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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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경내에서 10년간 여권 115만건 분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독일 “세계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으로 공항에서의 여권검사 문제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길림넷이 보도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는 해마다 대량의 유럽인들의 여권이 동남아에서 도적 맞히고 있으며 그 판매가격은 현재 그 국적과 유효기한에 따라 1500달러―3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연방형사조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독일 경내에서 발생한 여권분실 사건은 누계 115만건에 달한다. 이 115만건은 2003년―2013년 기간에 분실한 것으로 167개 국가로부터 온 공민들의 여권이었으며 그 가운데서 독일공민들의 여권이 대부분이었다고 보도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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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0
  • 中 칭다오에서 휘귀종 강아지 200만 달러에 팔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티베트 개’로 통하는 희귀종, '티베탄 마스티프'종 강아지가 190만 달러에 팔렸다고 19일 프랑스 프레스 통신이 현지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 성 칭다오 시에 거주하는 56세 기업가가 중국 동부지대 저장 성에 열린 '애완동물 박람회'장에서 거의 200만 달러에 1년된 강아지를 구입해 독립적으로 배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된 강아지는 80 cm 신장에 90 kg 무게로 황금색 갈기를 지니고 있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티베탄 마스티프 순종은 매우 희귀종에 속하며 중국의 상징적 동물인 '팬더'와 같은 급으로 평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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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20
  • 법무부,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 확대 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법무부는 오는 4월 6일부터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의 대상 지역을 기존의 인천, 김해 국제공항에서 양양·청주·무안 국제공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여 제주도로 환승하는 승객이 비자 없이도 환승공항 인근지역에서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법무부는 2012년 10월 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인천, 김해공항을 거쳐 제주도로 가는 경우에 한하여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양양, 청주, 무안 공항을 거쳐 제주도로 가는 경우에도 인근지역과 수도권에서 비자 없이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도 강원, 충청, 호남 지역 중 1곳 및 수도권과 제주도를 패키지상품으로 연계시켜 총 15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93개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들 여행사들은 지역의 환승지역의 관광지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협력하여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환승관광지역의 확대는 양양, 청주, 무안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강원, 충청, 호남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10월 말부터 2014년 2월 까지 위 제도에 따라 인천, 김해공항을 거쳐 제주도로 여행한 관광객은 총 99,807명이고 이들의 소비 규모는 약 728억원으로 추산된다.
    • 외국인· 출입국
    2014-03-20
  • 경기도, 중국 사막에 푸른 생명을 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도는 우리나라의 황사피해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확산방지 및 황사피해 저감을 위하여‘ 20일 사단법인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지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하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5년간) 5억원을 지원, 125㏊규모의 '경기도녹색생태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앞서 경기도는 2009년 3월부터 2013년까지 5년간'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을 위하여 백양나무 등 90만본을 식재하여 324ha의 사막에 푸른 생명을 심었다. 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단체로는 처음 추진한 사막화 방지 사업 이었으며, 외부 전문가 평가시 성공적으로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이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판단하여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녹화와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유엔의 3대 환경협약에 속하는 사막화방지협약에 우리나라는 1999년에 156번째로 가입하였고, 경기도는 오늘 협약을 통해 사막화 방지협약 이행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문수 도지사는“'경기도 녹색생태원'조성사업이 중국 내 사막화 확산 방지와 우리나라 황사피해를 줄이고,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참여하는 '범세계적인 지구환경살리기 사업' 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해 중국과의 우호관계가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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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0
  • 중국 제1회 설상모터크로스컨트리 경기 장백산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제1회 “장백산컵” 설상모터크로스컨트리(越野) 경기가 3월 21일―23일 장백산(백두산) 서쪽풍경구 천연스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상모터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설상모터사이클 전문경기로 국가체육총국 자동차모터사이클 운동관리센터와 중국모터운동학회, 길림성체육국, 길림성관광국,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경기에는 10여개 팀의 36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산천연스키공원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천연설 주제스키공원으로 해마다 11월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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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0
  • 이종석, 행사 참가차 19일 중국 도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배우 겸 모델 이종석이 모 유행브랜드 개업행사에 참가하고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거쳐 중국에 도착했다. 편안한 레저차림새는 햇빛소년을 방불케 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이날 보도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2005년, 만 15세 나이로 모델로 데뷔했고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배우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201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중국에 널리 알려짐과 동시에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과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 연예·방송
    2014-03-19
