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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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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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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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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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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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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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축구를 브랜드로 내세우라
    ● 사회적인 축구열형성 중요 ● 상급 해당지도층의 중시 관건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지난 11월 2일, 제30라운드를 마감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9승7무14패로 갑급리그순위 11위를 쟁취해 갑급잔류임무를 가까스로 완수했다.최근 몇년간 연변축구는 슈퍼리그도 아닌 2부리그인 갑급권에서조차 그 립지가 크게 흔들리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까지 중국축구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갑A의 《거물킬러》로 중국축구계에서 둘도 없는 고종훈같은 《중원엔진》을 낳았던 연변축구로 말하면 더없이 비참한 현실이다. 연변축구가 왜 이렇게 됐는가. 아니 왜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가!이를 두고 여러가지로 분석해봤다.저조기의 주객관원인은? 첫째, 사회적으로 저조기에 들어선 축구열현상이다. 이는 주객관적으로 그 원인이 있다. 객관적인 원인이라면 현재 연변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축구열이 저조기에 들어섰다. 그리고 연변의 축구팬들은 축구감상수준이 아주 높다. 그들은 연변축구는 물론 중국의 슈퍼리그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의 축구에서도 감상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젠 축구팬들은 유럽 명구단인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혹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보면서 축구를 담론한다. 지난 세기 80-90년대 TV의 생방송이 잘되지 않던 시기와는 판판 다르다. 그외 최근 몇년간 연변축구의 홈장이 연길로부터 룡정으로, 룡정에서 다시 도문으로 이렇게 수차 바뀌면서 관중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만약 홈장이 계속 연길로 선정됐더라면 이 정도의 관중수는 아닐것이다. 우선 연길은 큰도시이고 인구도 룡정이나 도문에 비해 훨씬 많은가 하면 연길을 중심으로 거리상 룡정, 도문, 왕청과 안도 등지의 축구팬들이 집중되기 편리하다.다음 주관적원인이라면 최근 몇년간 연변축구구락부의 지도층과 감독진이 자주 교체되면서 혼란적국면이 조성된 한편 구락부의 이미지에 여러 가지로 손상을 주었다고 할수 있다. 특히 구락부일군들이 언론인 및 축구팬들과의 여러가지 의사소통이 미흡한 결과 사회상에서는 이러저러한 《골목뉴스》가 란무했다.이리하여 연변축구에 대한 사회상의 관심도 역시 식어가는 현상을 자주 초래했다.지도층의 중시부족 《쟁점화제》축구발전은 해당 지도부문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연변축구구락부처럼 반행정식, 반시장화식의 구락부로 놓고볼 때 더욱 그러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급 해당 지도층은 연변축구발전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연변에 돈이 없어 축구발전이 더디다고 곧잘 의론한다. 그렇다. 연변경제가 상해나 북경, 광주와는 비길수도 없는 거리가 있다. 대형기업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연변은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기에 상급 해당 지도층만 큰마음을 먹고 밀어주려고만 한다면 갑급구단 하나쯤 운영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는 생각이다. 더군다나 연변엔 지난 세기 90년대에 7년간이나 갑A팀을 운영한 경험까지 있다. 당시 오동그룹이 연변축구에 4년간이나 참여했다. 당시 오동그룹의 축구팀참여를 두고 여러가지 여론이 나돌았지만 이는 연변주정부가 직접 나서서 오동그룹을 설복하여 축구에 참여하게 한것이지 결코 구락부에서 그 투자유치에 성공한건 아닌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기업인 리수림을 놓고볼 때 축구애호자가 아니다. 전문가는 더욱 아니다. 모르긴 해도 그가 중국축구계의 유명선수의 이름을 대라면 10명도 대기 어려울것이다. 하지만 그는 연변축구에 참여했다. 축구를 좋아해서가 결코 아니였다. 리수림이 당시 주정부 주요 지도일군들과 맞장구를 쳤기에 연변축구에는 큰 도움이 됐다. 이는 모두 상급해당지도층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그리고 축구팀을 밀어줌에 있어서 100%의 노력을 하는것과 60% 혹은 그 이하의 노력을 하는것은 판판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마련이다.필자가 알기만 하더라도 지난 세기 90년대 연길홈장에는 늘 정룡철, 남상복, 리결사 등 연변주급지도자들이 나타났었다. 그들은 다만 구경만 한것이 아니라 경기가 끝나면 자주 감독과 선수들을 찾아 《수고했다》면서 독려하는것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승전상금을 현장에서 풀어놓는것도 잊지 않았으며 한국인 최은택감독한테는 《연길시공민》까지 부여하는 《혜택》을 베풀기도 했다. 이리하여 당시의 경기장은 늘 흥성흥성했다. 그도그럴것이 당시 경기장상공에 울려퍼지는 취주악소리와 함께 5만명이 모여들어 관중석을 몇번씩 휘감는 환호성인파를 이루었다. 경기장 동쪽의 소나무에 《사람이 열리는 장면》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뿐만이 아니다. 연변팀이 갑A에서 강등해 매각된뒤 다시 2004년 을급리그에 참가했을 때도 연길경기장은 평균 2만명이상의 관중이 모여들어 국내의 슈퍼리그를 뺨칠 정도였다……그러던 연변축구분위기가 최근년간 《원형체》가 알리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다는 느낌이다. 언제부터였던가? 아마도 정붕휘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와서 연변축구를 운영한다고 할 때부터 축구팬들은 《쉬쉬》하기 시작했다. 팬들한테는 연변축구를 남들한테 떠넘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것을 계기로 이른바 구락부 주인자리가 자주 바뀌였고 사상 처음으로 《감독선거》란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일도 생기면서 연변축구의 립지가 크게 흔들렸으며 해마다 갑급잔류때문에 갈팡질팡하는 양상으로 되기까지 했다.