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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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D-1 '군주' 힘 잃은 대비 김선경,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열쇠!
    ▲ 사진 제공: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군주' 대비마마 김선경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대비 (김선경 분)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자(유승호 분)와 이선(엘 분)이 모두 대비를 찾아 어마마마라 칭하며 자신의 손을 잡아줄 것을 청하여 이에 과연 오늘 방송에서 대비가 누구의 손을 잡아줄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대비는 대목(허준호 분)에 의해 짐꽃환에 중독되며 모든 힘을 잃은 듯 했다. 하지만, 대비는 왕의 어머니이자 5년 전 대목에 의해 선왕이 시해되고 세자를 바꾸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터. 진짜 세자와 가짜 세자를 가려낼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 동안 대비는 세자와 대목 사이에서 권력의 삼각형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대목의 손을 잡고 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 하면 조폐권을 쥐려는 대목에 수렴청정으로 대응하며 오로지 자신과 가문의 권력만을 위해 행동했다.  비록 힘을 잃었지만 대비의 선택에 따라 진짜와 가짜가 뒤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기에 대비가 어느 편에 서게 될지 그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담겨둔 '군주'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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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재외동포재단, ‘2017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평창서 개막
    ▲ ‘2017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지역별 체험과 참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사회와 문화, 역사를 배우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만나며 한민족 문화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2017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이하 Teens Camp)가 12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뮤직텐트에서 48개국 419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OKFriends 자원봉사자와 국내 청소년 200여명 등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학생들을 환영하는 지도자들의 환영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주철기 이사장의 개회선언 및 개회사, 이충재 사무총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 ‘2017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선언 및 개회사를 하고 있는 주철기 이사장. 주철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모국의 문화와 역사, 전통과 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좋은 경험을 가지고 거주국의 각 분야에서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가는 모든 한인의 자랑이 돼 주길 바라며, 또한 대한민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충재 사무총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민족의 뿌리와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코리안 역사를 찾으면서 글로벌 문화 공동체로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 2017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개회식_오프닝 공연 태권도 시범단. 한편, 개회식에 앞선 11일에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의 주제강연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3일부터는 군산, 아산, 울산, 목표 등 9개 지역으로 흩어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농촌체험, 지역문화이해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지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모인 참가자들은 16일(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하나된 열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파주 임진각 DMZ에서 ‘Peace Korea, DMZ 자전거평화대행진’과 ‘한반도 지도 만들기’ 카드섹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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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김선경, 예능과 드라마 오가며 저력 과시…방송가 러브콜 쇄도!