  • 중국 청소년 체질 연속 25년간 하락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청소년들의 체질이 지난 25년간 줄곧 하락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19일 보도했다. 일전, 중국 산동성의 태안과 조장에서 각기 소년들이 달리기를 하다가 돌연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하나는 남학생으로 15세, 하나는 여학생으로 13세, 같은 날 두 곳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돌연 심장병이 발작해 숨진 것이다. 대련시 모 중학교의 한 여학생도 일전, 중간체조 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돌연 숨졌고 곤명시 안녕중학교의 한 남학생도 중간체조 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돌연 숨졌다. 줄줄이 터져나오는 이같은 참극 앞에서 청소년들의 체질문제가 첨예하게 제기되고 금방 결속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정협회의와 전국인대회의에서도 위원, 대표들의 청소년 체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국인대 대표이고 북경교육과학연구원의 오정헌 주임에 따르면 중국 청소년들의 체질은 연속 25년간 하락하고 있는바 힘, 속도, 폭발력 및 지구력 등 각항 신체소질이 전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전국 중학교, 소학교(초등학교) 가운데서 근시안과 비만의 비례는 부단히 상승하고 있다. 2012년, 북경시 고중(고등)학생 체질검사에서 체질이 표준에 도달한 학생은 10%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세계 남성 평균 키 순위에서 중국 남성들은 평균 키 1.697미터로 32위에 올랐다. 헌데 같은 아시아에 사는 동포인 한국과 일본 남성들의 평균 키는 각기 1.74미터와 1.707미터의 “성적”으로 세계 남성 키 제18위와 제29위에 올랐다. 더욱이는 7세―17세 중국 남자아이들의 평균 키는 일본 같은 연령대의 남자아이들의 평균 키보다 2.54센티미터나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청소년 체질 하락의 현 상태를 개변하기 위해 국가 관련 부문에서는 최근년래 “학생 겨울철 달리기”, “매일 1시간씩 단련하기”, “고중입시에서 체육시험 점수 더하기” 등 일련의 정책들을 내왔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학교들에서는 학교 체육단련 과정에 학생들에게 의외가 발생해 구설수에 휘말릴가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체질 향상에 학교, 가정, 사회가 합심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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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9
  • 서울시, 다문화가족사업 민간단체에 2억 지원
    - 단체별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 지원, 12개 사업 선정 예정 - 공모분야는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 자녀교육, 가족관계 향상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 4.1(화)까지 방문접수,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중 선정 및 지원 - 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코자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민간단체를 3월 18일(화)부터 4월 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방법을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일률적인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민간영역까지 확대하여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분야 5개 사업, 다문화자녀 교육분야 4개 사업,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분야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 사업지원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 둔 다문화 관련 사업가능한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단체는 제외한다. 모집분야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증진 및 사회인식 개선분야, ▴다문화자녀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지원분야, ▴다문화가족의 가족상담․부부교육․부모교육․가족생활교육 등 가족관계 향상분야 등 3개이다. 다문화가족 특화사업으로 선정되면 단체별 1천만천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2년 사업실적, 단체 증빙서류를 작성해 4월 1일(화)까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NGO 협력센터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ngo),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를 참고하면 된다. 향후 신청단체에 대해 ▴사업내용 우수성, ▴사업의 파급효과성, ▴단체의 수행능력 및 사업실적 등을 고려하여 4월 중 선정단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이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 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영역의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 다(多) 행복한 서울이 될 때까지,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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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9
  • 중국 호남성 농민, 비행의 꿈 위해 직접 헬기 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호남성의 한 농촌(汨罗市白塘乡赶洲村)에 사는 농민 리허우성(李厚胜) 씨가 비행에 대한 자신의 꿈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를 만들었다. 그는 일반적인 철재료와 오토바이 엔진 등의 부품을 활용하여 프로펠러가 두개 달린 헬기를 만들고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올해 52세의 리허우성씨는 비록 교육수준이 높지 않으나, 헬기에 대한 열정이 높아 스스로 관련 지식을 공부해왔다. 2013년 8월부터 시작하여 동체 5.5미터길이 , 프로펠러 6미터 길이, 무게 150kg의 헬리콥터를 만들었다. 헬기의 동력은 삼륜식 오토바이를 해체하여 엔진으로 삼고, 철근을 용접하며 동체를 만들고, 가속기와 운전대까지 만들었다. 리허우성씨는 이미 1차 시험비행을 마쳤는데, 기체 앞부분이 40cm 지면에서 떴다. 모양새가 어느정도 갖추어진 것처럼 보이나 그는 그의 마음속에 있는 모양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그는 더 많은 공부와 지속적인 개량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의 비행기가 높이 올라 그의 꿈에 가까이 날아오르기를 희망한다. (2014년 3월 14일 촬영 新华社记者 龙弘涛 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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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9
  • 경기도, 경찰과 손잡고 쓰레기 무단투기 줄여나간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쓰레기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모습을 감춘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한다.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한 단속은 더욱 강화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한해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쓰레기 무단투기 1:1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지난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과 함께 사라져버린 길거리 쓰레기통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상가밀집 지역과 버스승강장 주변 등 거리 투기가 극심한 1~2개 시·군을 선정 길거리 쓰레기통 100개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은 최근 5년 새 4~8배가 증가했지만 쓰레기통은 1/3 수준으로 감소해 거리투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환경 의식이 향상됐고 거리문화가 변화됨에 따라 무조건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 버릴 곳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민의식조사를 통해 나타나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담배꽁초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도는 오는 6월 5일 제19회 환경의 날을 무단투기 근절기간으로 선정하고 집중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기존 도로환경감시단을 통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 단속과 아울러, 경기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쓰레기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12~’13년 쓰레기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3천여 건의 민원 중 담배꽁초 관련 민원은 1,530건으로 전체 민원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 인구의 3.6%를 차지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종량제 및 분리수거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외국인이 집중 거주하는 안산시 원곡동 등 도내 10개 시·군 13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대상 한글, 문화 교육 시 쓰레기종량제, 분리수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푸른경기 21을 통해 외국인 집중거주지 2~3개소를 선정,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978년 자연보호헌장 제정이후 35년간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캠페인이 이어져 왔으나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그간 분석된 다양한 민원내용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대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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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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