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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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장자커우 ‘쉐루이’ 오대주 손님 맞을 준비 한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요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张家口) 경기구 국가스키점프센터가 대회 준비 요구에 따라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국가스키점프센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장자커우 경기구의 신축 경기장으로 중국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되는 첫 스키점프 경기장이다. 베이징시는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스키점프, 노르딕(北欧两项) 등 2개의 큰 종목과 8개의 세부 종목을 유치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스키점프 코스를 갖춘 이 스키점프센터의 슬로프(滑雪赛道)는 HS140 그랜드점프대(大跳台)와 HS106의 스탠더드(标准跳台)로 나뉜다. 그리고 낙차는 각각 약 136m와 115m이며 중국 전통 장신구처럼 꾸며져 ‘쉐루이(雪如意)’라고도 알려져 있다.
    • 스포츠
    2022-01-04
  •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 정식 기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예정대로 당일부터 발효되기 시작했다. RCEP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및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인구 수, 경제 규모와 무역 총액 세 가지 모두 전 세계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세계 최대 자유무역 지대로 되고 있다. RCEP는 1일부터 우선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10개국에 발효됐고 한국은 2월 1일부터 발효에 들어가게 된다. 나머지 회원국들도 국내 비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지역 내 무역투자 증가 견인 RCEP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리위후이(林玉辉) 아세안 사무총장은 “RCEP가 원산지 누적규칙 시행, 세관절차 간소화, 무역 편의화 추진 및 더 투명하고 더 공평하며 예측 가능한 무역 규칙 등으로 지역경제 통합 건설을 돕고 통일된 생산기지와 제품시장 형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이스마일 총리는 “RCEP가 말레이시아 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이는 말레이시아와 아세안의 시장 확장을 원하는 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했다. 오라몬 태국 상업부 무역협상국장은 “RCEP 원산지 누적 규정은 기업의 생산자원 배치를 돕고 지역 공급 망과 산업고리를 공고히 하고 지역 투자 편의화 수준과 외자에 대한 매력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유자양 한국 경기대학교 교수는 “RCEP 발효는 아태지역 내 경제통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며 아시아·태평양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RCE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무역, 투자 등 분야 합작의 기틀과 체제 구축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구성원 스스로의 개방 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무역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회복 촉진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 회복이 차질을 빚으면서 각 경제국이 직면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에 앞서 IMF는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세계 경제가 직면한 다중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윌리엄 존스 미 '글로벌전략정보'잡지사 워싱턴지사장은 “RCEP가 역내 무역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경제활동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RCEP가 화물과 서비스 무역의 증가를 도울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경제 분야의 발전도 포함해 에너지 무역을 통한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야오췬(卢耀群) 싱가포르 국립대학 경영대학원(IT) 관리 및 영속발전연구소장은 “RCEP가 공급망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슈퍼 공급망’을 구축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공급망 중단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고 거훙량(葛红亮)중국 광시민족대학(广西民族大学) 아세안학원 부원장은 “RCEP 발효가 세계경제의 영향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약세와 불황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회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협력과 개방의 대세 유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역세계화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배경 하에 RCEP 발효는 자유무역과 다자체제를 강력히 지원해 지역과 글로벌 무역신뢰를 진작시킬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거훙량 부원장은 “RCEP는 세계화와 지역화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공해 다자주의, 글로벌 무역, 투자의 자유를 지키면서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것이며 동시에 글로벌 경제관리와 시스템 개혁의 방향도 참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아세안은 한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간의 ‘10+1’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한국, 중국, 일본, 호주와 뉴질랜드 등 5개국 간에도 여러 쌍의 FTA 파트너십이 있었으며 RCEP는 역내 경제무역 규칙인 ‘컨버터’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위메이제(余淼杰)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부원장은 “만약 각 국가 간 양자 사이에 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협정마다 룰이 달라지면서 ‘파스타 그릇’ 현상이 끊이질 않고 난리가 날 것이나 통일된 룰이 만들어지면 기업 운영비용과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기 마련”이라며 RCEP 발효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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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2021년 세계 10대 부자 자산 4,000억 달러 증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2021년 세계 10대 부자의 순자산은 4020억 달러 증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재산이 1210억 달러 늘어 현재 자산이 2770억 달러로 세계 1위다. 2021년은 슈퍼 부자들에게 자랑스러운 해이다. 올해 세계 10대 부자의 총 순자산은 4020억 달러(약 25623억 위안)가 증가했다. 2021년 막을 내리면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대 승자로 떠오르면서 그의 재산은 1210억 달러 늘었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자산이 2770억 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 2021년 초 세계 최고 부자였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현재 순자산이 45억4000만 달러 늘어나는 데 그쳐 1950억 달러를 기록했다. 프랑스 억만장자이자 명품 회사인 LVMH의 창업자인 버나드 아르노는 2021년 머스크에 이어 세계 부자 순위 3위에 올라 613억 달러가 늘었다. 머스크에게 2021년은 특별한 해다. 그가 토요일 밤 라이브 진행자로 활동하며 여자친구 그라임스와 결별하고 테슬라의 '뮤직킹'으로 자칭한 해였다. 또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워 파장을 일으킨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투표를 토대로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머스크가 주식을 매각한 이유는 납세와 오는 2022년 8월 만기가 도래하는 스톡옵션을 행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1년 11월 초 머스크는 트위터 이용자가 지지하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수의 네티즌이 찬성표를 던지자 164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 이밖에 세계 10대 부자 중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자신의 재산을 71억3000만 달러 증가시켜 순자산 1390억 달러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474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은 451억 달러의 순자산이 늘었다. 다음으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2021년 자산을 243억 달러 늘렸고 총 자산은 1280억 달러에 달했다.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는 2021년 412억 달러, 워런 버핏 회장은 214억 달러 증가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자산은 288억 달러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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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시진핑,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준비현황 시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현황을 시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중앙미디어센터, 선수촌, 운영본부, 동계스포츠 훈련기지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사업과 중국 선수들의 대회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 주석은 또한 선수, 코치,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자, 언론, 과학 연구 인력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 동계패럴림픽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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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5대 핵보유국' 핵전쟁 방지 공동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핵보유국 5개국은 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핵전쟁을 방지하고 군비경쟁을 회피하기로 약속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프랑스 는 핵보유국 간의 전쟁 회피와 전략적 위험 감소를 우리의 최우선 책임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핵전쟁은 승리할 수 없으며 결코 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인하며 핵 사용은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또한 핵무기가 계속 존재하는 한 방어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전쟁을 방지해야 한다고 확언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무기의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믿는다. 우리는 핵 위협에 대처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자 및 다자간 비확산, 군축, 군비 통제 협정 및 약속을 유지하고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핵군비 경쟁의 종식과 핵군축과 관련된 효과적인 조치에 대한 협상을 성실하게 추구해야 하는” 제6조 의무를 포함한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를 계속 이행할 것이다. 이는 엄격하고 효과적인 국제적 통제 하에 일반적이고 완전한 군축에 관한 조약이다" 각자는 핵무기의 무단 사용 또는 의도하지 않은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적 조치를 유지하고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핵무기가 서로 또는 다른 국가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표적 제거에 대한 이전 성명의 유효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모든 국가와 협력하여 모두를 위한 완전한 안보와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군축을 진행하는 데 보다 도움이 되는 안보 환경을 조성하려는 우리의 열망을 강조하며 한편 군사적 대결을 피하고,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군비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양자 및 다자 외교적 접근을 계속 추구할 것이다. 우리는 상호 존중하고 서로의 안보 이익과 우려를 인정하면서 건설적인 대화를 추구하기로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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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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