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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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多)문화 다(多)행복, 설레는 시작 함께 하는 행복
    [동포투데이] 지난 3월 29일(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초등학생(멘티)과 중·고등학생(멘토) 총 224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문화 멘토링’1학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멘토인 고등학생과 멘티인 초등학생이 일대일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씩, 각 학기당 8~9주 간 진행되는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1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기준 42.5%)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등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학년 멘티 학생은 “제 멘토 언니는 착하고 예쁘고 좋아요.”라고 기쁜 마음을 해맑게 드러내었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0학년 학생은 “처음에 제 멘티의 이름만 알았을 때는 조금은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첫 날 멘티를 만나고 활동을 하면서 다문화 멘토링이 평범한 학교 활동이 아니라 멘티와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는 시간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제 멘티가 이 시간을 돌아볼 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초등학생 멘티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언니나 오빠, 형이나 누나가 생기게 되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고등학생 멘토에게는 봉사시간 뿐 아니라 동생이 한 명 생기는 듯한 보람있고 활력 넘치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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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미국 이라크 철군 약속, 시간표 정하지 못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미국과 이라크는 추가 전략대화를 갖고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철수를 약속, 하지만 구체적인 철군 시간표는 정하지 못했다고 8일,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바이든이 대통령 취임 이래 미국정부와 이라크 정부가 진행한 첫 전략대화로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포드 후세인 이라크 외교장관이 대화를 주재했다. 대화 결속 후 미국과 이라크는 공동성명을 발표, 양측은 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슬람국가(IS)를 공격하는 다국적 연합군의 임무가 “훈련과 자문에 중점을 두고 재배치할 수 있도록 이행됐다”고 확인, “이라크에서 철수하는 모든 잔여 전투부대를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구체적인 철수 시기는 곧 열릴 기술회담에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안보협력을 지속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 후세인은 대회에서 이라크는 여전히 미국의 훈련과 무장, 군대에 대한 지지와 도움 제공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 전쟁을 발동, 2011년 말에 대부분 부대가 이라크에서 철수하면서 소수의 군인만 주 이라크 미국대사관에 남게 되었다. 2014년 "이슬람 국가"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의 광대한 지역을 탈환하자 미군은 이라크에 추가로 파병, 하지만 당시 미군의 권한은 IS에 대한 타격 외 이라크 정부군에 지지와 훈련에 그쳤다. 그 뒤 2020년 1월 미군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고급 장령 카심 슬레이마니와 이라크 민병무장인 ‘인민동원조직’ 부지휘관 아부 메흐디 무함디스 등을 암살, 이로 인해 당시 이라크 국민의회는 외국군대의 이라크 주둔의 결속을 요구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동에서의 미군 철수를 약속, 미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 간 이라크 주둔 미군 수는 이미 2500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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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3명(광둥 4명, 상하이 3명, 산시 2명, 베이징 1명, 산시 1명, 푸젠 1명, 후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8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5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6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한편 8일 24시까지 확진자 279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47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38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549명(퇴원 1만1174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50명(퇴원 1007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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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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