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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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중·한 양국 각 분야 교류 협력 적극 추진 할 것"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은 각 자의 방역 상황과 양자 관계 발전의 필요에 따라, 상시화 방역이라는 배경 하에 각 분야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중한 경제무역 연합위원회 제24차 회의가 청도에서 열렸다. 이는 코로나19 이래 중국이 외부 측과 처음 가진 면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정부 간 경제무역협력메커니즘회의이다. 왕 대변인은 중한 두 나라는 중요한 우호인방이자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정상들의 지휘 하에 두 나라는 솔선하여 연합방역을 전개하고 '쾌속 통로'를 구축하여 국제 방역 협력의 모범을 수립했으며 이로써 중한 양국 간 경제 무역 관계를 확고히 발전시키겠다는 명확하고도 적극적인 신호를 대외에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무역 협력의 회복과 발전에 중요한 모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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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연길시 제1회 밤 문화축제 개최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길시 제1회 밤 문화축제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연길 국제회의 전시·예술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 소문난 인터넷 스타 미씩 상가들과 연변 조선족 특색 먹거리들이 선보이게 되며 연길 백화 미씩 상가와 당지 유명한 먹거리들도 참가하게 된다. 실내와 실외에 설치된 80개 미식 부스는 풍부하고 다양한 먹거리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또한 유명한 음악인을 초청하여 소비자들에게 전자음악을 선물함과 동시에 ‘장백산 영웅’ 자유격투 시합도 펼친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융회회의전시미디어에서 주관하는 이번 밤 문화축제는 야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밤 문화를 풍부히 하여 활력이 넘치는 연길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생활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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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연재] 진의(秦怡)-눈물겨운 김염(金焰)과의 결혼생활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진의(秦怡 친이)ㅡ그녀는 중국대륙의 유명한 영화배우이다. 영사막에 나오는 그녀는 다정다감하면서도 용감무쌍한 기질을 보여주는 동방여성의 형상을 잘 부각하면서 많은 관중들의 심금을 사로잡군 하였다. 봉건전통이 각별히 심한 가정에서 태어난 진의는 여성이라는 본분을 지키면서도 쉽게 자아감정에 빠져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순적인 여성이기도 하다. 자아감정에 쉽게 빠져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진의ㅡ 바로 그것이 그녀로서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었으며 그것은 두 번 다 그녀의 혼인으로 하여금 엉망진창으로 되게 했다. 1922년 1월 상해의 전통적인 봉건 대 가정에서 태어난 진의는 어려서부터 다정다감했으며 특히 문예를 즐겼고 성격 또한 활달했다. 진의의 천부적인 재능은 그녀가 상해 중화직업학교에 다닐 때 나타났다. 당시 진의는 연극 <당신의 채찍을 놓으시오(放下你的鞭子)>에 출연, 14세의 앳된 소녀였지만 극 장면마다 관객들의 심정을 사로잡군 했다. 1938년 상해 중화직업학교를 졸업한 진의는 무한으로 달려가 항일선전활동에 참가, 그때 그녀의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 당시 진의가 무한으로 간 것은 신여성으로 항일구국 의식이 강한 면도 있었겠지만 각종 전통적인 예의범절로 모든 자녀를 구속하는 가정이 싫어진 면도 있었다. 그해 진의는 무한에 있는 중국영화촬영소에 들어가 실습배우가 되었고 그 이듬해 그녀의 첫 영화 <훌륭한 남편(好丈夫)>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서의 스타트를 뗐다. 바로 그때 천진난만한 소녀 진의한테는 한 남자의 그림자가 슬며시 다가왔다. 바로 당시 중국 연극계에서 꽤나 명성을 날리던 진천국(陈天国)이었다. 진천국은 진의한테 지꿎게 달라붙었다. 1939년의 어느 날, 진의의 손목을 잡고 산속으로 들어간 진천국은 정식으로 무릎을 꿇고 그녀한테 프로포즈를 하였다. 그 당시 진의는 선배로서의 진천국한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었지만 이성으로서의 남편감으로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진의는 너무 어렸던 것이다. 헌데 착한 진의는 진천국한테 확실하게 거절할 수가 없었다. 특히 진천국이 자기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절벽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하자 진의한테 남아있던 마지막 한 가닥 방어선도 모래성처럼 붕괴되고 말았다… 지금 와서 보면 연극쟁이인 진천국의 그 거동은 일종 <쇼>에 불과했고 진의 또한 그런 것을 간파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였다. 진천국의 본성은 결혼하자마자 곧바로 나타났다. 그는 늘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는 행패를 부렸고 심지어 진의한테 발로 차고 주먹을 내휘두르기까지 했다. 1944년 8월, 딸 비항(斐姮)이 태어난 뒤 어린 것은 자꾸 앓았고 지어 당시 항일전쟁 시기라 딸애한테 먹일 우유 같은 부식을 얻을 길 없었으며 기타 부양비용도 큰 걱정거리였다. 헌데 진천국은 돈만 생기면 술을 마셨으며 지어 어린 딸을 남한테 주자고까지 을러 메군 했다. 이에 진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1945년 일본의 패망전야에 진의와 진천국은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딸 비항은 물론 진의가 책임지고 부양하기로 했다.<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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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美 국회 해당 주권면제 규정은 ‘거대한 착오’
