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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난해 자동차 530만대 리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질검사총국은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133차에 거쳐 자동차 도합 531만 1000대를 리콜했으며 이는 그 전해보다 65.8%나 증가되여 사상 최고였는바 평균 매일 1만 45000대씩 리콜한 셈이라고 일전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4일 보도했다. 지난해 리콜수가 많아진 것은 기업들이 신용도를 부단히 높이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결함 자동차제품 리콜 관리조례”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실시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지난해 연초의 대중DSG 리콜, 강회동열 “녹쓴 문” 사건으로부터 지난해 연말의 포드 리콜 사건 등 적지 않은 리콜은 소비자들이 주동적으로 자기의 권리를 수호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리콜은 소비자들에 대한 자동차기업의 책임심을 시사하는바 무형중 자기의 브랜드형상을 격상시킨다고 한 전문가는 말했다. 도요타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선후하여 그리 많이 리콜을 했어도 그의 판매량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1위이다. 중국 국내브랜드의 경우 리콜차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장성” 자동차의 2013년 판매량은 75만 4000대로 그 전해보다 21% 증가했다. 한편, 2013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2000만대를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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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4
  • 법무부장관, 인천공항 출입국심사시스템 현장 점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최근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3월 13일 오전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입국심사시스템을 점검하고 국경관리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교안 장관은 인천공항의 출입국심사 현장과 위변조 감식, 사전승객정보시스템 운영 등 국경관리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자리에서 현재 시행 중인 “외국인 지문 및 얼굴확인제도”, “사전승객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 입국기도를 더욱 철저히 차단토록 하고 여권의 진위여부나 입국목적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위변조 감식, 구사언어 검증 등을 통하여 입국심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는 등 공항만의 출입국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국제테러용의자 등 국익위해 외국인의 입국기도 차단을 위해서는 과학화 된 심사장비도 중요하겠지만 이를 운용하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세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입국심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앞으로 있을 국제회의 참가자나 관광객 등의 출입국 편의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이어 2월말에 문을 연 인천공항의 “투자이민센터”에 들러서 센터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투자이민제도는 정책을 입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담, 홍보를 하는 일선 직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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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4
  • 중국위성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장소 포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무원총리 리극강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위성 《가오펜-1》이 꾸알라 룸뿌르에서 동북쪽, 윁남(베트남)에서 남쪽으로 되는 곳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구조탐색팀이 현장으로 출발했다. 중국국방부가 발표한 사진에는 비행기잔해같은 것들이 보이는데 제일 큰것의 길이는 24메터, 너비는 22메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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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중국 총각들 결혼원가 얼마나 들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날이 갈수록 중국에서 총각들이 아내 얻기가 쉽지 않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는 요즘 인터넷에서 “중국 도시 아내 얻기 원가 순위”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면서 심수시 총각들의 장가가기 원가가 가장 높아 208만 2000위안이고 다음은 북경시로 202만 8000위안이며 성도시가 55만 4000위안으로 제10위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들 도시들은 “아내 얻기가 가장 어려운 도시”라고 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월급쟁이 청년들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0년을 모아야 아내를 맞을 수 있다면서 “아내야말로 가장 비싼 사치품”이라고 말했다. 장사시의 네티즌들은 장사시가 비록 “아내 맞기 원가” 10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55만 위안이 든다면서 다음과 같이 아내 맞기 원가를 나렬했다. 장사시 교외 편벽한 곳의 주택은 5500위안/평방미터로 80평방미터면 44만 위안이고 간단히 장식하는데 4만 위안이 든다. 결혼비용에서 주택이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보통수준의 가전과 가구에 도합 2만 위안이 든다. 쏘파 3000위안, 텔레비전과 그 궤에 6000위안, 밥상 2000위안, 방 2개에 들여놓아야 하는 가구들 7000위안, 전기밥가마, 전자레인지 등이 2000~3000위안이다. 또 연애를 시작해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에 드는 비용―밖에서 만나 밥 먹기, 선물, 오락, 유람 등에 달마다 적어도 1000위안씩 든다. 2년간 연애를 하면 2만 4000위안이 드는 셈이다. 거기에 여자한테 의복, 화장품을 사주고 미래 장인장모님들한테 선물하는 등에 1만 6000위안이 들어 연애기간 도합 4만 위안이 든다. 처음에 차까지 갖춘다는 것은 무리이다. 상술한 각종 원가를 따지면 중국 장사시에서 아내를 얻는데 인민페로 55만 위안이 드는 것으로 합계된다. 장사시에서 월급 5000위안을 받는다면(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 남자가 먹지 않고 마시지도 않고 10년을 벌어 모아야 아내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른 한 네티즌은 지금 자기의 월급수준으로는 “100살이 돼야 결혼비용을 모을 수 있다”고 개탄했고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자기는 결혼하면 아들을 낳지 않고 딸애를 낳겠다고 했다. 그러면 결혼할 때 부담이 없기 때문이란다. 한편 60%의 처녀들은 주택이 있어야 결혼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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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여성가족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와 동향분석
