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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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주민 80만명,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입대·재입대 신청
    [동포투데이] 80만 명의 북한 주민이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입대·재입대를 신청했다. 18일 영국 스카이 뉴스는 수십만 명의 북한 주민이 미국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재입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7일 하루에만 약 80만 명의 학생과 노동자들이 미국과 싸우기 위해 입대·재입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는 북한이 진행 중인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응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13일 한미 연합군은 201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규모의 프리덤 실드 23(Freedom Shield 23)이라 불리는 11일간의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북한 지도자는 미국과 한국이 이러한 군사 훈련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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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美 주지사 “중국 2천년 동안 미국 파괴 계획 세웠다” 황당 발언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크리스티 노엠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네티즌 모두에게 충격을 주는 발언을 했다. 그녀는 중국이 미국을 파괴하기 위해 2천년 동안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 대로라면 중국은 한(漢)나라 때부터 미국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녀의 발언은 수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조롱받았다. 노엠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앵커와 맞장구치며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고 중국이 어떤 토지도 매입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이런 일이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중국)은 (미국) 나라를 파괴하려고 2천년 동안 계획을 세웠다"는 놀라운 발언을 내뱉었다. 그 발언은 네티즌들의 집단적인 조롱을 샀다. 한 네티즌은 “도대체 이 사람이 어떻게 당선된 것일까. 776년에 독립한 미국은 유럽 정착민들이 원주민 인디언들을 학살했던 2백년의 역사를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3백년도 되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어떤 네티즌은 병마용 사진을 게시하며 "“ 이제 알겠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장비, 유비와 관우가 도원삼결의를 맺고 멸미(灭美)를 맹세했다고 비꼬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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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백악관 “우크라이나 휴전은 유엔 헌장 위반”
    [동포투데이] 1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현재 휴전은 러시아가 획득한 영토를 공고히 하고 유엔 헌장 위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제시한 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커비는 "지금 휴전하면 러시아가 또다시 유엔 헌장을 위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커비는 휴전이 러시아의 새로운 영토 승인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스크바가 휴전을 이용해 군대를 재집결시키고, 진지를 공고히 하고,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워싱턴은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국의 이니셔티브에 대해 중국이 해결책의 토대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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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3-18
  • 미, 우크라이나 군인 10만명 이상 손실 추정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 뉴스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관리의 공식 추산을 인용해 가장 잘 훈련된 군인을 포함해 1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미국 관리들의 추산에 따르면 가장 경험이 많은 군인을 포함해 1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무력 분쟁으로 1년 동안) 사망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이 중 많은 피해가 바흐무트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의료진이 대규모 피해와 우크라이나 군인의 심각한 부상에 직면해 있으며 그 규모는 나토에서 전례가 없는 규모라고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서방이 우크라이나군이 최전방에서 피해를 보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사망한 군인은 1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 후, 사상자 수에 대한 단락은 폰데를레인에 대한 서면 및 영상 보도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다나 스피넌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정확하지 않다"며 "폰데를레인이 연설에 사용한 추정치는 '외부 출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피해 수치에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젤렌스키 대변인인 세르게이 니키포로프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언급해서는 안 된다며 젤렌스키와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만이 이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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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3-18
  • ICC, 푸틴에 체포영장 발부... 러시아 "분노스럽고 용납 못해"
    [동포투데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내린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러시아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사법권을 인정하지 않기에, 어떠한 결정도 법적 관점에서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우리는 이 문제 자체의 언급이 분노스럽고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러시아는 주권 국가로서 이 재판소의 사법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어떠한 유사한 결정도 러시아에 법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로마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현재 러시아, 중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 우크라이나와 같은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로마 규약 참여를 거부하며 '미국의 국익과 주권에 반하는' 연맹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국은 미국인을 국제형사재판소로 인도하지 말라고 일부 국가들과 협약을 맺었다. 미국은 협약을 어기면 어떠한 지원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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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ICC, 푸틴에 체포영장 발부…젤렌스키 “역사적인 결정”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ICC)는 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자행한 전쟁범죄에 책임이 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푸틴 대통령이 아동과 주민들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로 불법 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1년 동안 만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 국제형사재판소가 조만간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러-우 전쟁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형사재판소는 같은 혐의로 마리아 루바 벨로바 러시아 아동권리담당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결정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푸틴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수천 명을 불법 이송했다고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17일 화상 연설에서 "이것은 역사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실제 이송된 아동 수가 1만6,000명을 훨씬 넘을 수 있다며 국가 최고지도자한테서 나온 사악한 국가정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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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3-18
  • 러시아,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모든 전투기 파괴할 것”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서방이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모든 전투기를 파괴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로이터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17일 기자들에게 "특별 군사작전 중 이 모든 장비가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일찌감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서방이 러-우 전쟁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나토 무기가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라고 경고했다.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미그-29기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페스코프는 이들 국가가 "불필요한 오래된 장비를 폐기"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슬로바키아는 노후화된 MiG-29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해 2018년 미국에 F-16 전투기를 주문했다. 슬로바키아의 MiG-29 11대는 지난해 여름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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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푸틴-시진핑, 군사기술과 에너지 협력 논의 예정
    [동포투데이] 17일,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에서 만나 군사기술 및 에너지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 17일 밝혔다. 우샤코프는 양국 정상이 무기 공급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군사기술 협력 문제는 분명히 논의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 군사기술협력국장 슈가예프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시주석은 회담에서 에너지 협력을 포함한 양국 협력의 주요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샤코프는 "양측은 에너지 협력 문제를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며 "러시아 대기업 대표들은 중국 측과 많은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며, 국빈 만찬에 초청된 대표들도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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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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