    사진= AP통신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워싱턴에서의 인민망이 전하는데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미 연방 상원의원 다이앤 파인스타인은 “중국은 미국의 무역파트너로서 아울러 현재 발전하고 있는 존중받을만한 국가”라고 하면서 미 국회가 입법의 출범으로 미국 민중들로 하여금 코로나 19문제를 두고 중국에 대해 소송을 발기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표했다. 파인스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경력이 풍부한 상원 의원으로서 일찍 샌프랜시스코 시의 시장 직까지 맡은 적이 있었다. 당일 있은 미 상원 회의에서 파인스타인은 “중국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인구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현재 바야흐로 발전하는 나라로서 존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40년 전 자신이 샌프랜시스코 시 시장으로 있던 당시 중국을 방문하던 때를 회고하면서 중국이란 <거인>이 태평양 지구에 나타나면서 <태평양의 세기>의 도래를 추동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 당일,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는 주권면제에 관한 해당 규정 수정안을 심의, 이는 미국 민중들이 코로나 19 사태를 두고 중국정부에 소송하는 것을 허락하는 입법안이었다. 당시 파인스타인은 이 입법안의 통과를 반대한다고 명확히 표명하면서 주권면제법을 수정할데 관한 규정은 미국정부 자신이 많은 외국민중들한테 소송을 당하는 국면에 직면할 수 있기에 이 규정은 <거대한 착오>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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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中 촌마을로 '마실' 내려온 황금 들창코원숭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들어 중국 산시성 한중시 양현 마오핑 진 마오핑촌(陕西省汉中市洋县茅坪镇茅坪村)에는 산에 있는 황금 들창코원숭이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촌마을로 내려와 촌민들과 잘 융합되고 있다고 2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에는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황금 들창코원숭이 한 마리가 마을로 내려와 촌민 집들을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찾았고 밤이 되어서야 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친링(秦岭)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양현은 숲이 무성하고 기온도 알 맞춤하며 생태환경이 양호하여 <친링의 4보(판다, 따오기, 황금 들창코원숭이, 영양)> 등 야생동물들의 집중 서식지로 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판다와 황금 들창코원숭이 등 동물들이 가끔씩 촌 마을로 <마실>을 오는 일도 생기며 또한 야생동물보호 의식이 비교적 강한 당지의 촌민들도 이들 야생동물들한테 먹이를 주면서 잘 어울린다고 한다. 사진은 촌민들 한 가운데 앉아 뭔가를 <주고받는> 황금 들창코원숭이이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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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中 윈난 루덴 지진 6주년 후 재 굴기한 룽터우산 진
    [동푸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소수민족 지구인 윈난 루덴(云南鲁甸)의 룽터우산 진이 지진이 발생한 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굴기하고 있다고 3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2014년 8월 3일, 윈난 루덴 지구의 룽터우산 진에는 6.5급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 10만 8840여명이 지진재해를 입었고 617명이 사망했으며 112명이 실종되었고 3143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건물, 교통, 전력, 통신, 교육과 위생 등 기초시설이 엄중하게 파괴되었으며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200억 위안에 달했다. 3년 뒤, 이 진에서는 재해복구사업을 전면적으로 완성, <집집마다 안치되고 집집마다 일거리가 있으며, 향마다 승화되어 생태가 개선되고 시설이 개진되었으며 경제가 발전(户户安居、家家有业、乡乡提升、生态改善、设施改进、经济发展)하는> 재건 목표를 실현하였다. 오늘의 루덴지구의 룽터우산 진(龙头山镇)은 면모가 일신되고 인프라 시설이 전면 개선되었으며 종합발전 수준이 근 30년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복 및 재건과 탈빈공략(脱贫攻坚) 등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해 룽터우진의 빈곤인구는 2014년 말의 3473호의 1만 1464명으로부터 2019년 말에는 11개 호의 27명으로 줄어들었으며 빈곤발생율은 2.6%로부터 0.05%로 감소되었다.(사진=인민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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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美군부: 8명 병사 실종, 생존가능성 희박해 수색 포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미 해군육전대에서 수륙 양용 돌격정의 침몰로 8명의 사병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현재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수색작업을 포기한 상태였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미 해군육전대는 캘리포니아 주 샌클리멘티 섬 해역에서 일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 수륙 양용 돌격정에 물이 들어오면서 침몰, 1명 사병이 사망되고 8명이 실종되었으며 기타 사병들은 모두 구출되었다. 그리고 구출된 사병 중 2명이 부상당하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사건 발생 후 미군 측에서는 헬기과 함정들을 파견하여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40여 시간에 거쳐 1000여 제곱마일의 대 범위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수색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실종된 8명 사병의 생존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판단되어 수색작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미 군부측은 수색작업의 중점을 실종된 사병의 시신을 찾는데 두고 있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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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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