    ▲ 사진 제공: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선경이 다채로운 면모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김선경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평일 저녁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군주' 속 김선경은 대비 역을 맡았다. 대비는 온화함 뒤에 대목(허준호 분) 못지 않은 권력욕을 숨기고 있는 인물. 자신의 명예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세자(유승호 분)을 죽음의 위기에 빠뜨리는 등 물불 가리지 않는 매정한 인물이다. 이에 김선경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 첫 등장부터 '단아한 카리스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극의 재미를 높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면, '불타는 청춘' 속 김선경은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한 언변을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하남 구본승의 등장에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군주' 속 대비와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김선경의 팔색조 매력에 각종 공연과 방송가에서 연일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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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를 향한 이정신의 일편단심 순애보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오연서를 향한 이정신의 순애보는 계속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에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손목을 잡고 있는 강준영(이정신 분)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 될 25, 26회의 한 장면으로 강준영이 손을 데일 뻔한 혜명공주를 구해주는 찰나의 순간이 담겼다. 펄펄 김이 나는 약탕기와 깜짝 놀란 혜명의 표정이 맞물리며 이들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두 사람에게서 어딘지 모르게 미묘한 분위기도 느껴지고 있다. 그녀 대신 뜨거운 약탕기를 들어 올린 강준영은 마치 ‘위험하니 물러서십시오’라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그야말로 듬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공주를 보호하는 것이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날렵함도 돋보이는 터. 혜명은 약을 태웠다는 사실보다도 강준영의 의외의 행동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 말수가 적고 잘 웃지도 않는 강종사관이 재빠르게 손목을 낚아채 자신을 구해주었기 때문. 그를 향해 올려다보는 눈빛에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늘 뒤에서 말없이 공주를 지켰던 강준영이기에 이 같은 행동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청으로 떠날 각오를 한 그녀의 ‘나대신 원자를 지켜 달라’는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한데 이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과거 강준영이 민사부(오희중 분)로부터 “가여운 분이시다, 마마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과 함께 처음 공주를 소개 받은 이후 그녀의 발랄한 모습에 점차 미소를 짓게 됐다는 것도 이들 사이의 아련함을 배가시키는 부분이다. 지난 주 방송 이후 견우와 혜명공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그녀를 향한 강종사관의 일편단심 순애보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들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오늘(10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5, 26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 연예·방송
    2017-07-11
  • 연변 FC, 외국인 선수 황일수·발데트 라마 영입 발표
    ▲ 연변 FC는 7월 11일 오전, K리그 상주상무와 제주에서 활약했던 한국 국가대표팀 황일수(등번호 39번)와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발데트 라마(등번호 28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연변 FC는 7월 11일 오전, K리그 상주상무와 제주에서 활약했던 한국 국가대표팀 황일수(등번호 39번)와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발데트 라마(등번호 28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각각 2년이다. 87년생인 황일수선수는 신장이 1.73미터로 빠른 스피드로 자메이카 출신의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에 빗대 '황볼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에 합류한 후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자리매김하면서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었고 올시즌에는 1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16시즌에는 21경기에 2골을 기록하였고 14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였다. 황일수는"나를 영입한 구단과 박태하 감독에게 감사 드린다. 연변에는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이 활약했었기에 나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소식도 들었다. 오게 된 만큼 연변 생활이나 선수들과 적응해서 현재 어려운 환경에 있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87년 11월생인 발데트 라마는 알바니아 출신으로 신장이 1.82미터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능하고 때로는 공격수로도 활약한다. 2009-2011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에서 활약했고 2012-2014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독일 을급리그 1860뮌헨에서 2년간 활약하였고 연변에 오기전까지 독일 을급리그 뷔르츠부르크에서 활약했다. 또 3년간 국가대표팀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유로2016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연변 FC와 충칭 리판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라마는 “연변이 비록 큰 점수차로 졌지만 경기과정을 보면 연변은 특색있는 팀이다. 나는 이런 특색과 풍격있는 팀을 좋아한다. 그리고 열광적인 팬들도 있어 아주 맘에 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7-11