    -미성년자의 성폭력 범죄 `08년 이후 증가 추세,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59.6%가 가출상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하여 분석한 최근 5년간(’07~’12년) 유죄판결이 확정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와 동향‘을 발표했다. ▶분석대상 : `07~`1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건 (가해자 기준 7,013건, 피해자 기준 9,128건) ▶분석대상 성범죄 : 성폭력(강간, 강제추행), 성매매 알선 및 강요 ▶연구기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 윤덕경(02-3156-7102))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이를 보면, ’08년 이후 ’11년까지 성폭력 범죄의 범위 등이 확대되어 오면서 전체적으로 성범죄가 늘어났으나, ’12년은 `11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성매매 범죄 발생은 큰 변화가 없었다. 전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7,013건) 중 미성년자에 의한 범죄는 8.5%(598건)를 차지했으며, 이중 성폭력범죄는 ’08년 37명에서 ’12년 132명으로 3.6배가 증가했다.아동 · 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피해자(8,545건) 중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범죄는 41.6%(3,548건)를 차지하고, 친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는 12.7%(1,051건)를 차지했으며, 아동대상은 강제추행 범죄비율(52.8%)이 높고 친족관계는 강간범죄 비율(17.0%)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특성 및 판결 결과] 지난 5년간 강간범죄는 20대 이하가 증가 추세(’07~’10년)를 보이며 절반(52.2%)을 차지하고, 강제추행은 40대(28.5%)가 가장 많이 저질렀으나 20대 이하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성매매 알선과 강요 사범도 20대 이하가 높은 비율(64.1%)을 차지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직업은 무직자가 가장 많았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중 17.5%는 과거에 성범죄경력(동종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54.9%가 1회 이상의 범죄경력(동종전과 + 이종전과)이 있었다. [법원의 최종심 판결 결과를 살펴보면]강간범죄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이 ’07년 30.4%에서 ’12년 42.0%로 증가하고, 강제 추행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도 `07년 44.0%에서 `12년 51.5%로 증가하여 여전히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법정형과 양형 강화를 통한 엄중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비해 강제추행에 대한 징역형 비율은 ’07년 31.1%에서 ’12년 33.2%로 높아졌으나, 강간의 경우 징역형 비율은 `07년 67.8%에서 `12년 58.0%로 낮아져 집행유예 비율이 높아진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피해 특성] 전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연령은 13.11세였으며, 범죄유형별로는 강제추행 12.06세, 강간 14.27세, 성매매 알선/강요 15.97세였다.지난 5년간 연도별 성범죄 피해자 평균연령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성매매 알선/강요 피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강간과 강제추행 피해자의 연령이 높아졌다. 가출이 성범죄 피해로 이어진 추세를 보면 강간 피해 아동·청소년은 10.3%, 강제추행 피해 아동·청소년의 4.0%가 가출상태였으나, 성매매 알선/강요 피해자는 59.6%로 나타나 가출이 성매매 피해로 이어지는 현상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전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피해자 가운데, 강제추행의 남자아동·청소년 비율(8.3%)이 다른 범죄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남자아동·청소년 피해자의 평균연령(11.62세)이 여자(13.19세)보다 더 낮았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년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이 40% 이상이라는 통계는 아동·청소년 성보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참으로 유감스러운 수치”라며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신병 확보 및 구속수사와 집행유예가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법정형의 하한을 상향하는 법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는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해당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과 부모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청소년이 성매매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상담 활동 등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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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사)동포교육지원단, 다리절단 사고 당한 동포에게 후원금 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다리절단 사고를 당한 동포에게 치료비 등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동포교육지원단 이복남 단장은 3월 10일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된 40대 동포의 거처를 직접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있는 친척집에서 통원 치료중인 전비탈리(44, 우즈베키스탄 동포)씨는 지난해 8월 불의의 사고로 칼에 허벅지를 찔려 신경이 끊어지는 등 깊은 상처를 입고 무릎 위 부위까지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진 전씨는 하루빨리 부모님이 계신 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하고 있지만, 병원수술비, 통원치료비, 본국 귀국비용 등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친척 신세만 지고 있다.