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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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출 1년 반, 47세 자오웨이 초췌한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
    [동포투데이] 과거 '황제의 딸' 주연으로 급부상한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는 2021년 8월 예고 없이 '불량 연예인'으로 지목돼 모든 작품 및 커뮤니티 계정이 폐쇄 조치됐다. 지난해 10월 조용히 IG(인스타그램)를 업데이트했음에도 좀처럼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한 배우 자오웨이가 47번째 생일을 맞아 셀카 및 녹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자오웨이 스태프는 지난 12일 웨이보에 자오웨이의 민낯이 담긴 셀카를 올렸는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초췌해 보였다. 그는 녹음에서 "여러분의 생일 축하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그리고 오늘 나의 생일이지만…. 물론 하루하루가 평범하고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자신의 하루하루를 잘 보내면 좋은 하루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사업과 생활이 순조롭기를 기원했다. 자오웨이는 2021년 8월 갑작스럽게 모든 작품이 예고 없이 퇴출당하고 팬카페가 폐쇄되면서 '불량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그 후 행적이 묘연했던 자오웨이는 2022년 6월에야 IG를 업데이트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한시적으로 전했지만 뒤이어 글과 프로필 사진을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자오웨이는 자신의 IG를 다시 업데이트하며 녹색타라의 불상 사진을 올리고 불교 구절 '嗡 達咧 度達咧 度咧 唆哈'를 첨부했다. 자오웨이도 자신의 IG 아바타를 부처 사진으로 바꾸었지만, 동선을 공개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고, 자오웨이의 글을 기다리던 팬들 역시 "나의 여신님 돌아오셨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실종자의 귀환", "최근 어떻게 지내세요?" 등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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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국제형사재판소, 전쟁범죄 혐의로 러시아 인사에 체포영장 발부
    [동포투데이] 복수의 외신은 13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강제로 우크라이나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의도적으로 우크라이나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한 러시아 인사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13일 로이터통신에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첫 국제 전쟁범죄 안건이 될 것"이라며 "체포영장에 포함된 범죄는 대량학살죄를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의 신청이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C) 예심판사의 승인을 받으면 체포영장은 단기간에 발부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가 어떤 러시아 관리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실은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모스크바는 관리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거부할 것이 분명하지만, 국제 전쟁범죄의 기소는 모스크바의 외교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기소된 러시아 관리들의 출국을 방해할 수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크렘린궁은 "새로운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사실이라면 시 주석과 젤렌스키의 통화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월스트리트저널의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없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도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젤렌스키는 13일 밤 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앞날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바흐무트와 동부 돈바스 지역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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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거대 해조류, 미 해안으로 이동…주민들 호흡곤란 호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해안을 향해 거대한 해조류가 이동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연안 주민들은 눈이 따갑고 숨이 막힌다고 호소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약 5,000마일에 달하는 이 마미조는 우주에서 관측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큰 해조류로 여겨진다. 두꺼운 해조류는 해양 생물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하지만 일단 해안에 가까워지면,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해조류가 분해되면 황화수소가 방출돼 주변 공기와 바닷물에 악영향을 미친다. 라포트 플로리다대 해양학연구소 교수는 현재 위성사진에서 관측된 해조류는 좋은 징조가 아니며 이 해조류가 연안 해역에 남아 있으면 인근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해조류는 발전소·해수담수화공장 등의 공기흡입밸브를 막고, 부두도 완전히 파묻혀 배가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조류가 아직 해안 지역에 도착하지 않았지만 플로리다주 남서해안 주민들은 눈이 따갑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또한 인근 해안가에서 떠내려온 죽은 물고기들도 보였다. 최근 해변 축제는 이미 취소되었다. 플로리다 남서해안은 이번 주 유독성 적조류 침입을 경험했고 해조류 이동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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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일본, 마스크 착용 자율에 맡기기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여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8일 코로나19를 5단계로 낮추기 전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일본 정부가 내세운 ‘정상화’의 상징이 됐고, 이제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단할 때 개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 전철과 버스 이용, 의료기관 및 노인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노인과 지병 등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에 한해서는 혼잡한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업체에서 손님이나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에도 자율에 맞기지만 대부분의 직원은 일정 기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4월 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대신 환기 등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으며 4월 1일 이전 졸업식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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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전 미 고위 관리 "중국, 대만 침공시 TSMC 파괴할 것"
    [동포투데이] 미국의 반중국 정치인이자 전 국가안보보좌관인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은 최근 미국이 대만의 TSMC(반도체 공장)를 중국의 손에 넘어가게 두느니 차라리 파괴하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미국 금융매체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오브라이언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 공장을 중국의 손에 넘어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침략하면 미국은 중국의 점령을 피하기 위해 섬의 반도체 공장을 파괴할 것이라며 만약 중국이 반도체 공장을 장악하면 실리콘 칩 분야에서 석유수출국기구 처럼 세계 경제를 통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TSMC는 세계 최대의 칩 제조업체이다. TSMC는 전화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장치 및 장비용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더 발전된 칩은 기계 및 유도 미사일과 같은 첨단 기술에도 사용된다. 대만 당국의 전 보안국 국장인 Chen Mingtong은 침공이 발생하면 미국은 대만의 반도체 공장을 파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공급망에 깊숙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공장을 파괴하지 않고 생산을 중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TSMC는 네덜란드 공급업체 ASML의 부품 없이는 특정 칩을 생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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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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