  • 연변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한 남송…어쩌면 다시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초, 남송은 연변을 떠났으며 이는 그가 충칭 리판으로의 이적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하여 연변 FC는 그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당시 연변은 리판이 남송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고심끝에 남송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면서 최종적으로 리판은 그를 영입했다.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경기(연변 FC VS 충칭 리판)를 치르기 전, 남송은 그를 배양한 연변체육학교로 한통의 편지를 보냈다. “저는 더 큰 무대에 서기 위해 연변을 떠납니다. 프로생활을 마치고 고향팀으로 돌아와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경기 중 남송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전에는 리판 측의 선발선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축구팬들은 33번 남송을 한눈에 알아챘다. 경기 중, 그가 공을 잡으면 축구팬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47분 경, 남송이 골을 넣은 후, 경기장 내 모든 관중들은 그의 골을 당혹스러워함과 동시에 남송 본인은 미친 듯이 기뻐하며 경기장 앞에서부터 뒤끝까지 뛰어다니다가 감독 장외룡과 보조코치 이호은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행동은 보통 연변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축구팬들은 끊임없이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75분 경, 남송이 연변출신 최영철과 교체되었을 때, 경기장 내에 그를 향한 야유와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남송이 정상적인 교체절차대로 나가지 않고 사이드라인에서 바로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그가 연변축구팬 관람석 아래쪽으로 지나갈 때 또 다시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리판의 연변출신 원민성이 즉시 남송을 데리고 나갔다. 경기 후 남송은 중국 슈퍼리그의 공식적인 인터뷰를 했다. 그 당시 관람석 쪽에서는 여전히 남송을 지목하며 그를 비난하고 있었다. 한 축구팬은 “고향을 사랑하지 않는다. 돈을 위해서 가버렸다! 너는 고향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으니 설마 다신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겠지?” 라고 화가 난 채로 말했다. 이전에도 박성, 김태연, 이광 등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고향에서 경기를 펼쳤으나 그들은 모두 고향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남송은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던 그의 행동으로 인해 연변축구팬들에게 자기 자신을 그들과 대립하는 존재로 각인시켰다. 남송은 너무 어렸다! 남송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장외룡 감독은 여전히 원만하게 대응하며 “이는 프로축구의 일부 일뿐, 올해 초 있은 리판과 남송과의 계약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7-10
  •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코리아 좋아요”
    ▲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둥가라주 꼬나외 우따라 경제사절단(단장 룩사민. 이하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농촌선도마을인 오박사 농촌 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보고 10일 오전 출국 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둥가라주 꼬나외 우따라 경제사절단(단장 룩사민. 이하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농촌선도마을인 오박사 농촌 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보고 10일 오전 출국 했다. 이번 경제 사절단의 방한은 (주)엠비지(회장 임동표)가 인도네시아 꼬나외 우따라군과 니켈광산 및 바이오 폴락 새우양식 사업추진에 따른 MOA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전 경제사절단은 충북대 농촌관광연구센터(센터장 리신호 교수)와 MOU체결을 통해 한국 그린 투어리즘을 연구와 현장의 성공사례를 전수하기로 했으며 특히 마을소득사업과 농촌 현장포럼, 농촌 6차 산업화 등을 중점으로 기술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 카이스트 바이오 연구분원(원장 임동표 박사)을 통해 바이오 폴락 새우양식 기술의 전문가 지원과 자연생태 연구분원(원장 오노균 박사)를 통해 과일나무재배(노수호 연구원)등의 기술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보은군과의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인도네시아 차세대 농촌지도자와 공무원 등을 보은군에 파견하여 선진농업기술과 한국 새마을운동 등 성공경험을 연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자치단체는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증대하기로 하고 합의 했다. 오박사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풍물패를 앞세워 경제사절단을 환영 했으며 주민들이 가꾼 옥수수와 감자 등을 시식하고 주민들과 MBG가족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박사마을은 1960년대 마을청년들이 모두 태권도를 수련하고 오씨 집성촌으로 여러명의 박사가 배출했다 하여 ‘오박사 마을’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이날도 마을출신 오현 태권도시범단(단장 오현)원들의 현란한 태권도기술로 시범공연을 선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경제사절단에는 술라웨시 등가라주 룩만 아부나와스 라산드라 행정부 장관과 룩사민 하스무딘 파키 꼬나외 우따라군 군수, 임동표 엠비지 그룹회장 등이 태권도 격파 시범을 선보여 ‘태권도한류’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화제가 됐다. 