연변축구의 그 가치와 특수성연변축구는 그 력사가 길다. 지난 20세기초에 룡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진것으로 기재돼있으니 이미 한세기에 달하는 력사와 그 전통이 있다. 우리 중국내로 말하면 대련, 천진, 북경, 상해, 광주 등 지방과 더불어 그 보급에 있어서 선각자역할을 한것이 연변축구이다. 바로 이 면에서 연변축구의 전통가치가 있다. 그리고 연변축구는 작은 지역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또한 경제력이 보다 미비한 지역에서 대도시와 겨룰수 있다는것에 대단한 가치가 있다. 현재 연변과 규모가 비슷한 국내의 허다한 지구들에 별로 프로축구팀이 없다. 길림성을 놓고보더라도 장춘과 연변뿐이며 지어 프로축구가 없는 성도 있다. 그렇다고 할 때 연변축구는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그외 연변축구는 주로 본지방의 선수들로 구성되여있다. 본토선수들로 고향축구의 진흥을 위해 싸우고있다는 말이다. 이는 연변축구팀의 특수성이다. 이는 대부분의 《고용병》들로 구성된 국내의 기타 구단에 비하면 근본적으로 성질이 다르다. 구단이 주로 본토선수들로 구성되고있다는건 아주 귀중한 《자연유산》이다. 지금 허다한 지방들에서는 돈은 있으나 선수가 없기에 구단을 만들지 못하고있는걸로 알고있다. 이렇다고 할 때 연변은 남들한테 없는 아주 훌륭한 《자연조건》을 갖고있다.언젠가 내륙의 한 조선족언론인이 연변축구를 브랜드화로 내세울것을 주장했다. 아주 그럴듯한 주장이다. 국내의 소수민족지역중 유일한 프로팀이며 대부분 본토선수들로 구성됐다는 점, 이는 중국축구계의 유일한 브랜드로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광주항대구단도 그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다. 내지의 언론인들도 인정하는 연변축구 ㅡ 그렇다면 이런 본토선수들이 뛰고있는 연변축구를 밀어줘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는 아주 자명한 일이다. 즉 연변축구를 포기한다는건 우리의 우수한 건아들을 포기한다는것과 마찬가지라 보아진다.<연변 종합신문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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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1
  • 카펠로 감독 "한국전 경기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 "
    [동포투데이=스포츠]파비오 카펠로 러시아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두바이에서 열린 한국팀과의 친선경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펠로 감독은 특히 이번 경기로 데뷔한 이고리 스몰리니코프 수비수와 유리 로디긴 골기퍼가 강팀을 상대로한 이번 경기에서 잘 뛰어 주었으며 특히 90분 내내 압박 수비를 펼친 한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끝까지 잘 버티어 주었다고 극찬했다.2014 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열린 친선 경기의 일환에서 열린 러시아-한국전은 역사상 처음 있는 경기로 2:1 러시아팀 승리로 끝났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한국 김신욱 선수가 골을 넣었고 그 뒤를 이어 러시아의 표도르 스몰로프(12분)와 대표팀 경기에 처음으로 드미트리 타라소프(59분)가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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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0
  • ‘ACL’ 축구대회서 ‘광저우 에베그란데’가 보여준 자본의 메커니즘
    [동포투데이=스포츠]중국의 억만장자 쉬쟈인이 '광저우 에베그란데'축구클럽회장이 최근 챔피언리그아시아 축구 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회장선출과 관련해 축구계 전문가들은 '거금의 로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현재 ‘광저우 에베그란데’ 감독은 이탈리아에 4번째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유명 감독 마르첼로 리피이다. '광주 에베그란데'는 'FC 서울'과의 2013 년 ACL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마감했다.하지만 '광저우'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으며 아시아의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20년 전 처음 국제축구연맹에 가입했다. 이번 우승으로 ‘광저우 에베그란데는 국제무대에서 승리를 거머쥔 최초의 중국 축구팀으로 되었다. 이는 올 12월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세계챔피언대회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부동산갑부인 쉬쟈인은 2010년 1억 위안(1600만4천달러)에 '광저우 에베그란데'를 인수했다. 그의 77억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치적으로도 중국에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권력자이기도 하다.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승리를 위해 팀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지원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쉬쟈인은 팀 인수 후 탁월한 재능을 가진 남미출신 외국 선수 3명을 영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을 비롯해 홍콩의 대중가수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가하면 응원 팬들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도록 하는 등 경기를 위한 퍼포먼스에 지원하는 등의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투자와 반대로 이번 '광저우'의 승리가 얼만큼의 금원적 보상을 그들에게 가져다 줄 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이번 결과가 중국 축구에 도화선이 된 것은 분명하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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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ACL 우승 광저우恒大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
