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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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검-아이린,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황금 케미 뽐내
    ▲ 사진제공 : KBS 한류기획단 '뮤직뱅크 월드투어' 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뮤직뱅크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아이린이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황금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오후 8시,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펼쳐진 <Music Bank In Singapore>에서 현지 MC Lim Peifen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은 두 사람은 약 7천여 명의 싱가포르 팬들 앞에서 약 1년 만에 재회,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황금 케미’를 선보이며 환상의 MC 호흡을 자랑했다고. 이번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케이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10번째 도시로써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뤄내는 등 해외의 한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다.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이라는 초특급 라인업은 물론이고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싱가포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박보검과 한류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MC 재결합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국내외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반응은 공연장의 열기로 고스란히 이어졌는데 MC로 등장한 박보검-아이린을 향한 케이팝 팬들의 열광은 여느 인기 가수에게 보내는 것 못지않았다고. 특히, 박보검이 오랜만에 만난 아이린을 향해 레드벨벳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빨간 맛’ 한 소절을 부르자 공연장을 꽉 메운 소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하는 등, 두 사람은 뮤직뱅크 역대 최고 케미를 뽐내는 MC 커플답게 공백기가 무색한 달달한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 케이팝을 이끄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싱가포르 및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팬들은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가 하면 각 가수의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는 등 열띤 응원으로 싱가포르 내 케이팝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날 공연한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의 실황은 KBS 2TV를 통해 8월 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그리고 8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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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중국 ‘위안부’ 다큐멘터리 '22' 중국 전역에서 방영
    ▲ 제작팀과 폔환잉 노인(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위안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22’가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개 자료기록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최소 20만 명의 중국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전락해 인간성이 말살되는 박해를 당했다. 이 영화는 한 위안부가 낳은 일본 아이’는 웨이사오란(韋紹蘭) 노인과 그녀의 아들 뤄산쉐(羅善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44년, 20살의 웨이사오란은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가 되었다. 3개월 후 어렵사리 위안소를 도망친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발견하고 약을 먹고 자살하려고 했지만 죽지 못했다. 아들 뤄산쉐는 현재 70세가 넘었지만 그에게 시집오기를 원하는 여자가 없어 평생을 미혼으로 지냈다. 두 모자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충격을 받은 이영화의 감독인 궈커는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위안부문제연구 전문가 쑤즈량(蘇智良) 교수의 도움으로 마침내 웨이사오란 할머니를 찾아 단편 다큐를 촬영했다. 당시 전국에는 32명의 ‘위안부’ 생존자들이 남아 있어 제목을 ‘32’로 정했다. ‘32’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잇단 사망 소식은 궈커 감독으로 하여금 차기작 제작이 촉박함을 느끼게 했다. 2014년, 궈커 감독이 새로운 다큐를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 이 숫자는 ‘22’로 변했다. 3년 후의 오늘, 이들 할머니들 중 9명만 살아있다. 영화는 90분간 주로 22명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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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소개 교과서' 채택한 日 교장에게 '응원편지' 보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안부에 관한 바른 역사 기술을 한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고베시 나다중학교의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응원편지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나다중학교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보낸 응원편지 및 우편물 지난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가 극우세력의 표적이 된 것은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교과서에는 위안부의 관리 및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담고있다. 이 때문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은 극우세력에게 반년동안 2백여 통의 항의 엽서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나역시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할때 마다 일본 극우세력에게 학교로 온갖 항의 서한을 받아 왔기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가르치려는 그의 용기와 신념에 감동을 받았고 마침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라 더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편물에는 응원편지 외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군 '위안부' 광고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 CD를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 외에도 30여개 학교가 이 교과서를 채택했는데, 다른 10개 학교가 같은 시기에 항의를 받았으나 이로 인해 채택을 취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본 내 이런 양심있는 교육자들에게 응원편지를 또 보낼 예정이며, 이런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인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알릴수 있는 캠페인을 향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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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재 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를 발행했다. 