임회장은 이들에게 태권도복과 검은띠를 증정하고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 명예단증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제 사절단 룩사민 단장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여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엠비지 그룹의 임동표 회장님과 MBG그룹 가족들의 환대를 잊을 수가 없으며 충북대학교와 보은군의 정성과따뜻한 마음을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겠다.” 며 “코리아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슬라웨시 둥가라주 꼬나외 우따라 경제사절단(단장 룩사민. 이하 경제사절단)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하여 농촌선도마을인 오박사 농촌 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보고 10일 오전 출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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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아버지가 이상해' 밝혀진 아버지의 비밀!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 사진제공: KBS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내 아버지가 죽었다고? 이미 35년 전에?” 꼭꼭 숨겨졌던 진실, 마침내 이준은 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8회에선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된 안중희(이준 분)의 분노와 이 사실을 접한 나영실(김해숙 분)의 두려움이 폭발했다. 두 사람의 격한 감정이 대립하는 장면은 주말 저녁 깊은 여운을 전달하기 충분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무엇보다 나영실과 안중희의 대면씬이었다. 그가 보낸 유전자 검사서류를 확인하고 곧장 중희를 찾아간 영실은 죽을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구했다. 35년 전 남편이 친구의 신분으로 살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마음 한 켠에 돌덩이를 지고 살아 온 세월이 하루아침에 내려앉은 그녀의 심정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을 터. 안중희를 변씨 집안에 들이기로 결심했을 때, 언젠간 이런 날이 오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지만 그 일이 막상 눈앞에 닥치자 영실은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다. 충격으로 몸이 떨리기는 안중희도 마찬가지였다. 앞서 과거사진 속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친모(김서라 분)에 당황했던 그는 유전자 검사 결과로 사실이 증명 되자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 넋이 나간 나영실에게서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도 쉽사리 울분은 가시지 않았고 진짜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말에 충격은 배가 됐다. 이를 기점으로 중희의 감정은 분노에서 슬픔이 뒤섞인 폭풍우로 변하고 말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어떡하냐 결국 중희가 다 알아버렸음”, “김해숙씨랑 이준씨 연기할 때 진짜 소름 돋았어요”, “중희가 너무 안됐네요” 등의 의견을 나누며 극 중 인물들에 이입하고 공감했다. 특히 김해숙(나영실 역)과 이준(안중희 역)의 감정 열연이 극찬 받고 있다. 베테랑 배우인 김해숙의 연기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으며 내면의 갈등과 괴로움을 표출해내는 이준의 연기 또한 다시 봤다는 반응이 많았다. 김영철에 이어 김해숙까지, 선배 연기자들과의 쫀쫀한 호흡은 ‘아버지가 이상해’의 매회 더할 나위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아내와 중희 사이에 오간 한 바탕 폭풍을 아직 알지 못한 변한수가 오피스텔을 찾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버지의 본명 ‘이윤석’을 부른 냉랭한 안중희, 그리고 그와 마주한 변한수의 표정은 다음 주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10
  • 모택동 왜 '유소기 제거' 결심했을까? ③
    1964년 12월 26일은 모택동의 71주년 탄생일이었다. 이 날 왕동흥과 강청은 생일축하 연회를 베풀었다. 연회장소는 중남해 모택동의 거처였다. 도합 3개의 연회상이 마련되었고 유소기, 주은래, 등소평과 이부춘 부부, 그리고 호요방과 도주 부부, 이정천, 이설봉, 유윤도, 송임궁 등이 참가했고 전학삼, 진영귀, 동가경과 형연자 등 각 계의 모범인물들이 초대되었으며 모택동의 자녀들은 한명도 부르지 않았다. 당시 모택동의 작은 딸 이나(李讷)는 하향 중이었고 큰 딸 이민(李敏)이 아버지의 탄생일을 축하하려고 했으나 모택동 자신이 그더러 참가하지 못하게 하였다. 손님들이 다 모이자 모택동이 나타났다. 그는 사위를 둘러보더니 인사말을 했다. “모두들 앉구려. 오늘은 나의 생일인데 나도 이젠 71살이 되었구려. 늙었수다. 혹시 오래잖아 곧 마르크스를 보러 갈 수도 있겠기에 오늘 여러분들은 청해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려고 했수다…” 모택동이 좀 상심어린 어조로 입을 열자 모두들 말없이 그를 지켜보기만 했다. 이어 모택동은 어조를 바꾸었다. ”오늘 나의 딸 이민이 북경으로 돌아왔더군. 내가 왜 왔느냐고 물었더니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왔다고 하더군. 이에 난 그 애한테 넌 나의 생일을 축하할 자격이 없다고 했수다. 왜냐하면 하향 생활보다 나의 생일을 더 중시했기에 그랬수다. 인민대중과 기층생활을 이탈하면 관료주의와 교오사상이 생기고, 농촌으로 가기가 싫어지고 도시생활만 추구하면 수정주의가 생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요.“ 모택동의 목소리는 자못 격정적이었다. 이에 모두들 모택동의 말은 단지 리민을 놓고 하는 말이 아님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 때 이부춘과 채창 부부가 뒤늦게 도착했다. 