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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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처클럽‘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 패티 보이드 전격 출연
    ▲ 사진제공 : sbs '컬처클럽‘[동포투데이] 비틀스의 멤버 조지 해리슨, 세계적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과의 사랑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패티 보이드가 SBS '컬처클럽‘에 전격 출연한다.비틀스의 '섬싱'(Something)과 에릭 클랩턴의 '레일라'(LAYLA) 등 세계적 러브송의 주인공이기도 한 패티 보이드는 영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을 거쳐 국내 처음 개최되는 전시 ‘패티 보이드 사진전 : ROCKIN’ LOVE‘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하게 됐다.패티 보이드는 ‘컬처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사랑과 낭만의 대명사’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에 대해 “사실은 굉장히 특이하게 탄생했다”며 특별한 탄생비화를 공개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 이번 사진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는데, 이는 패티 보이드가 직접 196-70년대 록스타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은 것으로 당시 브리티시 팝의 낭만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찍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조지 해리슨이 특별히 신경 썼던 그녀의 사진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로 평가받는 사진작가 패티 보이드와의 만남은 다음달 5일(목)에 방송되는 '컬처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7-04-18
  • 부진에도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흔들리지 않았다
    [동포투데이] 올 시즌 들어 부진을 거듭하던 연변부덕은 끝내 골을 냈지만 아쉽게도 리그 첫승을 이뤄내지 못하였다. 추가시간에 김승대는 프리슈팅을 기회를 가졌으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전 박태하는 팀내에는 긴장된 정서가 있으며 만약 경기를 승리에로 이끌지 못한다면 리그 잔류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대한 압력하에 박태하는 선발진영에 두명의 외국용병을 배치하였으나 후보석에는 김승대밖에 없었다. 경기 8분, 윤창길을 빼고 김승대를 교체투입 시켰다. 연변은 U23선수 출전시간 기록을 경신하는 난감한 상황을 고려할 여지가 없었다. 윤빛가람+스티브+김승대,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23골을 낸 연변의 최적의 공격선이었다. 세명의 외국용병으로 이루어진 공격선은 여러번 절호의 기회를 창조하였으나 잡지 못하고 경기 78분 만에 김승대가 역습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즌 첫 골을 냈다. 이 골은 단지 만회골이지 3점을 취득할 수 있는 골이 아니었다. 연장시간에 김승대는 페널티 박스 내에서 윤빛가람의 사심 없는 패스를 받고 프리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아쉽게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최적의 공격선외에 연변은 뒤진 국면에서 스리백 전술을 포백 전술로 변화시켰다. 이는 연변에 대해 말하면 도박이었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도 "굉장히 큰 도박이였다."고 말했다. 사실상 전술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방어형 미드필드 포지션에서는 공을 통제할 수 있었고 공격선의 스티브와 김승대는 상대의 약한 고리를 통해 쉽게 상대의 1, 2선을 넘나들 수 있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연변의 선수들이 포백 전술에 대해 익숙한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공격루트에 돌아온 팀은 자신감 있는 축구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본토선수들로 이루어진 방어선은 실수가 있었지만 방어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이장수 감독에 비하면 안정적이다. 연변부덕구단 한 고위층도 쉽게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고 감독 교체에 관한 소문은 책임지지 않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번 경기에 대비해 연변부덕구단이 선보인 "신임"이란 주제로 된 포스터도 박태하 감독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전에 연변의 사령탑을 잡게 된다는 루머의 주인공 고종훈도 이날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하였다. 그러나 고종훈이 현장에 온것은 아들 고준익의 플레이를 보기 위한 것이다. 고종훈은 홈장 축구팬들의 관람석을 선택하지 않고 원정팀 관람석에서 허베이 화샤 축구팬들과 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후 고종훈은 고준익에 대해 "합격"이라는 두글자의 평가를 남기고 급히 경기장을 떠났다. 연변의 사령탑을 잡게 된다는 소문에 고종훈은 종래로 들어본적이 없다면서 루머를 부인했다. 현재 연변은 비록 저조기에 처해있으나 박태하 감독의 지휘하에 전진하고 있다. 팀 또한 리그의 진척과 더불어 점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미묘한 시기에 안정을 추구하는 연변부덕구단은 쉽게 감독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다. 연변은 막판에 역전드라마를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축구팬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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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中 외교부 "美 한반도문제 평화적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 환영"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陸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6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측의 레드 라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또 현재 정세로 지속하면 안 되고 군사적 옵션 외에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지켜봤다. 