    [동포투데이=스포츠]'광주 에베그란데'는11월 9일 저녁에 진행된 'FC 서울'과의 2013 년 ACL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마감했다. 하지만 '광저우'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으며 아시아의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부터 이딸리아 축구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끈 '광주 에베그란데'는 중국의 정상급 리그전과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전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12월 광주항대팀은 아시아를 대표하여 모로꼬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광저우 헝다팀은 아프리카우승팀 애급의 알 알리팀과 대결, 승자는 독일의 강팀 바이에른 뮨헨팀과 승부를 가르게 된다.
    • 스포츠
    2013-11-13
  • 日-北 대학생, 평양에서 축구로 ‘교류’
    [동포투데이=스포츠]북한을 방문 중인 니혼(日本)체육대학 대표단이 8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조선체육대학의 선수들과 여자축구 친선경기를 벌여 0-0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7일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니혼체육대학의 부속교인 가시와(柏)니혼체육대학고등학교(지바현=千葉県 가시와시)에서 남자축구 일부 선수들이 북한 학생들과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니혼체육대학 대표단의 방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9일, 방북을 마치고 귀국했다.
    • 스포츠
    2013-11-12
  • 일본 "체육평화교류협회", 북한에 대리사무소 개설
    [동포투데이=스포츠]일본 "체육평화교류협회"는 4일 조일우호협회와 평양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보도했다. 계약에서 양자는 평양에 이 협회 대리사무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조일우호협회 마철수 서기장과 일본 "체육평화교류협회"이사장이며 국회 참의원 의원인 이노키 칸지가 협의서에 수표했다. 이 대리사무소는 평양시 중부지역에 세워지며 체육 등 영역을 통해 연계를 강화하고 교류협력함으로써 일-조 양국 인민 간 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노키 칸지는 줄곧 일조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해왔다. 그러나 그의 이번 북한 방문은 일본 국회 참의원의 비준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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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 광저우 헝다 ACL 우승 …FC서울에 1-1 무승부
    [동포투데이=스포츠]FC서울은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1대1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들어냈다. FC서울은 데얀을 필두로 에스쿠데로, 몰리나, 고요한을 공격에 포진시켰고, 하대성과 고명진을 중원에 배치시켰다. 그리고 수비에는 아디, 김진규, 김주영, 차두리가 포백을 이뤘고,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다. 광저우 역시 엘케손, 콘카, 무리퀴 등 외국인 3인방을 비롯해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두 팀 모두 공을 향해 달려들었다. 지난 1차전에서 보았듯 두 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서로를 압박했다. 그리고 아시아 클럽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간결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공격의 스타트를 끊은 쪽은 FC서울이었다. 전반 2분 고명진은 과감한 돌파로 광저우 공격진영까지 단숨에 진격했다. 그리고 고요한에게 패스를 했고, 고요한은 데얀에게 패스하며 좋은 찬스를 잡았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 못했지만, 공격에 대한 의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광저우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전반 15분 광저우의 콘카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골대를 맞고 나가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하던 두 팀은 0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FC서울의 공격이 활기를 띄었다. FC서울은 코너킥 찬스를 만들며 득점을 호시탐탐 노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반 12분 엘케손이 선제골을 넣으며 광저우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비록 선제골을 내줬지만, FC서울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 정확히 4분 뒤, 1차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데스쿠데로 콤비가 동점골을 넣었다.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은 정확한 슈팅으로 광저우의 골문을 가르며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FC서울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하지만 수비적인 전술을 펼친 광저우에게 역전골을 넣긴 쉽지 않았다. 결국 1대1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차전 2대2, 2차전 1대1. 두 번의 무승부만이 기록으로 남았지만, 규정에 의해 아쉽게도 FC서울은 준우승에 머물고 광저우 헝다는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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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0
  • “미친 표값”… 광저우 헝다 연일 이슈 양산