이들 두 가정은 모택동 가족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으며 일반적인 관계가 아니었다. 하지만 모택동은 이부춘을 돌아보며 큰소리로 책망했다. ”이부춘 동지, 당신들은 모든 것을 나한테 숨기고 있수다. 나한테 아무 것도 말하지 않기에 난 허수아비에 불과하우다. 어떤 사람들은 독립왕국을 만들면서 꼬리를 크게 쳐들고 있는데 참 말이 아니구려.“ 처음에 이부춘은 아무런 준비도 없었기에 몹시 놀라는 모습이었으나 노련한 그는 인차 얼굴에 웃음을 담았다. 그는 모택동이 자기를 견주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차리었다. 그리고 모택동이 그냥 자기한테 화풀이를 한다는 것도 알았다. 모택동의 화풀이에 유소기와 등소평은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담배만 피우며 침묵을 지키었다. 바로 이 때 강청이 나타나 좌석을 배치했다. 모택동의 왼쪽에는 전학삼, 진영귀, 동가경, 형연자 등이 앉았고 모택동의 오른쪽에는 도주 부부와 나서경이 앉았다. 그리고 두 다른 좌석에는 유소기, 주은래, 등소평과 호요방 등 당의 주요 지도자들과 강청 등이 나눠 앉았다. 이런 좌석배치는 모택동이 강청한테 미리 분부한 것이었다. 이날 고위급 지도일군들 중 모택동의 좌석에는 유독 도주 부부만이 앉았는데 이는 모택동이 이들 부부를 몹시 중시하고 신임한다는 표시이기도 했다. 모택동은 술을 적게 마시었고 말이 많았다. 특히 “말속에 말이 있는 구절”이 많았다. 모택동은 큰소리로 전학삼을 높이 평가했다. “전학삼 동지는 원고료를 요구하지 않았고 개인일 때문에 공가의 자동차를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었수다. 대단히 대공무사한 일군이외다.” 전학삼은 얼마전 중국이 원자폭탄 폭발에 성공함에 있어서 큰 기여를 한 일군이었다. 하지만 모택동은 전학삼의 기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그가 원고료를 요구하지 않은 일, 공가의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은 일 등에 대해서만 강조했다. 당시 모택동의 뇌리에는 수정주의를 반대하고 방지하는 것만 있었지 원자탄 성공에는 별로 관심도 없었다. 한편 모택동은 사회주의 교육운동 중에 나타난 “공작대에만 의거하고 신비주의를 부리면서 타격면을 넓히는 등 문제”에 대해 큰 소리로 신날하게 비판했다. “한 개 현, 한 개의 공사(公社)와 대대에서 공작대의 상황을 가장 잘 요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인민대중이우다.” 여기까지 말한 모택동은 손을 홱 저우며 금을 긋더니 “난 견결히 인민대중의 켠에 설거우다”라고 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날 모택동이 손으로 선을 긋은 것은 당시 당정군 지도자들과 군중들 사이를 선으로 긋은 것이며 역시 모택동 자신과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 사이를 선으로 긋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날 모택동의 모든 언행은 연회에 참가한 모든 지도일군들로 하여금 속으로 저으기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 1967년 7월의 어느 무더운 날, 유소기와 아내 王光美는 홍위병 앞에 끌려 나왔다. 유소기는 그 자리에서 두 손을 뒤로 똑 바로 뻗고 허리를 굽히며 머리를 숙이는 고문을 어린 홍위병들로부터 2시간 남짓 받았다. 후 일 이날의 연회에 참가했던 증지의 회억에 따르면 이 날의 연회는 전혀 연회다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며 모든 사람들은 긴장으로 하여 숨소리도 크게 내지 못했으며 모택동 혼자서 그냥 웃고 떠들고 빗대고 사람을 공격하군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까지도 사람들은 모택동이 설마 유소기 제거를 념두에 두고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데 실상은 그 때 모택동은 만단의 준비를 가지고 유소기를 벼르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이틀 뒤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가 열리었고 모택동은 책 두권을 가지고 회의 석상에 나타났다. 한권은 당장(党章)이었고 다른 한권은 헌법이었다. 모택동은 사회주의 교육운동의 성질을 놓고 발언하였다. “1962년의 <생산량을 가가호호에 낙실하는 것(包产到户)>과 <호도거리> 생산책임제는 완전히 자본주의 생산경영제이고 생산책임제였다. 나는 전 당의 동지들에게 계급투쟁 관념을 투철하게 가질 것을 바라는 바이다. 그리고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생산량 책임제> 따위의 자본주의 노선을 실시하지 말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모택동의 어조는 매우 강경하였다. 특히 그는 자신이 유명무실한데 대해 아주 <보복적>으로 나왔다. “나는 당원이고 공민이다. 그런데 당신들은 나더러 회의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는 당장에 위배되는 것이다. 당신들은 또 내가 발언하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이는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다. 당신들은 회의가 끝나 집으로 돌아간 뒤 당장과 헌법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자신들이 제정하고 통과시킨 당장과 헌법을 자신들이 준수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나더러 회의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발언도 하지 못하게 하는데는 나의 입을 틀어막자는 음모가 있다. 이는 바로 계급투쟁이다. 내가 보건대 현재 우리 당내에는 두개 파가 있다. 하나는 사회주의파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파이다. 나는 여기에 첨예한 모순과 투쟁이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 모택동의 이 말에 회의참가자들은 모두 어리둥절하며 오림중에 빠졌다. 도대체 누구를 지적하는 것일까? 유소기와 등소평 등은 한마디도 참견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고 장내의 분위기는 마치 응고된듯 조용하였다. <17조>를 철수하고 <23조> 제정 당시 정치국회의에서 있은 분규에 대해 외부적으로는 아는 사람이 극히 적었다. 하지만 각 성시의 부분적 지도일군들은 국내의 정치형세에 대해 민감하게 감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갓 발급했던 <17조>에 대해 갑자기 회수했기 때문이었다. <17조>란 유소기의 주관하에 집필된 사회주의 교육운동에 관한 문건으로서내용이 비교적 간단했으며 도합 16조로 되어 있었는데 후에 반복적으로 수정하면서 17조로 되었던 것이다. 