모든 평화적 옵션으로 반도 무핵화를 추구하는 큰 방향은 정확하며 해당 각측의 이익에 모두 부합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또한 중국정부가 시종일관하게 견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 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측을 포함한 해당 각 측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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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북경한국국제학교, 식목행사 통해 한중우호 증진과 봉사생활 실천
    [동포투데이 베이징=화영 기자] 2017 북경국제우호림 식목행사가 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5일 토요일 오전 북경시 창평구 TBD과학기술운동공원에서 거행됐다. ▲ 한중우호림 식목행사에 참가한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田雁은 축사를 통해 “拥抱地球拥抱绿色,共建和谐宜居之都(지구를 품고 녹색을 품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라며 함께 해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5년 제 1회 국제우호림 행사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학생까지 포함된 18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시범단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가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 시범단 초등 5학년 양건우 학생은 "북경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식목행사에 쌍둥이 형과 엄마랑 함께 참가했다. 너무 건조해서 나무들이 힘이 없어 보여 물통을 찾아 물을 주기 시작했다. 왠지 나무들이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본교 태권도 시범단은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중국내 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여러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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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中, 외국간첩 신고시 포상금 최고 50만 위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베이징 국가안전국은 “간첩행위 단서 제보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발표, 시민의 신고가 간첩사건 해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경우 최고 50만 위안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안보 수호에 대한 일반인의 적극적인 인식과 자각성을 일깨워 “반간첩(反间谍) 강철 대오”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은 규정을 도입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성격과 사건 해명의 효과 등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며 제보자한테 각각 10만∼50만 위안, 5만∼10만 위안, 1만∼5만 위안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가안전국은 간첩 신고에는 직통 제보전화나 우편물 신고, 직접적인 대면신고 등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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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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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윤빛가람 비하인드] 임마... 세게 차면 3점 버냐
    ▲ 윤빛가람, 김승대 [동포투데이] 그것이 알고 싶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석 부근에 있다가 나오는 윤빛가람을 붙잡았다. 워낙 내성적인 친구라 평소에 인터뷰를 잘 받는 편이 아니었지만 기어이 카메라 앞에 세웠다. "아까 엉덩이 걷어차서 일으켜 세우면서 승대한테 뭐라 그랬어요?" 피씩 웃더니 왈 "임마, 세게 차면 3점 버냐고 했어요 ㅎ" 누구보다 가람이가 아쉬웠을 것이다. 경기 막판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완벽한 패스를 내줄 때는 승대가 꼭 마무리를 잘해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승대가 허탈하게 날리자 가람이는 털썩 드러누웠다. 승대가 완벽한 기회를 날리고 바로 경기종료 휘슬이 울려서 아쉬움은 더욱 진했을 것이다. 그래도 가람이가 먼저 일어나 승대한테 다가가더니 엉덩이를 걷어차며 일으켜주었다. 가람이를 인터뷰 하는데 승대가 다가왔다. 힐끗 눈을 마주치더니 시선을 피한채 서둘러 빠져나가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오늘 연변은 잘했다. 비록 늦긴 했지만 573분 만에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거물들이 즐비한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선제 실점을 내주는 장면에서는 오늘도 운이 따르지 못했지만 동점 골을 만든 장면에서는 연변팀 특유의 날카로움이 살았고 후반 막판 몰아치기로 상대의 혼을 쑥 빼놓았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도 과감한 도박을 했다고 인정할 만큼 파격적으로 나왔지만 오늘의 전술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빅팀을 상대로 선전했으니 오는 토요일 천진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충분히 승점을 노려볼만한 것이다. 만약 다음 원정에서 톈진을 잡는다면 29일 홈에서는 이장수 감독의 경질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창춘도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간발의 차이란 원래 시간만 흐르면 금방 극복하고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다. 조직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 연변은 분명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말미에 가람이가 이런 말을 했다. "어떡해요, 아쉽지만 다시 시작해야죠 뭐 ㅎㅎㅎ" 최국권 기자
