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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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2022년 27억 달러 적자 ‘사상 최악’
    [동포투데이]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 아마존이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2년 연간 순이익은 -27억 달러로 사상 최악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140억 달러로 전년보다 9% 늘었지만 연간 27억 달러의 손실은 2021년 334억 달러의 순이익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이 중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20억~21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회사의 순이익은 2억 7,800만 달러에 불과해 2021년 4분기 143억 2,300만 달러에서 약 98% 감소했다. 아마존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1,210억~1,2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으로 경제 불확실성 등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점포 사업 운영 서비스 비용 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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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프랑스, 나토-러시아 교전 상태 부인
    [동포투데아]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프랑스와 나토가 러시아와 교전 상태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목요일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말했듯이 프랑스와 나토 회원국은 러시아와 교전 상태에 있지 않다. 러시아 측만 문제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방의 키예프 전투기 제공이 전쟁을 격상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하로바는 "젤렌스키 정권의 더 이상 메울 수 없는 욕망을 부채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모스크바가 “서방 관리들의 날로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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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백악관·CIA, 우크라이나 영토 20% 러시아에 양보 제안 보도 부인
    [동포투데이] 숀 데이벳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대변인이 윌리엄 번즈 CIA 국장이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러시아에 넘겨 전쟁 종식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고 3일,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스위스 일간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은 독일 정치인들을 인용해 CIA 국장이 지난 1월 중순 키예프와 모스크바에 충돌 종식을 위한 '평화적 해결' 계획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같은 제안은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러시아에 넘긴다는 의미로 돈바스 영토에 해당할 수 있다. 기사는 또 영향력 있는 독일 대외정책 인사들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CIA 관계자는 뉴스위크에 번즈의 제안에 대한 보도가 백악관의 관점에서 볼 때 '완전히 거짓'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드미트리 폴리얀스키 유엔 주재 러시아 제1 부대표가 뉴스위크의 질문에 '언론의 루머'에 대해 논평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번즈가 올해 1월 중순 비밀리에 키예프를 방문해 젤렌스키에게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의 러시아 군사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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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미 CIA 국장 “미·중 경쟁 규모 세계적으로 이례적”
    [동포투데이] 윌리엄 번즈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경쟁 규모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번즈는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대의 한 행사에서 중국을 미국이 직면한 '최대 지정학적 도전'으로 꼽았다. 번즈는 "중국과의 경쟁은 규모 면에서 이례적이며, 실제로 군사·이데올로기뿐 아니라 경제·기술, 사이버 공간에서 우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한때 소련과의 경쟁보다 더 치열할 수도 있는 글로벌 경쟁"이라고 밝혔다. 번즈는 중-러 관계에 대해 "이러한 파트너십에 대한 상호 약속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제약이 없는 우정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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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 사우디아라비아 , 2027년 아시안컵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월 1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33차 AFC 총회에서 2027년 아시안컵 축구 경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식 확정했다. 다른 나라들이 유치를 철회하면서 사우디는 결국 2027년 아시안컵 유일한 유치국이 됐다.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파이잘 사우디 스포츠장관은 "2027년 AFC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에 역사적이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에서 아시안컵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우디 대표팀은 1984년, 1988년, 1996년 세 차례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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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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