이번 교재 제작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기탁에 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발행한 교재는 한국어교육 교재 및 단어장 각각 2권과 경제교육 교재 및 교사용 매뉴얼 각 1권으로 총 6권이다. 해당 교재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의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된 교재 및 매뉴얼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http:// www.rainbowyouth.or.kr) 자료마당(센터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 교재는 《진로교육 한국어》 및 《직업교육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황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진로교육 한국어》는 학습자들이 일상생활, 공공시설 이용, 아르바이트, 미래 계획에 관련된 어휘 및 문법 표현을 학습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과 진로성숙도를 향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업교육 한국어》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취업 준비, 직장생활, 직장 내 예절에 대한 다양한 언어적 표현들을 학습하여 취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이 교재에 제시된 어휘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단어장을 제작하였다. 《경제생활의 이해》는 경제교육 교재로 이주배경청소년이 경제활동과 금융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한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부딪치게 되는 경제적인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다국적 학습자가 경제 용어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용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해설 표기하였으며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를 위하여 별도의 《경제생활의 이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고의수 소장은 “본 교재가 한국에서 자신의 앞날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재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사업 담당자(070-7826-154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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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박태하 감독 "막판 무승부 '아쉽다' ... 1점도 큰 도움이 될 것"
    ▲ 박태하 연변 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는 13일 오후 4시(현지시각) 창춘 징카이경장에서 열린 2017 중국 슈퍼리그 22라운드 더비전에서 창춘 야타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22경기 승점 14점을 기록한 연변은 꼴찌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오늘 경기는 우리팀에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막판 아쉽게 한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해 아쉽다. 1점도 잔류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위안을 갖고싶다.”고 말했다. ​선수 기용에 대해 박 감독은“지금 마지막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여론이나 팬들이 앞쪽에 3명의 공격수를 두었으면 했고 오늘 도전해 본것이다. 결과적으로 1을 얻은데 만족해야만 했다. 김홍우 선수 같은 경우 냉정하게 따져보면 기량이 떨어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라마의 첫 출전에 대해 박 감독은 “그동안 출전 못시켰는데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황이다. 70분이나 75분 후 교체하려 생각했고 김홍우가 부상으로 나오는 바람에 그 카드는 쓸 수 없었다. 라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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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CSL] 연변 FC, 10명이 싸운 창춘에 1-1 무승부...꼴찌탈출 실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가 창춘 야타이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연변은 13일 오후 4시(현지시각) 창춘 징카이경장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2017 22라운드에서 창춘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22경기 승점 14점을 기록한 연변은 꼴찌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연변은 5-3-2포메이션에서 스티브와 라마가 투톱으로 나섰고, 지충국, 손군, 리룡(U23)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한광휘, 강위붕, 박세호, 김홍우, 배육문이 섰고 지문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 창춘은 4-3-3포메이션에서 저우다디, 이갈로, 마리뉴가 공격을 이끌었고 장리, 판쇼둥, 리강이 허리를 맡았다. 수비라인은 쟝사오페이, 이스마일로프, 쑨제, 장저로 구축했으며 골키퍼는 우야커가 맡았다. 더비전인 만큼 경기 시작과 함께 양팀의 몸싸움은 격렬했다. 전반 43분 스티브가 단독찬스를 얻었고 뒤따라가던 이스마일로프가 파울을 하면서 퇴장을 당했고 이에 문전앞 프리킥찬스를 얻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팽팽했던 흐름이 후반 54분에 깨졌다. 연변의 선제골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광휘가 찔러준 공을 스티브가 잡아 헤딩슛으로 창춘의 골문을 열면서 1-0으로 앞서 갔다. 한골 뒤진 창춘은 후반 69분 마리뉴를 빼고 탄롱을 투입하며 불안정했던 수비를 보강했다. 연변도 후반 73분 부상으로 의심되는 스티브를 불러들이고 김파를 넣었다. 이갈로는 화려한 개인기로 일당백을 하듯 연변의 수비라인을 휘저으며 집요하게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치던 창춘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86분 탄롱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올려준 공은 이갈로를 수비하던 리호걸의 다리에 맞으며 자책골로 이어졌고 스코어는 1-1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10명과 싸운 연변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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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제3회 연길민간예술박람회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0일, 제3회 중국(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에서 막을 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일대일로’를 지도사상으로 ‘전승, 발양, 혁신, 발전, 번영’을 주제로 ‘민간예술의 보물를 발굴하고 민간예술의 풍채를 전시하며 민간예술의 성과를 교류하고 민간예술의 시장을 육성하며 민간예술의 도시를 건설’하는 데 취지를 뒀다. 2014년의 제1회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225개 실내 부스에 예술가들의 예술도자기, 진주, 옥, 나무뿌리조각 등 민간문화예술품들이 전시되였다. 