    • 스포츠
    2017-04-17
  • 배우 김보성·윤송아, "한·중·일의 우정 응원해요"
    ▲ 배우 김보성-윤송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레드엔젤 홍보대사 김보성, 윤송아(민송아), 우리 함께 한중일의 우정을 응원해요." 13일, 레드엔젤의 평화의 날개아래 한중일 삼국의 청년들이 서울 명동에서 '원 아시아 원 월드'를 외치다. 더 큰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해, 레드엔젤 홍보대사 배우 윤송아(민송아)와 김보성의 의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울려 퍼졌다. ▲ 배우 윤송아 매달 13일은 국가와 민족을 응원하는 레드엔젤 데이, 오늘 4월 13일 명동예술극장광장에서 레드엔젤 홍보대사 윤송아 배우가 명동에서 한중일 올림픽성공기원을 위해 미술 포퍼먼스의 모델과 작가로 참여했다. 아시아 유명작가인 하정민 화백과 레드엔젤 홍보대사인 의리사나이 김보성씨가 작가로 참여하고, 드림엔터테이먼트 소속 모델과 함께 15M대형 작품을 만들었다. '한중일 16억이 천사가 되자'의 작품으로 한중일의 우정과 삼국의 올림픽을 응원했다. ▲ 배우 윤송아 배우 겸 화가 윤송아(레드엔젤 홍보대사)는 “레드엔젤과 함께 올림픽 응원에 앞장서게 되었는데요. 레드엔젤 홍보대사 김보성씨에 이어 여자 홍보대사로 발탁되었습니다. 오늘 명동 한복판에서 인사도 드리고 이야기도 드리고, 아트 퍼포먼스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이라며, 레드엔젤 홍보대사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했다. ▲ 배우 김보성-윤송아 이어 영화배우 김보성(레드엔젤 홍보대사)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0도쿄올림픽,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레드엔젤과 함께 한.중.일 청년들이 제가 항상 외치는 의리에 중심인 나눔, 화합을 같이 한번 파이팅하자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레드엔젤 파이팅! 한.중.일 청년들 파이팅! 의리로 화합하고 뭉칩시다. 의리!” 라고 외치며,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 배우 윤송아-하정민화백-모델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박재현 대표는 “레드엔젤 평화의 날개아래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다함께 힘들 합쳐서 대한민국도, 아시아도, 중국도, 일본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0도쿄올림픽,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이 5년간 있습니다. 하늘이 주신 축복이죠. 그 5년간 한.중.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절호에 기회인거 같습니다. 이 기회를 저희가 놓치지 않고,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명동행사는 작은 행사지만 마음만은 뜻만큼은 16억의 인구가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원 월드, 원 아시아’ 한.중.일에 청년들이여! 힘내라.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에 메시지를 전하였다. 레드엔젤은 올림픽과 하나 된 아시아를 응원하는 단체이며, 매월 13일 '레드엔젤데이'로서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응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스포츠
    2017-04-17
  • 한 연변 꼬마 축구팬의 눈물 동영상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5라운드 연변부덕 대 허베이 화샤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김승대와 그 골에 도움을 준 윤빛가람 못지 않게 관중들의 주목을 받은 축구팬이 있었다. 경기 78분, 윤빛가람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허베이 문전으로 돌진해 들어가며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맞았고, 냉정하게 슛한공이 골라인을 넘고 들어갔다. 올 시즌 첫 골이 터졌다! 선수들과 팬들이 환호하는 사이 생방송 카메라는 한 꼬마 축구팬을 포착했다. 또래 친구와 함께 첫 골에 환성을 올리던 이 꼬마(왼쪽)는 격동에 못이겨 그만 눈물이 왈칵, 목에 두르고 있던 응원타올로 눈물을 연신 훔친다. 연변축구정신이 이 귀여운 꼬마 축구팬에게서 돋보이고 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생방송 중 여러 차례 반복 재생되면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축구팬들은 꼬마의 눈물장면을 캡쳐하여 모멘트 등에 올리며 감탄했고 축구팬이라면 이 꼬마처럼 홈팀에 애착심을 가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 스포츠
    2017-04-17
  • 윤빛가람,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4월 16일 15시 35분(현지시간), 연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용병 김승대의 동점골에 힘입어 허베이 화샤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현란한 개인기를 보이며 경기장을 누볐던 윤빛가람 선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3점이 목표였는데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4-17
  • 제7회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
    [동포투데이] 4월 16일 제7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날 임지령(林志玲), 조려영(趙麗穎), 유역비(劉亦菲), 관효동(關曉彤), 강일연(江一燕) 등 국내 여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 자태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또 유청운(劉青雲), 곽부성(郭富城), 두효(竇驍), 장량(張亮), "달강서기" 오강(吳剛), 인도 유명 감독 겸 배우 아메르 칸, "뱀파이어" 이안 소머헐더 등남자 배우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연예·방송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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