 클럽 수뇌부와 매니저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이래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축구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돈이 좋은 성적과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광저우헝다(广州{C}{C}{C}{C}恒大)처럼 돈 쓰는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은 왜 헝다보다 못하며 돈은 어디다 썼는지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지적하고 "궈안, 루넝, 순톈, 푸리가 모두 그렇다"고 말했다.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티탄저우바오 보도를 인용하되 "많은 중국 프로축구팀이 용병을일부 클럽에서는 용병 영입에 1천만위안(18억원)을 쓰면 이 중 3~4백만위안은 클럽 수뇌부와 매니저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궈안, 루넝, 쑨톈, 푸리가 모두 그렇다"고 보도했다. 이 감독의 말 일부를 삭제해 마치 이 감독이 특정 팀의 영입비리를 폭로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이같은 중국 언론 보도에 해당 팀은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티탄저우바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보도로 인해 팀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된만큼 해당 매체는 보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관련 보도가 파문을 일으키자, 티탄저우바오는 베이징방송국(BTV)과의 인터뷰에서 "보도가 왜곡됐다"고 강조했다.신문의 푸야위(傅亚雨) 편집장은 BTV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신문은 자사의 보도에 책임질 권리가 있고 이장수 본인의 의견과 한 말 그대로를 보도했다"며 "이장수 감독과의 인터뷰 녹음 파일이 있는만큼 필요할 경우에 공개할 것이며 사실을 왜곡시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사 원문을 읽어보면 이장수 감독은 궈안, 루넝, 쑨톈, 푸리 등이 '검은 돈'을 받았다고 지적한 적이 없으며 일부 언론이 기사를 편집하면서 이장수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사실을 왜곡시켰음을 알 수 있다"며 "이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우리 기사 원문과 다른 매체의 기사를 비교해보면 근본적인 문제는 일부 매체의 잘못된 사실 전담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장수 감독 역시 베이징방송국(B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말한 적이 없다"며 "기자가 마음대로 쓴 것을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고 반문하며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사실을 부인했다.이어 티탄저우바오 편집장의 '녹음 파일 공개'에 대해서도 "어떤 조치를 취해도 상관없다"며 "동아시안컵 대회 때 많은 중국 관계자들을 만나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지만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감히 내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으며 어느 팀을 지정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또한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기사를 내보야지, 이렇게 막 기사를 내보내면 안 된다"며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감독은 티탄저우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최근까지 있었던 광저우헝다에서는 이적료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일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리퀴, 클레오 영입은 나와 류융줘(刘永灼) 사장이 함께 의논한 일이고 거짓없이 철두철미하게 진행됐다"며 "중간에 검은 돈이 끼어드는 일이 없었으며 누구나 한 푼 가로채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 감독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무리퀴를 영입할 때 350만달러(39억원)를 썼는데 50만달러(5억6천만원)는 브라질 중개회사의 몫이었고 나머지는 무리퀴의 소속팀이 가져갔다. 클레우는 320만유로(47억6천만원)을 썼는데 4년 계약기간이라 1년에 80만유로(12억여원)를 쓴 셈이다. 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몸값만큼 했다"며 당시의 영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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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1
  • 연변팀의 고민… "무딘" 공격력
    [연변TV방송]연변팀은 지난 27일에 있은 2013 중국축구갑급리그 제18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진송강팀과 1대 1로 무승부에 그치면서 갑급리그잔류에서 위험한 처지에 몰리게 됐습니다. 특히 주전공격수가 결장하기만 하면 공격진에 이렇다할 대안이 없는것이 더욱 고민스럽습니다. 최국권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김기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겨우 1점을 추가했지만 제1단계 원정경기에서 4대 2로 격파했던 상대를 홈에서 다시 만난 연변팀의 이날 공격력은 매우 취약했습니다. 주전공격수 리재민이 경고루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면서 대신 최전방에 나선 김파선수가 득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보였으나 최전방 공격수에게 필요한 단 한방이 없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서 연변팀은 선수교체는 물론 중앙수비수 고기구선수까지 최전방에 올라와 공격에 가담하는 등 일련의 전술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전면공세에 나섰으나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뚫는데는 일정한 차이가 있었습니다.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경기과정에 얻어낸 12번의 코너킥 기회와 7번의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은 연변팀의 낮은 공격효률성을 보여주며 14번의 압도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금지구역내 슈팅이 단 1번밖에 없었다는 점은 연변팀의 취약한 공격력을 대변할수 있습니다.>갑급리그강등권 탈출에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갈길바쁜 연변팀으로는 위험하게 되였습니다.조긍연 연변팀 감독 <이번에 련속 치른 4게임의 홈경기에서 적어도 2게임은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기자 < 이번 무승부로 연변팀은 남아있는 경기가 홈장 5경기, 원정 7경기로 모두 12경기로서 비록 리론상에서는 갑급리그잔류가 가능할지는 몰라도 이처럼 연변팀의 부진상태가 지속될 경우 실질적으로 어렵게 됩니다. 연변팀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분위기 반전입니다. 축구고향의 자존심을 걸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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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조긍연호”, 벼랑끝서 승점 1점 “앗았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한국용병 김기수선수의 극적 동점꼴에 힘입어 패배를 면했다. 조긍연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27일 도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경기초반 상대를 밀어붙이며 경기를 펼쳤다. 8분경 손군(33번)선수의 슛이 문대를 맞고 나와 기회가 무산됐다. 15분경 김파(27번)선수의 슛이 꼴문 가름대우를 아슬아슬하게 날아넘었다. 연변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천진송강팀은 역습으로 연변팀 꼴문을 위협했다. 공방을 벌리던 두 팀의 균형은 전반 21분 송강팀의 외적용병 루시오(7번)의 호쾌한 슛으로 깨졌다. 선제꼴을 내준 연변팀은 최인, 김기수, 손군, 김파의 패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상대 꼴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송강팀의 철통수비에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남용(20번)선수 대신 석철(25번)선수가 투입됐다. 리드를 잡은 천진송강팀은 간헐적인 역습으로 연변팀 꼴문을 위협했고 연변팀은 동점꼴을 노리며 공격에 나섰다. 두 팀의 후반은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원톱으로 뛴 김파선수는 65분 박도우(19번)선수와 교체됐다. 72분경 박도우선수의 슛이 문대를 맞아나갔다. 불운이였다. 80분경 박도우선수의 슛이 문대옆으로 빗나가며 경기는 연변팀의 패배로 끝나는듯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기수선수가 상대 금지구내에서 반칙에 의해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서 소중한 동점꼴을 만들었다. 이날 연변팀은 김기수의 극적인 동점꼴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할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4일(일요일) 오후 4시 연변팀은 귀주지성팀과 원정에서 격돌한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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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9
  • [동아시안컵] 중국, 일본과 3-3 무승부
    7월 21일, 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거행한 2013년 동아시아컵축구대회에서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은 3:3으로 강한 일본대표팀과 무승부로 시합을 끝냈다.
    • 스포츠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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