이 문건은 정치국회의가 진행되고 있던 기간인 12월 24일과 27일에 2차례에 거쳐 모택동의 심열을 거쳐 비준되었고 중공중앙 제 811호 문건으로 발급되었던 것이었다. <17조>는 12월 20일 모택동이 한 강화를 넣어 사회주의 교육운동의 성질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의 모순 및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탐오분자와 투기모리분자 포함)를 다스린다는 제기법을 강조하였다. 문건이 발급된 후 12월 30일 모택동은 진백달을 불러 <17조>중의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라는 단락에 다음과 같이 수정하게 하였다. “현재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는 막앞에 있는가 하면 막후에도 있다. 막후의 집권파를 보면 아래에 있는가 하면 위에도 있으며 아래에 있는자들을 보면 이미 청리된 지주, 부농, 반혁명분자와 기타 나쁜 분자들이 있고 간혹 그물에서 빠져나간 지주, 부농, 반혁명분자와 기타 나쁜 분자들도 있다.” 12월 31일, 모택동은 수정된 문건 뒤에 다음과 같은 비준지시를 썼다. 수정된 제2페지 밑으로부터 3개 줄을 다시 인쇄하여 유소기 동지가 심열한 후 기요실에 넘기를 바란다. 이는 진백달 동지가 건의한 것으로 내가 동의한 것이며 만약 소기동지도 동의한다면 즉시 이 수정문건을 발급할 것과 이미 발급되었던 중앙811호 문건의 집행을 중단함과 아울러 이 문건을 폐지하기 바란다. 모택동 당시 모택동한테는 3대 정치비서가 있었는데 호교목은 병으로 인해 휴가를가고 없었고 전가영은 이미 <정치문제>로 낙마된 상황이었으며 진백달만이 남아 있었다. 진백달은 중국의 수차례 정치풍파속에서 기회와 챤스로 자주 입장을 바꾸군하면서 어느 누가 유리하면 그한테 손을 들어주군 하였다. 1964년 진백달은 유소기의 주장을 적극 지지하면서 유소기가 내세운 <도원경험(桃园经验)>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유소기를 통수로 농촌의 <4청>과 도시의 <5반>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기한 사람도 진백달이었다. 헌데 얼마 뒤 모택동이 유소기에 대해 불만을 보이자 진백달은 즉시 입장을 바꾸어 모택동한테 달라붙었다. 12월 27일에 있은 정치국회의에서 진백달은 모택동의 구미를 맞추면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중국은 역대적으로 각종 많은 모순들이 존재하였다. 국민당도 당내외 모순이 첨예하였었다. 때문에 인민내부의 모순과 적아모순의 복잡성에 대한 주석의 관점이 정확한 것이다. 사회주의 교육운동의 성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곧 운동의 방향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유소기를 빗대고 비판하는 것이었고 모택동의 동감을 자아냈다. 후에 모택동은 문건을 수정할 때 진백달의 의견을 자주 참고를 듣군 했다. <17조>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도 기실은 진백달의 제기한 것이었다. <17조>의 폐지로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는 계속되었다. 편역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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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48개국 420여명 재외동포 청소년, 한민족 뿌리 찾아 모국 방문
    ▲ 자료사진 :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2016 중·고생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에 참가한 세계 47개국 447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의 뿌리를 찾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 전통, 사회를 체험하기 위해 모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은 오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8일간 48개국 42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모국에 초청해 ‘2017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 중·고생 캠프’(이하 Teens Camp)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모국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의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대학생 200여명과 함께 군산, 김해, 대구, 목포, 아산, 영천, 울산, 진안과 군포 및 안산 등 전국 9개 지역과 서울, 평창과 파주를 오가며 진행된다. 첫 날인 1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그룹별 공동체를 만들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의 주제강연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해 공식적인 연수의 시작을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 클러스터 투어에 참가해 경기장과 홍보관을 돌아본다. 이후 9개 지역으로 흩어진 청소년들은 팜스테이, 일일학생체험, 문화와 예절, 전통체험, 농촌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6일(일)에는 캠프 참가자 전원이 광화문에서 2017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7일(월)에는 평화와 통일을 기원 하는 ‘DMZ 자전거평화대행진’과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내외 한인 청소년들이 거주국에 따른 다양성을 존중하고, 글로벌 다문화사회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배우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며 모국과의 유대가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 재외동포청소년 교류사업 대학생 캠프(Youth Camp)’는 8월 1일(수)부터 8일간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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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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