    [동포투데이=소포츠]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하나 둘씩 확정되고있고 본선 진출국들은 평가전을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그런데 소외된 아시아의 강호가 하나 있다. 바로 대륙의 힘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는 중국이다. 자국에서 브라질이 다른 나라와 A매치를 치르는것도 그저 조용히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이다. 수도 북경에서 세계 최강팀이 현란한 개인기를 발휘해 경기(브라질 VS 잠비아)를 치를 동안 쟈까르따까지 날아가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15 오스트랄리아 아시안컵 예선을 치러야 했다. 경기결과는 1대1. 소조출선도 어렵게 됐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6월말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해임한 뒤 아직까지 국가대표팀 신임감독을 선임하지 않고있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 나라의 축구 수장이나 다름없다. 그런 중요한 인물을 4개월이 되도록 선임하지 않는것은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분위기를 방증한다. 반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헝다팀에 대한 중국축구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듯하다. 광저우헝다팀은 슈퍼리그팀으로는 최초로 AFC(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한국의 FC서울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광저우헝다는 중국 슈퍼리그의 숙원을 해결한 팀이다. 슈퍼리그팀들은 력대로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조연에 그쳤다. 조별리그 통과 자체가 힘들만큼 한계를 드러냈다. 그렇기에 광저우헝다의 결승진출은 한을 푸는 역할 그리고 대륙의 자존심을 세운 쾌거이기도 했다. 광저우헝다가 FC서울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1990년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료녕팀이 우승을 차지한 이래 23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 제패의 꿈이 실현되기 직전이기에 중국축구팬들은 모두 광저우헝다에 힘을 보내고있다. 광저우 헝다는 FC서울과의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표값을 지난해와 비교해 10배나 올렸다. 광저우헝다는 1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래달 9일 저녁 8시 광저우탠허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홈경기 티켓 가격을 공지했다. 8등급으로 나누었는데 400원, 6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VIP석, 500장), 8000원(VVIP석, 20장) 순이다. 경기가 열리는 광저우탠허경기장은 5만 8500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다. 광저우헝다가 이렇게 비싼 입장티켓 요금을 책정한것은 지난 4강전(일본 가시와 레이솔팀과의 2차전)에서도 광저우탠허경기장이 만석을 기록한 배경이 있기때문이다. 15일, 헝다구단이 2013 광저우헝다 세트티컷(套票) 축구팬들을 대상해 표를 팔기 시작했는데 당날에 1만 6000장이 팔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7일부터는 전국의 축구팬들을 대상해 팔게 된다. 헝다구단이 책정한 표값대로 전부 매진되면 표값 수입만 5000만원에 이른다. 한껨 경기의 입장권 수입이 5000만원이라니 입이 벌어질수밖에 없다. 한편 광저우헝다구단은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에서 벌어지는 FC 서울팀과의 1차전 입장티컷 5000장을 매입한것으로 알려졌다. 원정응원팬들을 위해서이다.<연변일보 기자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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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8
  • 북한 일본 대학생들 6일 평양서 롱구시합
    [동포투데이=스포츠]조선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조선과 일본의 체육대학선수들이 6일 평양체육관에서 롱구시합을 했다. 조선국가체육지도위원회 장성택 위원장 체육상 리종모 조선로동당 중앙 김성남 부부장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장성택은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체육평화교류협회 이사장이며 국회 참의원인이노끼 간지 일행과 마쯔나미겐지로를 단장으로 한 일본체육대학대표단 주요성원을 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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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7
  • 中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대회 주최 신청
    [동포투데이=스포츠]중국올림픽위원회는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베이징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주최도시로 추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에 앞서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에서 중국올림픽위원회에 2022년의 동계올림픽운동대회 주최를 신청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는 성공적으로 올림픽대회를 주최할 자연조건과 기초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 2022년의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최는 중국 올림픽운동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의 종합적인 발전 실력을 전시하며 중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제고함과 아울러 베이징과 허베이 두 지역 경제사회의 협조적인 발전을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를 거쳐 중국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시의 명의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2022년 동계올림픽운동회 주최를 신청하는데 동의, 베이징에서 빙상항목 경기를 맡아 치르고 허베이성 장쟈커우시 충리현에서 설상항목 경기를 맡아 치르기로 했다. 중국올림픽위원회는 11월 3일, 정식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베이징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경기대회 주최도시로 추천, 신청했다. 이번에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에서 공동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 주최를 신청한 것은 중국정부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2014년 7월에 후선도시를 확정, 최종 주최도시는 2015년 7월 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7차 전체회의에서 투표로 산생된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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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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