특히 연변특색의 나무뿌리조각, 조선족유화 등 민속예술작품들이 관람객들을 흡인했다. 이번에 전시된 수공예 예술품이 전체 전시품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해 지난기의 55%를 크게 초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문물예술작품감정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문물을 감정하는외 국내 정상급 예술진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연길국제민간예술박람회는 13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 북경화하민간예술박람회전시유한회사, 길림성민간예술박람회전시봉사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용회전시전파회사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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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 열려
    ▲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장백FC, 유니온FC, FC드림, 사랑나눔FC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에서 축구선수들은 평소에 다지고 다졌던 기량을 여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공정하고 치열한 경기 결과 우승은 장백FC, 준우승은 유니온FC, 3위는 FC드림이 차지했다. ▲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재한동포청년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회원들은 이 대회의 기회를 빌어 오산시 중앙어린이집을 위하여 모금을 진행하였다. 장백축구단장 김철호씨는 “우리의 회원들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고 저희들은 나눔 기쁨을 실천하였습니다.”고 하면서 “향후에는 더욱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고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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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장기요양인 총궐기대회 “민간장기요양기관 살려내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월의 햇살이 따가운 가운데에도 목소리에서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전국에서 모인 민간장기요양인들의 성난 목소리였다.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 장기요양 현안 과제인 급여수가 인상 ▲재무회계규칙 입법 반대 ▲직접서비스 인력 인건비 적정비율 폐기 등을 주장한다면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과 더불어 기관의 유형과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2018년 급여수가 결정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분과 물가상승분 그리고 장기근속자 수당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제반 상승 요인을 반영하여 급여수가를 인상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8월 4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입법예고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해 입법화 및 의무화 강제적용을 전면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에서는 계속해서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민간 기관의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지급의 방향 및 적정 규모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은 공산당식 발상임을 인지하고 이를 절대적으로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이 선언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할 경우에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전면 휴폐업, 현지조사 거부, 평가거부 등의 반대운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잘못되고 낙후된 장기요양 정책을 규탄하며 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1번가 세종로소공원 남단에서 경찰추산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여수가 인상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으로 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인건비 지출을 강제하는 고시를 개정 공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방문요양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의 84.3%, 방문목욕기관은 49.1%, 주야간보호기관은 46.3%, 단기보호기관은 55.8% 이상을 요양보호사 인건비로 지출해야한다. 한편 궐기대회 현장에서는 연사들의 발표가 끝나고 '요양이의 죽음'이라는 퍼모펀스가 열린 후 세종로소공원에서 장지인 숭례문에 이르는 행진을 했다. 이날 대회는 장기요양백만인클럽이 주최하고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 시민의모임 공공정책시민감시단, 전국 17개 지역 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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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3
  • 中 군사액션 영화 '전랑(戰狼)2' 개봉 12일 만에 박스오피스 34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지난 한주간 중국 액션 배우 오경(吳京)이 감독 겸 주역을 맡은 군사 액션 영화 <전랑(戰狼)2>는 개봉 12일 만에 박스오피스가 34억 위안을 돌파해 영화 중국 영화시장에서 <미인어>를 제치고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랑 2>는 군복을 벗은 주인공 냉봉(冷鋒)이 아프리카 정권 반란에 휘말리면서 안전하게 아프리카를 떠날수 있었으나 군인의 책임감으로 다시 혼란속에 뛰어들어 사람들은 구조하는 이야기이다. 주목할만 점이라면 <전랑2>에는 052D형 미사일 구축함과 071형 상륙수송선거함 등이 등장해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다. 웅장한 스케일에 정열적인 스토리가 가미해 중국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랑2>는 7월 28일 호주에서 개봉됐고 현재 박스오피스가 110만 호주 달러에 달하며 중국 영화 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많은 해외 중국인과 중국 유학생들이 이 영화는 강대해 지고 있는 중국이 해외 교민을 보호하려는 결심과 능력을 보여줬고 중국 군인의 애국심을 선보여 오랫만에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전랑>은 특별한 정신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제1부의 '중화를 범한 자는 멀리 있어도 반드시 벌할 것이다'에서 부터 제2부 특종부대 출신 병사의 해외 영웅담에 이르기까지 모두 중국의 자신감과 과감함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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