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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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中 창춘 정월담 와사 국제 스키 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2022년 중국 창춘(長春) 정월담(淨月潭) 와사(瓦沙) 국제스키축제가 지린 창춘 정월담(吉林长春净月潭)에서 개막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스키축제는 프로페셔널 크로스컨트리(专业越野滑雪赛事) 4종과 40여 종의 얼음 테마 시리즈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스키축제는 ‘격정의 바사, 매력의 정월’을 주제로 빙설체험, 빙설문화, 빙설관광과 빙설소비 등 내용으로 꾸며져 관람성과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스키축제에는 지린성(吉林省), 허베이성(河北省)과 간쑤성(甘肃省) 등 지역에서 온 400여 명의 전문 선수와 스키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중국 창춘 정월담 와사(瓦沙) 스키축제의 코스는 25㎞로 정월담의 빙판길과 숲, 도로를 지나는 등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로스컨트리 코스(越野滑雪赛道)로 꼽힌다. 반면 크로스컨트리스키는 스키스틱(滑雪杖)과 스노우보드(滑雪板)를 이용한 스피드 레이스(竞速比赛)로 선수들의 심리와 지구력 모두에 큰 시험대로 되고 있다. 그리고 몇 가지 전문 대회를 제외하고 대학생 크로스컨트리 강습, 와사 크로스컨트리 명예 슬라이딩(滑行) 행사와 와사 어린이 스키 오락 행사 등 다양한 빙설 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정월담 정문에 조성된 ‘미끄럼틀 레저구(滑梯休闲区)’는 면적이 20만6300㎡ 규모로 빙설놀이와 대형 미끄럼틀 등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와사 스키축제는 중국 최초로 창춘 SF영화 고봉포럼, 해협 양안 자매호수 합작 연차총회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12회 길림(장춘)동계농업박락회 및 신춘 대집, 완산리 현채 빙설예술제(慢山里炫彩冰雪艺术节), 정월부잣집 얼음낚시축제, ‘장춘스토리’ 도시 빙설문화교류 등 여러 문화민속 빙설행사와 함께 여러가지 알짜 빙설관광 코스를 선보이게 된다. 2003년 ‘와사’ 대회에 도입되어 창춘 정월담에 정착한 중국 창춘 정월담 와사 국제스키축제는 20년에 걸쳐 성장하였으며 최초의 단일한 경기 대회로부터 대중스포츠, 관광 레저, 문화 교류와 경제 무역 협력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국제적인 축제 행사로 발전하였다. 한편 정월담 와사 스키축제는 2005년부터 대학생 크로스컨트리 교육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여러 해 동안 누적 70여만 명의 대학생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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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미국 동부 지역 폭설로 피해 심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미국 동부 지역에 폭설이 덮쳐들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항공편이 대거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으며 수십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에서는 차량 한 대가 지게차와 충돌해 3명이 숨졌고 테네시 주와 조지아 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가옥에 덮쳐 1명의 아이가 숨졌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워싱턴 콜롬비아 특구 및 그 주변의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는 2~15인치(약 51~381㎜) 사이의 눈이 내렸으며 이 중 워싱턴에는 2016년 1월 이후 하루 최대인 8.5인치(약 216㎜)의 눈이 내렸다. 한편 폭설은 현지 인구 이동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미국 항공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7000편이 넘는 항공기가 지연되고 3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또한 폭설로 수십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최악의 상황을 맞은 버지니아주에서는 3일(현지시각) 21시까지 전력 공급이 재개되지 못해 34만 명의 인구가 피해를 봤다. 또한 폭설 여파로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일부 공립학교들은 3일과 4일 휴교했다. 한편 뮤릴 바우처 워싱턴 시장은 3일 이 워싱턴 공립학교 개학을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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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SAIC 아우디, 2022년 중국 시장 겨냥... 5만대 판매 목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AIC 아우디는 중-독 합작사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 제품을 납품하는 첫해인 2022년 중국 내 차량 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아 밍디 SAIC 아우디 상무는 약 2400㎡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우디 전시장이 상하이에 문을 연 1일 판매 목표를 밝혔다. 그는 합작법인이 올해 3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고 120개 대리점의 판매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AIC 아우디는 A7L 세단 외에도 전기 Q5 e트론 SUV와 올 연말 풀사이즈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아는 이 합작법인이 2,000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으며 주문을 한 사람들의 약 70%가 40세 이하라고 밝혔다. 상하이에서 생산되는 Q5 e트론은 모기업 폭스바겐 AG의 전용 전기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중국 생산 아우디 모델이다. 이 합작법인의 또 다른 고위 임원인 토르스텐 고둘라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고둘라는 2025년 중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30% 정도가 전기화 차량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아우디가 경쟁하는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그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아우디의 가장 큰 시장으로, 2021년에 70만 대 이상이 팔렸다. 중국은 지난해 공개된 아우디의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골슈타트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업체 관계자는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새로운 모델이 순수 전기 자동차가 될 것이며 내연 기관 모델의 생산은 약 2033년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은 2020년 310만 대에서 2030년까지 연간 450만 대까지 성장하고 전기 자동차의 점유율이 현재 10%에서 2010년 말까지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관계자는 또 "따라서 아우디가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하는 것이 논리적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공급을 늘리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SAIC Audi는 독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두 번째 중국 파트너이다. 아우디는 중국 FAW그룹과도 세단과 SUV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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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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