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된 이 단장은 하루빨리 전씨가 부모님이 거주하는 본국에 돌아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하여 직접 전씨의 거처를 방문, 고충을 전해듣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단장은 “전비탈리씨처럼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포를 최대한 지원할 수는 지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본국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전비탈리씨는 “도움을 준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씨의 사연을 처음 알린 안산 다사랑외국인미션센터 한관희 대표와 서울고려인교회 고광신 목사도 함께하여 도움이 필요한 동포 지원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지원단은 질병·상해·사망 등 딱한 사고를 당한 동포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에는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이화(44, 중국 동포)씨에게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기술교육중 사망한 동포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 앞으로도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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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중국 화룡 홍기하산천어륙봉형보호구 국가급보호구로
    [동포투데이=연변] 중국 길림성 화룡(和龍)관할구내의 홍기하산천어륙봉형보호구가 년초에 농업부로부터 국가급 수산유전질자원보호구로 비준되였다고 13일자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국가농업부는 전국적으로 60곳을 제7기 국가급 수산유전질자원보호구로 건설하는것을 비준하였는데 화룡시 홍기하산천어륙봉형보호구가 그가운데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홍기하산천어륙봉형수산유전질자원보호구는 두만강상류의 지류인 홍기하에 위치하고있는데 핵심구역면적이 1730헥타르, 실험구면적이 270헥타르이고 보호구의 특별보호기는 한해 모두이며 주로 산천어륙봉형, 열목어, 곤들매기 등 진귀한 경제어류 및 산란장, 색이장, 월동장, 회유통로를 보호한다. 베개봉 서남쪽에서 발원하여 숭선진경내에서 두만강과 합류하는 홍기하는 강의 길이가 67킬로메터, 장백림해를 흘러지나기에 물 맑고 지역공기가 청신하며 오염이 없어 자고로 진귀랭수성어류의 서식지, 산란장으로 소문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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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육지에서도 계속 진행
    로이터통신은 중국공군이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지역을 확대한다고 중국민항국장 리강산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수색은 육지에서도 진행되며 2대의 비행기가 더 보충된다. 윁남(베트남)에서는 수색이 산중으로 옮겨지고 있다. 윁남(베트남)인민군 부총참모장 보 반 투앙은 말레이시아도 수색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말라카해협의 북쪽에 있는 아다만해에로 확대한다. 인디아와 일본도 수색에 합세했다. <사진:로시아소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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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중국 한 남자 1위안짜리 잔돈 11만 9300으로 차 구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12일, 중국 하북성 한단시의 시민 리선생은 잔돈 11만 9300위안으로 4S판매점에서 차를 구입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리선생은 자그마한 식품가게를 경영하는데 늘 차가 부러웠다. 장사하면서 그는 잔돈들을 많이 모아두었다. 며칠전, 리선생은 보치아디 남환오디 4S판매점에 찾아와 일군들에게 자기에게 현재 잔돈 11만 9300위안이 있는데 차 값이 부족하다면 더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동차판매점에서는 상황을 요해한 후 사람을 파견하여 리선생이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3월 12일, 한단은행 부동대가지행에서 현장에 사람을 보내 돈을 세여 실어오게 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차를 구입한 잔돈 11만 9300위안 가운데는 1위안짜리 지페가 10만 3000장이고 1위안짜리 은전이 1만 6300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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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 북한 “리비아 출항 유조선과 전혀 관계 없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깃발을 달고 반정부 민병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리비아 동부 원유선적터미널을 출항한 유조선에 대해 북한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은 12일 “현재 이 배는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유조선은 이집트 기업이 관리하는 선박으로 북한 측이 2월 말에 기업과 맺은 계약에 따라 6개월간 “북한 국적을 임시 취득했다"고 말했다. 계약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에 따르면 북한 깃발을 단 유조선은 8일 입항해 원유를 싣고 11일 새벽 출항했다. 리비아 해군 소형함정이 출항을 저지하려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실패했다. 유조선은 약 23만 배럴의 원유를 선적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제헌의회는 11일, 반군 세력이 지배하는 리비아 동부 원유 수출 항구에서 정부가 북한 깃발을 단 유조선에 대한 원유 수출 저지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자이단 총리의 불신임안을 가결,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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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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